문막의 개똥쑥 농장에는

이런 엉겅퀴가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능서농협에서 운영하는 육묘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조합원들에게 공급 할 고추 모종이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능서 두째형님댁 손녀 예주가 의사랍니다.

자기 할아버지랑 병원놀이 하자며

밥먹는 것은 뒷전인지라~쫒아다니며~

 

 

 아래 사진은 두째 형님께서 가남 개똥쑥 농장에

일손을 돠와 주시려 오셨습니다.

때마침 jtbc방송국에서 개똥쑥 촹영을 위해 오셨는데

작가님께서 요렇게 찍으셨네요.

 

 

환갑이 넘으신지 벌써 여러해가 지나시고

그동안 큰 사고를 몇차례 격으셔서 몸이 많이 안좋으십니다.

그래도 이렇게 제 곁에서 계셔주셔서 감사하지요.

 경북 김천에서 유기농으로 포도 농장을

15년째 하시고 계시는 지인의 농장을

 지난번에 방문하기로 약속을 했다가

시간이 안되어 못가고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습니다.

 새벽 5시도 되기전에 집에서 출발했어요.

 

이와같은 대규모의 거봉 포도 하우스 재배 시설이 4군데나 있습니다.

연간 소득이 약 2억은 되신다며~

오늘은 2군데만 들렸는데도 시간이 벌써 점심때가 되었어요.

 

 이 시설은 지은지 10년이 넘어서

지붕개폐시설이 손으로 체인을 당겨 하도록 되었어요.

파이프의 강도가 지금 것들과는 다르답니다.

얼마나 단단하고 견고한지 오랜 세월에도 잘 버텨주고 있어요.

 하우스내의 보온을 위해 물을 담아 놓은 비닐 호스랍니다.

낮에는 태양열에 의해 물이 덥혀져 밤에도 그 온도를 유지시켜주는데

효과가 좋답니다.

첫해는 터져서 새는게 2군데정도 였는데

2년차에는 여러군데 생겼다며

비닐의 수명이 약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기 위해~

 

 

 사장님의 옆모습~

인자하시고 포도 재배의 노하우가 대단하십니다.

 

 유기농 자재만 사용하셔서 토양이 살아 있습니다.

지렁이도 많고 땅이 푸석푸석하더라구요.

오랜 세월에 걸쳐 사장님께서

이렇게 토양을 만들어 놓으셨답니다.

 이곳은 2번째 포도 농장의 모습입니다.

 

 

 이 시설은 온풍기네요.

따뜻한 바람으로 풍선 불듯이 보온을 하기위함 이랍니다.

 토종고추랍니다.

맛이 좋고 심하게 맵지도 않고

병충해도 강하고~

300알을 어렵게 구하셨대요.

이 씨앗을 복원 시키는데만 15년이 걸렸답니다.

채취한 씨앗을 다시 심어도 된다네요.

 

 개똥쑥~

 

 마늘도 벌써~

 

 정겹고 후덕하신 인상이 매우 좋습니다.

이웃집 형님 같습니다.

위의 시설로 물을 퍼올립니다.

스프링쿨러로 물은 자동으로 주도록 되었어요.

 포도의 새싹이 돋아났어요.

앞으로 1달 정도가 가장 어려운 과정이랍니다.

관리를 잘 하여야 한다네요.

 10일 후에는 요것이 약 30Cm이상 클거라네요.

 천장도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에 의해 자동 개폐됩니다.

비가와도 자동으로 닫히고~

초기 시설비가 많지만 대략 3년이면 투자비는 나온답니다.

 너무나 예쁜 새 순입니다.

 여주도 있고~

 농장 여기저기에는 이런 야채가 ~

풀도 함께 자랍니다.

 

 

 

 일손이 바쁘실텐데도

제게 농장 이곳저곳을 소개해 주시고

설명해 주시느라 오늘 일을 제대로 못하셨어요.

사장님 고맙고 죄송해요.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많은 것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대풍 이루시어 많은 수확이 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다시 또 방문하도록 할께요.

건강도 잘 챙기시고 사모님도 멋진 미인이신데

너무 무리하시지 마세요.

두 분 늘 행복하세요.

 어려서 혼자서는 집 밖을 제대로 다니지 못했었습니다.

