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형님댁이
이렇게 바뀌었어요 ㆍ
조카가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요ㆍ

충주의 중앙탑공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지요ㆍ
큰 형님댁에 일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ㆍ
예전엔 중앙탑낚시 가계가 있었어요 ㆍ지금은 이렇게 바뀌었어요 ㆍ

안채로 들어가면
수석과 석부작을 많이도 해 놓으셨어요ㆍ
희귀한 난들과 수억들의 어우러짐은 너무나 귀품을 이루고 있어요ㆍ

'[ 다른 이야기들 ]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제 날  (0) 2022.11.09
사돈댁과 나물캐고~  (0) 2022.04.22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왔어요  (0) 2021.11.04
고향 꽃길 가꾸기  (0) 2021.05.28
고향 마을 꽃가꾸기 행사[2020년 봄]  (0) 2021.01.04

예전과 똑같아 보이는 모습ㅡ
그러나
장터에는 사람이 적습니다ㆍ
북적이던 모습이
아쉽습니다ㆍ

그래도 한바퀴 돌면
이것 저것 사며
사람사는 냄새가 좋습니다ㆍ

친구네 금은방 가계도 이참에 들렀지요ㆍ

이천정육점은
중학교 시절에도 있던
친구네 가계인데
지금은 형님께서 운영하신다고 합니다ㆍ

2022년 11월 6일
함평이씨 시제 날ㆍ
전국 각처에 계시는 집안 모든 분들께서 참석하십니다ㆍ

예전같지 않아 참석 인원이 적지만
올해는 그래도 많이 참석 하셨답니다ㆍ

오랫만에 참석하신 분도 계십니다ㆍ
세월 앞에서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연로하신 모습이 못내 안스럽습니다ㆍ

머릿속엔 아직도 예전 모습만 그려지는데~~~
지팡이에 의지하시고 서계신 모습 또한 한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이시니~~~마음이 시려옵니다ㆍ

[2022년 10 월 촬영]
경기도 여주~
고향 마을회관 앞 향나무와 느티나무~

향나무는 마을의 어르신들도 몇년이나 자란것인지 아시는 분이 없어요ㆍ
언제 어떻게 이곳에서 살게 되었는지도 아무도 모릅니다ㆍ

그래서 2022년 초가을 즈음에
이장님(지정수)께 느티나무에 기증자, 식재 연월일 등을 기록한
안내판을 설치하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 하시냐고 여쭤봤다ㆍ

좋지~하시며 여지껏 별다른 말씀이 없으시다ㆍ

1982년생이다ㆍ
우리 형제들이 기증한 것 중에서 유일하게 이것 한 그루만 살아남은 것이다ㆍ

우리 세대가 지나고 나면
지금의 향나무처럼 느티나무도 역시 마찬가지로 아무런 기록을 모르게 되겠지요?

자비를 들여세 제작하여 설치해야 하는지?

어제는 여주시에서 시행하는 작업을 하시더군요ㆍ그동안 관리도 안돼고 있었지만 장소가 후미진 곳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철거하고 어르신들께서 운동을 하실 수 있도록 교체하는 작업이랍니다ㆍ

주변에서 자라고 있던 회양목도 정리하시고요ㆍ

기존의 향나무와 느티나무를 이렇게 가지치를 해놓으셨어요ㆍ
느티나무는 그래도 괜찮아 보이는데 향나무는 너무 많이 자른거 아시냐고 말씀 드리니 꺽어진상태에서 늘어진 가지들만 자른 상태라고 하시더군요ㆍ

작업하시는 분들일부는 외국분들이시네요ㆍ
어디든 어떤 일을 하는 곳이든 외국 분들이 아니면 일이 진행이 안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ㆍ

암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ㆍ
부디 마을 어르신께서 잘 활용하실 수 있는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길 기도즈립니다ㆍ



고향 개울 뚝에 조팝니무를 지난 봄에
잘랐던 곳이 궁금해 가보았어요ㆍ
논 3다랭이가 황금 들녘입니다ㆍ
엊그제 모내기를 한 것 같은데~!

