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


이번 모임에는 오랫만에 참석한 친구들도 많았답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먼길 마다않고 다녀간 친구들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길 바라며

올 한해도 뜻한 모든일 다 이루길 기원합니다.




근데~~

술들은 이제 자제를 하시지~~?


나이가 들어서인가~

아님 워낙 오랫만에 만나서인가~?

어떤 친구에겐 미안한 마음이 드네~

성이 김,이,박인지 헛깔려 물어 보기도 그렇고~~?

담엔 명찰을 만들어 달았으면 좋겠네!!


건강이 안좋아 참석을 못한 친구들~

또다른 일이 있어서 참석을 못한 친구들~

담엔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1월30일 .금. 촬영]몇년만에 만난 충신이 친구~부산에서 6시간동안 운전을 하고 왔답니다.휴대전화의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 다른 친구의 모습은 담지를 못했습니다.


[2014년1월25일.토.촬영]

 

퇴계로에 있는 앰배서더호텔에서

세형이 친구의 딸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2층에서 예식이 끝나고 1층 로비에서의 모습과

돼지발 파는 식당에서의 모습입니다.

 

시골에서 살고 있는 친구들은 버스편으로 내려가고

서울근교에 사는 친구들만 따로 모였습니다.

 

두 가족이 서로 아끼며 사랑하며

행복한 관계로 잘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새 가정을 꾸린 신랑,신부도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초등학교를 마치고 첨 보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초등학교 2학년때 전학을 갔다는 양거리에 살던 혜숙이도 만나고~

얼굴 모습도 함께했던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다음에 만날때는 이름표를 달고 만나자고~

먼저 묻기도 민망하고 서먹서먹하여

말 붇이기가 불편하다~~~

 

결혼 축하로 모였지만 동창회를 한것처럼

뜻깊은 하루였답니다.

[2014년1월23일 목,촬영]

57년지기~

어려서부터 함께 자라온 고향 친구 강재구~

지난 2014년1월1일 고향 친구들의 모임때도 함께 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안색이 안좋아

말을 하려다 상처받을까봐 ~

웬지 단체 사진을 찍고 싶은데 너무 나서서 그러는 것 같아서

말도 못꺼내고~

 

불과 며칠 안되어 아산병원에 입원하여

검사를 받던 중

많이 힘들어 한다기에

아내와 함께 병문안을 다녀왔지요(1월20일 월)

 

산소호흡기를 낀채 가쁜 숨을 쉬는 모습에 놀랬어요.

내 손을 잡고 놓지를 않고 꼭잡은 손의 힘이 좋아

곧 일어나리라 생각 했어요.

사람은 알아 보는데 호흡기를 부착해 말을 못했답니다.

자현엄마가 한없이 울기에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

 

다음날~(2014년1월21일 화)

대신교회에서 작업 중~

아내로부터 부고 소식을 받고 ~

재구야~

이렇게 갈 줄 몰랐어~

이렇게 갈거라면 어제라도 네 곁에서 더 있어줄껄~

뭐가 그리 급했니?

뭐라도 한마디 해주고 가지 그랬어?

비록 57년을 함께 했다지만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야~

 

되돌아 올 수 없다는 것에 마음이 미어지듯 ~

눈물이 앞을가려 ....

 

성남의 화장장에 들러서

평소에 근무하던 이천 모가의 진가리 사무실을 경유하여

일죽의 유토피아에 안장하고~

 

2014년 1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고인이된 친구의 곁에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바쁘신 중에도 친구의 장례에 참석해 주신

친구들과 주변의 모든 지인께 감사드립니다.

 

 

 

 

 

 

장례 중의 사진을 찍어서

나중에 자현엄마께 전해드릴까 하다가

아내의 말류로 찍지를 않았습니다.

 

위의 사진은 이천 사무실에 잠시 들렀을 때의 모습을 몇장 찍었답니다.

나중에 마음 정리가 되면은 그동안 모임때 찍었던 사진을 정리하여

앨범을 만들어 드리려합니다.

풀밭을 보며 모두 한마디씩 연설을 합니다.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는 와중에 계속 비를 맞으며 심고~

 

 

 

 쪼그리고 앉아 어린 와송을 심는 남자들~

이런 일은 집에서도 못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앉아서 심는다며~~~

 

 삽으로 마사토를 퍼 옮겨주고~

 트랙터로 마사토를 옮겨다 주기도하고~

제 농장으로 와서 농장 일을 도와준 친구들입니다.

 진선 엄니가 와송 모종 밭에서 풀을 자르고 있어요.

 

 

 

 

 

 

 

 

 

 

숙소에서 아침은 박병선 친구가 미꾸라지를 잡아 온 것으로

맛나게 해결 했어요.

미꾸라지를 서로 먹고자 아우성이고~

올해도 이렇게 별미를 제공해준 친구에게 고맙고~

밥은 박병선 친구가 직접 방아를 찧어서 갖고온

여주쌀로 ~캬~밥이 입속에서 살살 녹아요~

아침 밥은 병기와 병선친구가

티격태격하며 하더니만 영 ~맛이~~~?

 

 제 친구들은 국가에 헌신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납세에 일조하기 위하여~

아침 식사 전 부터 이렇게 소주를 ~~~?

 

 집으로 오는 길에 백담사 입구 근처의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에 들렸답니다.

황태 덕장도 있고 매장도 있어 쇼핑도 하였구요~

 폭포는 장관이네요.

전 이런 폭포는 처음 봅니다.

 

 

 

 따가운 햇볕에 눈을 뜰 수 없어서 그만~

 

 

 이포보 근처의 천서리 국수집에들려~

 

 제 가남 농장에 들려 일을 도와주고 있는 친구들이 고맙습니다.

 

 

어린 아이들처럼 모두 신났습니다.

 

 

 

 

 

 

 

 

 

 

 

 

 

 

 

 속초시내의 중앙시장으로 가서 저녁은 회로 하고요~

 

 

 무서운 할머님~

가산초등학교 23회 동창 중

고향 여주 가남 상활리에 사는 7명의 부부동반 여름 정기 모임을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영랑호리조트에서

2013년 7월 6일~7일까지 1박 2일로 보냈습니다.

 

 

 

 이 곳에 여장을 풀고~

 오후에는 영금정에 잠시 들러 바닷가 내음을 흠뻑 마시며

어시장을 둘러 보았답니다.

 

 

 

 

 바닷가 풍경을 담기에 바쁜 아내~

그 옆에는 김병기 사장의 부부가 함께 다정히 바다를 내려다 보며~

 

 

 

 

 

 

 

 

 이놈에 배는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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