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쑥이 이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합니다.

씨앗용으로 남겨뒀던 몇포기를 수확했어요.

 

[개똥쑥 문의:010-2433-4417]

 

 

 1~2주 전에 수확을 해도 될 정도로 다 영글었던 것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 수확을 합니다(씨앗용)

다 영그면 색깔이 이렇게 변하지요.

 

 

새벽에 작업을 했어야 씨앗이 덜 떨어졌을텐데

오후에 작업을 하니 건드리는 대로

씨앗이 먼지 날리 듯 떨어집니다.

 

 

 

 

 

개똥쑥 씨앗이 모두 영글었네요.

씨앗을 받아야 할텐데

비가 하루종일 내리니 작업을 할 수가 없네요.

 

내년에 심을 개똥쑥 씨앗인데

올해는 제가 심을 양밖에 안되네요.

 

 

 

 

 색깔이 꼭 썩을 것 같지요?

일단은 베어서 말립니다.

바삭바삭 마른 뒤

오전에는 눅눅하여 작업이 안되니 오후에 작업을 합니다.

들깨를 털 듯 하면 잘 안털려요.

손으로 훌터서 털어야 합니다.

바닥에는 비닐이나 천막등을 깔아 놓고서요.

고운 체에 바쳐서 흔들면 미세한 모래나 먼지처럼 작은 것들이

바닥으로 떨어져요.

그것을 잘 말려서 봄에나 가을에 파종하면 됩니다.

여주군 산림조합에 방문 할 일이 있어

금요일에 내려왔어요.

내려온 길에 잠시 들려 익어가는 개똥쑥 씨앗들을 담아봤어요.

아마도 이달 말이나 11월 초에는 모두 익을 듯~

 

 

 

2013년에 사용 할 개똥쑥 씨앗을 받기 위해

조금만 남겨둔 것입니다.

노릇노릇 씨앗이 익어가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근처만 가도 개똥숙 향이 진동을 하듯

 진하게 느껴집니다.

일손도 바쁘고 씨앗도 확실하게 영그는

 10월 하순이나 11월 초에 받으려고 합니다.

 

 

 

 

 

 

 요렇게 일찍 익어가는 것도 있어요.

 

 새벽에 찍었어요.

잠자리가 이슬에 젖어 꼼짝도 못합니다.

밤새 이슬을 흠뻑 맞으며

개똥쑥을 지키느라 얼마나 추웠을까? 

 

수확을 하고

씨받이용으로 남긴 개똥쑥입니다.

 

[개똥쑥 건초문의:010-2433-4417]

 

 

 

 위의 것은

가남에 있는 것입니다.

 

아랫 것은

능서에 있는 것입니다.

 

 

개똥쑥 씨받이용입니다.

11월 초에는 모두 갈색으로 변하고 뿌리째 죽습니다.

그 때쯤에 씨앗을 받으려고 남겨 둔 것입니다.

 

[개똥쑥 건초문의:010-2433-4417]

 

 주인허락없이 누군가 요렇게 잘라갔어요.

요것은 2011년 봄에 심은 것입니다.

한해동안 키도 안크고

소복한 채로 있고 겨울을 지낸 상태였는데

2012년에는 이렇게 여러개의 대를 올렸어요.

결과적으로 2년을 큰 것입니다.

실험용으로 베지않고 둔 것인데....?

누가 잘라간 것이야~잉~~~~~?

 꽃도피고 일부는 지고 일부는 피고합니다.

먼곳에서 오늘도 여러분들께서

저희 개똥쑥 농장을 방문 하셨습니다.

씨받이용만 조금 남겨둔 것 뿐인데....

어린 모종이 자라고 있는 모습도 궁금해 하셨어요.

 

[개똥쑥 건초 구입문의:010-2433-4417]

 

 개똥쑥을 수확한 곳입니다.

지난해 씨앗이 많이 떨어진 모양입니다.

풀도 많이 나고 있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개똥숙 씨앗이 자연 발아되어

많이 나온 모습을 보시고 계십니다.

풀까지 뽑아 주시고 가셨습니다.

여주 능서의 개똥쑥 제1농장에

씨받이용만 남아있는 개똥쑥 모습입니다.

 

[개똥쑥 씨앗,건초 구입문의:010-2433-4417]

 

 

 요것은 귀한 것~

2011년 봄에 심겨진 것입니다.

한해동안 키도 안크고 소복한채 있다가 겨울을 났지요.

2012년 봄이되니 이렇게 여러 대를 올렸어요.

결국 2년을 자란 놈이랍니다.

 

 

 

 꽃도 피우기 시작합니다.

[개똥쑥 씨앗,건초문의:010-2433-4417]

 

 

 

 트럭있는 곳까지 들고 가는 것 보다

경운기로 이렇게 운반하는 것이 좋다며

영범형님께서 경운기를 갖고 오셔서~

 

 

 

 

 

 

 

 

 수확후의 빈자리

 씨받이용으로 군데군데 이렇게 두자고 하니까

영범형님께서 어디서 끈을 구해와 이렇게

묶어둬야 한다며~

 

 

 

 

 

 

제 셋째 형님이십니다.

건강도 안좋으신데

도와주시기 위해 안양에서 오셔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곳 농장은 20년간 아무것도 심지않고

느티나무만 자란 곳입니다.

농약으로부터 오염안된 장소에 심어 키우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2011년 8월25일 개똥쑥 씨앗을 파종하여

10월 하순~11월 초순사이에 정식을 했던 것입니다.

겨울을 나고 이렇게 잘 자라주어 고맙지요.

고향의 형님 4분께서 하루종일 땀범벅으로,모기성화에 ,

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확량이 많아 손작두로 작업하기가 엄두가 나지않아

파쇄기를 이용했어요.

꽃이 피는 것들도 여기저기 눈에 띄기도 합니다.

 

[개똥쑥 씨앗, 건초 문의:010-2433-4417]

 

 

 자르고 또 자르고~

 

 진입로의 풀 때문에 경운기로 운반하자고

 고향 형님께서 경운기를 갖고 오셔서

 이렇게 도와 주셨습니다.

 경운기로 한차 또 한차~

 

 

 경운기로도 또 실어오고~

 

 

 트럭으로 또 실어오고~

 

 넝굴,잡풀,삭은 잎들을 떼어내는 작업이 의외로 손이 많이 가네요.

 고르는 작업도 만만치 않습니다.

손이 어찌나 많이 가는지~

아예 키울 때 풀관리를 잘 하여야 일이 줄어들겠어요.

 

 

 환삼덩굴과 각종 넝굴류의 풀을 고르고 또 고르고~

 찌그러기들을 걷어내고~또 걷어내고~

아랫쪽에 썩은 것 같은 잎들은

이런 과정을 거칠때 이렇게 떨어지고

말리는 과정과 포장하는 과정에서도 떨어져 나갑니다.

자른 것을 그늘이지는  이 곳에 널어 말리기로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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