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을 마치고
잠시 시간이 있어서 아내와 함께 무조건 집을 나섰답니다.
자유로로해서 끝까지 가보았어요.
더이상은 갈 수 없는 곳까지 왔어요.
바로 그 곳에는 임직각이네요.
오늘 밤에는 모 방송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이곳에서 한답니다.
젊은 사람들이 머리가 아플정도로 추운 이 날씨에
공연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모습도 장관입니다.
밤 12시가 되면 이 장소에서도 타종 행사를 한다네요.
흔들렸어요~
검정 봉투는 아내가 좋아하는 옥수수랍니다.
아내가 추운 이 날씨에 먹고 싶다며 샀어요.
너무 추워서 밖에서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어요.
여러 방송사에서 타종식 중계를 하기 위하여
많이도 오셔서 준비에 바쁘시더라구요.
눈도 많이 쌓이고
머리속이 멍할 정도로 아프고
손과 발이 얼어서
밖에서는 더이상 곤란해 식당으로 들어왔어요.
사람들로 가득한 식당 안에는 따뜻하여
식사를 했어요.
그런데 음식맛은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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