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농장은 20년간 아무것도 심지않고
느티나무만 자란 곳입니다.
농약으로부터 오염안된 장소에 심어 키우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2011년 8월25일 개똥쑥 씨앗을 파종하여
10월 하순~11월 초순사이에 정식을 했던 것입니다.
겨울을 나고 이렇게 잘 자라주어 고맙지요.
고향의 형님 4분께서 하루종일 땀범벅으로,모기성화에 ,
더운날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확량이 많아 손작두로 작업하기가 엄두가 나지않아
파쇄기를 이용했어요.
꽃이 피는 것들도 여기저기 눈에 띄기도 합니다.
[개똥쑥 씨앗, 건초 문의:010-2433-4417]
자르고 또 자르고~
진입로의 풀 때문에 경운기로 운반하자고
고향 형님께서 경운기를 갖고 오셔서
이렇게 도와 주셨습니다.
경운기로 한차 또 한차~
경운기로도 또 실어오고~
트럭으로 또 실어오고~
넝굴,잡풀,삭은 잎들을 떼어내는 작업이 의외로 손이 많이 가네요.
고르는 작업도 만만치 않습니다.
손이 어찌나 많이 가는지~
아예 키울 때 풀관리를 잘 하여야 일이 줄어들겠어요.
환삼덩굴과 각종 넝굴류의 풀을 고르고 또 고르고~
찌그러기들을 걷어내고~또 걷어내고~
아랫쪽에 썩은 것 같은 잎들은
이런 과정을 거칠때 이렇게 떨어지고
말리는 과정과 포장하는 과정에서도 떨어져 나갑니다.
자른 것을 그늘이지는 이 곳에 널어 말리기로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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