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일에 제주도로 개똥쑥 씨앗을 시집 보냈어요.

궁금하여 전화를 드렸지요.

비닐하우스 내에 일부를 파종하셨답니다.

약 15일 정도 지난 것 같답니다.

문제는 아직 발아가 안되었다네요.

 

그래서

2011년12월6일

주먹크기만한 화분에

 발아를 시켜 보기로 했어요.

 

4~5일 정도 지나자 한 두 개가 발아가 되었어요.

그러더니 하루가 다르게 이렇게 많이 발아가 되기 시작 했어요

 

아래 사진은 파종 후 10일이 된 모습입니다.

집안에서 발아를 시켜 보았어요.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개똥쑥 씨앗 파종한 날자를 이렇게 기록 해 놓았어요.

이것은 이미 발아가 된 상태에서 사진을 찍은거예요.(파종 후 10일째 되는 날)

 

 

 

 

 

 

 2011년 11월에 베어 비닐하우스 안에 넣어 둔 것 중의 일부입니다.

그동안 시간을 내지 못해 이제서야 마무리를 했어요.

또한

농장에 내려 온 길에

지난 10월에 심어 놓은 개동쑥을 담아왔어요.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어제 저녁나절에 두째 형님께서 잠시 도와 주셨습니다.

겨울철 인데다 산 밑이라 금방 어두워 집니다.

어두워서 일을 더 할 수가 없네요.

 밤새 약간의 비도 왔어요.

안개가 얼마나 많이 끼었는지 앞이 않보일 정도네요.

오늘은 이 작업을 혼자서 합니다.

사진도 잠시 틈을 내어 직접 찍었답니다.

 

 하루 종일 걸려 마무리 했습니다.

뒤 트렁크에 편안하게 앉아 있으라 해 놓고

서울 집으로 데려 왔어요.

 

 비닐하우스 입구 바닥입니다.

지난 10월에 베어 이 곳에서 마무리 작업을 할 때

씨앗이 떨어졌던 모양입니다.

우연히 지나다

개똥쑥이 발아가 되어 이만큼이나 큰거예요.

 요렇게 많이도 싹을 틔웠네요.

 그 중에 요렇게 큰것도 있었어요.

 개똥쑥 농장에 가는 입구입니다.

산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안개속이라 주변이 잘 안보입니다.

 

 농장을 안개이불이 덮고 있어요.

개똥쑥이 추울까봐~!

 

 

 

 앞쪽 것은 연한 녹색인데

뒷쪽 것은 붉은 색을 띄고 있네요.

그동안 추웠나 봅니다.

 요런 색을 띄고 있는가 하면

요렇게 색을 바꾼 개똥쑥이 많습니다.

감기 걸렸나 보군요?

다음엔 어떤 색으로 갈아 입을지 궁금합니다.

눈이 내리면 다시 가서 보아야 하겠군요.

 

지난 10월에

 농장에 심은 개똥쑥 잎이

제법 많이 컸어요.

농장에 들린 길에 아내와 함께 뜯어 왔어요.

반정도는 두째 형님댁에 드렸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조금만 데려 왔답니다.

 

아내는 이것으로 부침개도 부치고

된장찌개에도, 밥을 지을 때에도 넣어서 해보겠다네요.

맛이 어떨까?

 

 

 

 

옥상에서 한 없이 클 것만 같던 개똥쑥입니다.

잎들이 삭아서 하나하나 없어지더니

이제는 씨앗들만 달려 있어요.

 

색상도 갈색이다 못해

썩기 직전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개똥쑥이 올 한 해의 삶을 이렇게 마감 하고 있습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아래쪽 사진들은

카메라 위치를 바꿔서 찍어 봤어요.

 

 

 

 

 

 

 

 

 

 

 

 

지난 10월 15~16일에 자른 것을 1주일간 말린 것입니다.

잘 마르지 않아서 중간 부분을 잘랐어요.

윗부분 씨앗들은 더 말려서 털기로 했습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이렇게 중간 부분을 먼저 잘랐어요.

 

중간 아랫 부분은 이렇게 잘게 잘랐답니다.

윗 부분은 한 주일을 더 말려서 씻앗을 털 예정 입니다.

나무처럼 단단해서 자르기가 어렵네요.

아내는 씨앗을 훌터 봅니다.

