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까지는 고향에 있었지만,
서울 생활을 끝내고
고향으로 귀농한지 벌써 9년차~~~
부치중모퉁이라 불리는 이곳을
60대 중반에 들어선 이제서야
다시 와봅니다ㆍ

그동안 너무나도 많이 변한 모습에
아쉬움도 많습니다ㆍ
옛 모습은 아련히
머릿속에서나 찾을 수 있는
풍경화가 되어버렸습니다ㆍ

오랫만에 사돈댁 내외께서 오셔서
쑥도 뜯고 미나리도 뜯고요ㆍ
어릴적 승일어 동생과
나물 뜯던 기억이 새롭습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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