지금은 장성하여

이렇게 군엘 가는군요.

아무일 없이 군복무 잘 마치고 돌아오길 기도드립니다.

 

아내는 눈물을 안보일 거라고 하더니

현지에서 막상 헤어지니 그만 눈물을~

마음이 쨘하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함께 입소한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서로가 의지가 되겠지요.

 

오늘 입소한 우리의 아들들~

모두모두 사고없이 건강하게 잘 마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에 아내가 머리를 이렇게~

 재혁이 친구 성웅이도 함께 입소를 하였습니다.

 가방을 등에 메고 입소하는 아들의 모습~!

주차장에서 들어가기 싫어 시간이 다 되서야 차안에서 나오고~

그 마음이 어땠을까~?

너무나 마음이 안스럽네요.

머리만 보이는 것은 아내입니다.

 엄마가 안타까워 하니 뒤돌아 보며 예쁜 미소를 지으며 이별을 하는 아들의 모습~

아들~!

너는 군생활을 잘 마치고 올 수 있을거야.

지금 처음이라 겁도나도 낮선 곳에서 적응을 늦게하곤 하지만

착실하고 성실한 아들이라 믿는단다.

 함께 입소한 성웅이의 가족입니다.

 두 아이들의 어머니들은

입소하는 아들들의 뒷모습을 보며

끝내 참던 눈물을~

 

입소하는 아들의 뒷모습이 많은 인파속에서 뒤섞여

찾기 어려운 곳으로 갔는데도

하염없이 그쪽을 애처롭게 바라만 보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

 

 

 이렇게도 많은 가족들이 오셨다가

아들들을 보내고 발걸음을 돌리며~

 

 

 

 오른쪽 녹색 지붕 건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입소하는 아들들입니다.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무사히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 주길

기도한단다.

 

 

 

 바로 이 건물로 모두 들어갔답니다.

아들~!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터놓고

많은 이야기를 하며 지내주지 못해서 미안하군아.

아버지의 마음은 그렇지 않았는데~

막상 이렇게 보내 놓고 보니 마음이 아프단다.

왜그런지 네가 어려서부터 자라 온 날들의 모습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머리를 스치며 

뇌리에서 맴돈단다.

그래도 난 아들을 믿는다.

넌 언제나 믿음직하고

이해심이 많으며

하나님의 귀한 아들이니까.

   그 곳에서의 생활이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겠지.

그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거라.

나또한 너를 위하여 늘 기도드린단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길 바란단다.

 

정문을 나와

주차장으로 향하는 아내의 뒷모습이

오늘따라 애처롭기만 하네요.

여보~!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아들은 더 어른스런 모습으로 군생활을 잘 마치고 올테니

걱정마시오.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주님 안에서 늘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믿음생활 잘 하도록 기도드립니다.

 고향의 이웃집 형님께서 운영 하시는

고구마 저온 창고랍니다.

그 안에서는

고구마를 세척하며 선별하는 작업에

 몹시 바쁘신 모습입니다.

오늘은 황금 고구마를 작업 하시는 날이라

황금 고구마를 한 박스 구입했어요.

 

 

 

 

 크기별로 선별하는 작업은 수작업이네요.

 

 

 

 

 

 

 

 내린 눈이 녹으면서

고랑에 물이 가득히 여러날 있더니

죽은 모습이 많네요.

지금은 물이 다 빠져서 이제는 자라기 시작 할 듯 합니다.

 

 

 

 

 

 

 

 농장 이곳저곳에

참엉겅퀴가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농장 주변에 요런 늡지대가 있습니다.

개구리 소리가

 양계장의 닭 울음소리처럼 괭장히 시끄럽더라구요.

 

 

 문막에 계시는 조카님네 개똥쑥 모종입니다.

월동을 하고 이렇게 튼튼히 자라고 있습니다.

분양을 하기 위하여 준비한 모종이 꾀나 많습니다.

월동을 한 모종이라 약성도 봄파종하여 키운 것에 비하여

훨씬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주인을 만나 시집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문막의 조카님네 농장입니다.

2,000여평에 이렇게 여러 모양을 하고 있는 나무들이

괭장히 많습니다.

날이 따듯해지기 시작 하면서 제법 푸르름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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