바삭 말라야 잘 될텐데

어제는 비도 내리고

오늘은 안개가 너무 많아 눅눅해서

잘 털어지지 않습니다.

 

씨앗이 날려 꼭 먼지 같습니다.

 

 

중간의 윗 부분은 이렇게 다시 묶어 천장에 매달았어요.

불편하신 몸으로

이곳까지 나오셔서 도와 주시는

두째 형수님과 두째 형님 이십니다.

 

 

형님!

형수님!

고맙고, 죄송하고......

내년에는 조금만 하거라라고 걱정을 하십니다.

 

잘게 자른 것은 서울로 데리고 왔어요.

시골에서 관리가 안되어

옥상에서 완전히 건조시키기 위해서요.

 

다음주에는 씨앗을 모두 채취하고

농장에 남아 있는 개똥쑥을 모두 베어야 합니다.

 

너무 일찍 베어서 씨앗이 덜 영글어 발아가 안될까봐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약 5일 전에 옥상의 상토위에 조금 파종해 보았어요.

오늘 아침에 보니 발아가 아주 잘 되었답니다.

 

그동안 씨앗 주문 예약을 해 주신 분들께 모두 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깨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문의:010-2433-4417]

 

 개똥쑥을 자르고 난 뒤의 모습입니다.

아직 덜 영근것 같아서 일부는 남겨 놓았습니다.

 비가 쏟아지기에 비닐하우스로 옮겨 놓았어요.

 1주일간의 건조 과정을 거치고 씨앗을 채취하려 합니다.

 두째 형님께서 자르는 모습을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자!

잘 보라고.

위험하니까 요렇게 잡고~.

 

 

개똥쑥 모습이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일부는 아직도 덜 영글어 있는듯 하여 선별하여 자르기 시작 했습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적하수오는 별로 씨앗을 맺지 못한 모습입니다.

 

 

 

 선별하여 자른 개똥쑥을 밭 가장자리에 임시로 쌓아 놓았습니다.

비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 번개가 우박과 함께 내릴 거란 일기예보를 믿고

 서둘러 베었으나 흐린 날씨에 덥기까지 합니다.

임병덕 장로님과 김인수 장로님께서

10월 2일 주일 밤에

 제 농장을 방문 하시기 위해 이곳 여주까지 오셨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농장을 둘러 보며 이렇게 .....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개똥쑥 모습들이 제법 색이 누렇게 변했습니다.

잎들은 낙옆지듯 다 없어지고 씨앗 보따리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일부가 심겨진 개똥쑥 밭에서 장로님 두 분께서 ...

 개똥쑥을 함께 심어 주셔서 일찍 끝낼 수 있었답니다.

두 분 장로님!

밤중에 먼 길 오시느라 피곤 하실텐데도 불구하고

개똥쑥까지 심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오는 길에 영릉에 잠시 들렀답니다.

임병덕 장로님!

의젖한 모습이 멋지십니다.

적하수오도 제법 꽃대를 올리고 있습니다.

2012년 개똥쑥 농장을 손질 하러 간 길에 잠시 들렸어요.

추석 후 12일이 지났는데 그 사이에 이렇게 변했어요.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요것은 적하수오가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앞쪽은 적하수오가 자리를 하고 있구요.

그런데, 적하수오는 꽃이 별로 없네요.

 씨앗을 맺기 위해 아랫쪽 가지의 잎들은 이렇게 낙엽을 만들었네요.

 

 개똥쑥 꽃이 많자 두째 형님께서 꿀벌 통을 이곳에 갖다 놓으셨네요.

 

 

 

 요렇게 색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아무 것도 심지 않아 풀만 무성하게 자란 곳 입니다.

두째 형님께서 풀 제거 작업을 해 주셨습니다.

 

바랭이, 넝쿨 풀들이 뒤엉켜서 예초기가 멈추기를 수십 번 했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이 오후 2시경에 끝났습니다.

옥상에서 키우고 있는 개똥쑥 묘종들을

 앞으로 한 달 이내

이 곳에 심을 예정 입니다.

두째 형님 고맙습니다.

앞으로는 저도 예초기 다루는 법을 배우겠습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저는 다듬고 아내는 흐르는 물에 씯고...

두째 형님댁 새 집의 마당에 있는 수도가에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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