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5~16일에 자른 것을 1주일간 말린 것입니다.
잘 마르지 않아서 중간 부분을 잘랐어요.
윗부분 씨앗들은 더 말려서 털기로 했습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이렇게 중간 부분을 먼저 잘랐어요.
중간 아랫 부분은 이렇게 잘게 잘랐답니다.
윗 부분은 한 주일을 더 말려서 씻앗을 털 예정 입니다.
나무처럼 단단해서 자르기가 어렵네요.
아내는 씨앗을 훌터 봅니다.
바삭 말라야 잘 될텐데
어제는 비도 내리고
오늘은 안개가 너무 많아 눅눅해서
잘 털어지지 않습니다.
씨앗이 날려 꼭 먼지 같습니다.
중간의 윗 부분은 이렇게 다시 묶어 천장에 매달았어요.
불편하신 몸으로
이곳까지 나오셔서 도와 주시는
두째 형수님과 두째 형님 이십니다.
형님!
형수님!
고맙고, 죄송하고......
내년에는 조금만 하거라라고 걱정을 하십니다.
잘게 자른 것은 서울로 데리고 왔어요.
시골에서 관리가 안되어
옥상에서 완전히 건조시키기 위해서요.
다음주에는 씨앗을 모두 채취하고
농장에 남아 있는 개똥쑥을 모두 베어야 합니다.
너무 일찍 베어서 씨앗이 덜 영글어 발아가 안될까봐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약 5일 전에 옥상의 상토위에 조금 파종해 보았어요.
오늘 아침에 보니 발아가 아주 잘 되었답니다.
그동안 씨앗 주문 예약을 해 주신 분들께 모두 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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