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개울 뚝에 조팝니무를 지난 봄에
잘랐던 곳이 궁금해 가보았어요ㆍ
논 3다랭이가 황금 들녘입니다ㆍ
엊그제 모내기를 한 것 같은데~!

때마침
트럭이 오기에 길을 비켜 드렸더니
웃말에 사시는 태교형님입니다ㆍ

벌써 벼가 이렇게 익었어요?
하니
올해 처음 심은 품종인데
작황이 안좋다네요ㆍ
그리고 보름 정도 있으면
타작을 하게 될거랍니다ㆍ

품종을 내가 선택해
심었으니
누굴 원망할 수도 없다네요ㆍ

이 일을 어쩌나요?


[2020.4.26 촬영]

 

이천에서 꽃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동창의 농장을 다녀왔답니다.

90m 길이의 비닐하우스가 10동.

그 안에는 여러가지의 꽃들이 자라고 있답니다. 

 

[2020.4.26 촬영]

[2020.1.27 촬영]

 

이천에서 친구가 경영하는 농장 모습입니다.

이 꽃 맘에 드시죠?

볼수록 매력덩어리더라고요~

리시안도 많이 키우고요.

욕심쟁이(?) 사장님~

ㅎㅎㅎㅎㅎ

너무 예쁩니다.

[2020.1.27 촬영]

헬레 보러스를 이렇게 많이 재배하는 친구네 농장입니다.

고향으로 귀농하여 많은 고생을 하면서 이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답니다.

지금은 야채 일부와 꽃을 주 품목으로 농사를 하고 있지요.

겹 꽃들도 가끔은 눈에 띄기도 합니다.

이렇게 홑겹도 많고요~

이천에 있는 중, 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동창생입니다.

먼발치서 보아도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 모습이지요~

그래도 아직은 젊어 보여요.

라넌큐러스도 이렇게나 많이 키우고 있어요.

아~~~

이 친구 무리하나 싶어요.

일벌레예요~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흙에다 직접 심기도 하고요.

점적호스로 관주를 해줍니다.

물이 덜 간 곳은 더디자라기 때문에 골고루

물이 갈 수 있도록 해줘야합니다.

이렇게 바구니에다도 심고요.

 

절화를 위한 재배입니다.

이것은 여주 카라입니다.


[2020.2.17 촬영]

체험농장으로 탈바꿈하여

이제는 자리를 잡은 농장입니다.

박물관과 희귀한 동물들 그리고, 사모님께서 꽃차까지,

다육이 심기등 어린이 위주로 운영하십니다.

한 겨울이라서 찾아오는 손님들의 발길은 뜸합니다.

그러나 여기저기 길을 새로이 내며

보수공사가 진행 중 이었더군요~~


새해에는 꽃차를 위해 직접 꽃까지 재배하신다네요.

꽃차 가공을(?) 위해 교육도 신청하시며

열심으로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지인께서 운영하시는 소도 바위섬을 다녀오면서 ~~

직접 배를 운행하시며 안면도 선착장에서 모든 것을 싣고 나르십니다.







[2020.2.27 촬영]


안면도 아래 소도가있어요.

지인께서 그곳에서 바위섬펜션을 운영하시고 계십니다.

벌써 20여년이 되셨답니다.

안면도 선착장까지 직접 배를 갖고 오셔서

저희를 싣고 펜션까지 데리고 가셨어요.

배로는 약 5분~10분 미만 거리입니다.


사장님과 만나서 의논해야 할 일이 있어서

이른 아침에 아내와 함께 출발했어요.

가는데만 약 3시간 정도 걸립니다.

1박2일이던가 2박3일의 일정으로

다시 시간을 내서 다녀오고 싶은 곳입니다.


요즘은 신종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뜸하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비수기인 지금도

이곳 소도에는 이미 봄이 찾아온지 한~참 되었더군요.

여주와는 기온차가 많이 남을 알 수 있어요.


인터넷에서 소도 바위섬 펜션

을 검색하시면 싸이트가 열립니다.

시간을 내셔서 한번쯤 다녀오시면 좋은 추억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자그마한 족구장도 있고요.

바다에서는 이것저것 잡을 수 있는 체험도 하고요.

바다낚시도 하는 사진도 있어요.


주변이 모두 아주 귀한 꽃과 나무들로 가득합니다.

헬레부러스도 많아요.

저에게 주시려고 손수 캐시고 계신 모습입니다.




동백은 이미 꽃이 지고있어요.

군데군데 동백이 많아요.

나무도 크고요.


이곳이 남향이면서 병풍처럼 뒷쪽은 언덕이 막고있어

얼마나 아늑한지 몰라요.

앞쪽은 탁~트인 바다가 가슴을 뻥~ 뚫어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사장님의 배예요.

안면도 선착장에서 바라본 소도예요.

건너편에 바위섬 펜션이 있어요.

이 배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더군요.

바리바리 챙겨주셨어요.

너무나 고마워서 ~~~

잘 키우겠습니다.

[2020.2.13 촬영]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그 유명세를 더해가고 있는 여주카라입니다.

그야말로 무료입장의 식물원을 구경했어요.



아래 사진들은 튤립입니다.

절화용으로 재배하고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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