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들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하는

아주 아름다운 모임이었어요.

우리 친구들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만남 또한 계속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아바이마을로 향하던 중 길을 잘못 들어섰어요.

파도가 장관입니다.

춥기까지 하네요.

 

 요렇게는 부부구요.

 요렇게는 부부가 아니구요.

 친구 정태흥의 부인입니다.

 파도가 너무 반갑게 반겨줍니다.

저녁 만찬입니다.

비가 그칠줄 몰라 몇몇이 시장에 가서 회를 이렇게 많이~!

 

 

 

 고향을 지키고 있는 친구(박병선)입니다.

다음날 아침 만찬을 위해 3일간

고향 들녘에서 잡아온 미꾸라지입니다.

참~보기힘든 자연산인데~

귀한 것으로 추어탕을 대접 받는군요.

 철엽으로 늘 즐겁게 해주던 친구인데

오늘도 손수 요리를 합니다.

 

 

 국수까지~~?

추어탕은 밀가루와 궁합이 안맞는다고 어디선가 들었는데~?

어려서부터 먹어온 방식이라

그 말을 하면은 전 쫒겨날지도 몰라요.

그래서 꾹 참고 한 입 ~

 

 

 

 

 잠시 짬을내 영랑호 주변을 둘러 보았어요.

괭장히 넓드구만요.

 배불뚜기~김병기 사장님~

출산일이 언젠고~?

 뭐라고요~?

 

 아내와 함께~

미시렬 터널을 지나기 전에는

흐리긴 했으나 그래도비는 오지않았어요.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자욱한 구름속에 시야가 좋지않고 비가 내립니다.

 

뭔일인지 몰라도 서울에 살고 있는 익교친구 부부가

이번에는 바빠서 참석을 못한다네요.

아쉬움이 많습니다.

 

 

 

 

 

 

 

 

 

 

 

가산초교 23회 고향 동창들의 여름 정기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매년 7월 2째주 토요일고 일요일로 한답니다.

부부동반이지요.

속초 현대수 리조트를 숙소로 정했어요.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로 가는 도중의 창밖 모습을 담았어요.

 

감기가 심하여 폐렴까지 와서

이번에 참석을 못할 것으로 생각 했다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몸이 한결 가쁜해서 급작스레 준비하고

아내가 운전하며 고향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경기 이천 부발 장성리~

3번국도 이천 장호원의 국도~

가산초등학교 진입로가 몇년만의 공사 끝에 말끔히 정리 되었어요.

 

 주문진항 방파제 아래에서 어르신께서 그물을 손질 하시고 계십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겠습니까하고 여쭙자 흔쾌히 허락 하시네요.

 

 

 

 

 주문진항 방파제에서 저녁 만찬을...

김순기 여사는 누구에게...?

 모두가 영양 보충을 하시느라 정신들이 없네요.

 뒷쪽 바닷가의 모습이 너무나...

아니?  벌써 다 먹었어???

 얼마나 맛있으면...?

 다음날 주문진항에 들렸어요.

아들바위 입구랍니다.

 

 

 

 

 

 

 이것이 아들바위라네요.

다시 한번 다함께...

 대포항에서 다함께...

 속초 시내의 중앙시장에서 저녁 식사를...

옆 가계에서 이런 물건도 있기에 두 마리를 주문 했어요.

 다음날 낙산사 옆 낙산 해수욕장에 들렸어요.

 흐리고 안개가 너무 많아 쾌청한 날씨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탁 트인 바다에 뭔가를 하염없이 ...

아내 김순기 여사의 모습이 더 없이 아름답군요.

 세상에 태어나서 초등학교를 함께 다니던 고향 친구들의 여름 정기 모임을 속초에서 합니다.

부부동반으로 오랫만에 고향을 떠나 1박2일로 어렵게 자리를 마련했답니다.

아내와 함께 속초로 가던 중 미시령 터널을 나오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는 풍경에 그만 차를 세우고...

 아~.

근데 하필 이 때에 눈을 감으셨을까?

 뒷쪽 높은 산의 바위가 울산바위랍니다.

설악동의 반대쪽 입니다.

 

 

 

 바로 이 곳이 1박을 하게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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