때마침
트럭이 오기에 길을 비켜 드렸더니
웃말에 사시는 태교형님입니다ㆍ

벌써 벼가 이렇게 익었어요?
하니
올해 처음 심은 품종인데
작황이 안좋다네요ㆍ
그리고 보름 정도 있으면
타작을 하게 될거랍니다ㆍ

품종을 내가 선택해
심었으니
누굴 원망할 수도 없다네요ㆍ

이 일을 어쩌나요?














올해는 늦게서야 시작했어요 ㆍ
말 일을 하시는
임원진께서 수고하셨어요 ㆍ

마을 회관에
오전 8시까지 모여서~

꽃 일부는
이장님께서 사오시고
나머지는
제 농장에서 키운 것으로~

빠쁜 와중에
점심때까지 너무나 수고 많으셨어요 ㆍ

너무 가물어
며칠에 한번씩은 물 주는
작업을 또 하신답니다ㆍ







세월의 흐름을
깜빡 잊은듯
정신없이 지내다가
며칠전 촬영해둔
할미꽃을 보았습니다ㆍ

그 며칠 사이에
이렇게
씨앗이 영글어 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ㆍ

정신없이 지내다가
잠시 다 뒤로 미뤄놓고는
난 뭤을 남겼나하고
회상해 보는
귀한 시간을
갖어봅니다ㆍ

'[ 다른 이야기들 ] > 할미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할미꽃 씨앗 파종  (0) 2015.03.14









지난 토요일
사돈댁 내외께서 오셨습니다ㆍ
1농장 평상에서 삼겹살로 점심 식사를
함께 마치고요ㆍ

쑥을 뜯고 싶으시다는 안사돈의 말씀에
개울 뚝으로 슝~~~
저역시 이곳을 40년이 넘어서 와보는
고향 들녁입니다ㆍ

많이도 변한 모습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ㆍ

부치중 모퉁이 산자락에도 밭이 생기고
개울 뚝도 포장되에
말끔한 도로로 사용되고요ㆍ

동내 동생한테
미나리 있는 곳을 알아봐서
미나리까지ㅡ

넘 줄거운 동심의
추억 속의로
타임머신을 타고 다녀온 느낌입니다ㆍ









고딩때까지는 고향에 있었지만,
서울 생활을 끝내고
고향으로 귀농한지 벌써 9년차~~~
부치중모퉁이라 불리는 이곳을
60대 중반에 들어선 이제서야
다시 와봅니다ㆍ

그동안 너무나도 많이 변한 모습에
아쉬움도 많습니다ㆍ
옛 모습은 아련히
머릿속에서나 찾을 수 있는
풍경화가 되어버렸습니다ㆍ

오랫만에 사돈댁 내외께서 오셔서
쑥도 뜯고 미나리도 뜯고요ㆍ
어릴적 승일어 동생과
나물 뜯던 기억이 새롭습니다ㆍ








안개와 미세먼지가
얼마나 극성인지 모릅니다ㆍ
50m 앞을 볼 수가 없을 정도로요ㆍ
농장에서 작업을 할 수가 없답니다ㆍ
그래서
아내와 함께 주문진을 다녀왔지요ㆍ

평창을 지나자
거기서 부터는 날씨가 괜찮더라고요ㆍ

요즘 인터넷에 올라오는 소십을 보니
곰취가 작년에는 20만 원이 넘던 것이
1~2만 원이라네요ㆍ
곰취 맛집을 찾아갔지만 휴일ㅡㆍ
결국 다른 곳을 찾아갔지요ㆍ
아뿔싸~
예전에 다녀갔던 식당 바로 옆이네요!


'[ 다른 이야기들 ] > 맛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에 가볼만한 카페  (0) 2020.01.23
여주 맛집  (0) 2018.11.19
강화도 함허동천 입구 산토끼 식당~  (0) 2013.11.30
초당 본가 할머니 순두부  (0) 2013.11.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