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이 더 됐는지~?

암튼 오래 전 농우종묘에서 측량을 하여 철책선을 쳐놓아

할아버님 묘를 갈땐 불편했었어요.

또한 그 산을 대충 정리하여 이것저것 심기도 하였습니다.

우리산 바로 밑에다 물탱크를 건설한다며

측량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엘 왔습니다.

 할아버님 묘소로 오르기 바로 전인데

경계선이 잘못되어

우리 땅으로 더 늘려준다고 적색 말뚝을 박아 놨어요.

 

 

 할아버님 묘 앞에 도~.

요기는 초점이라나 기점이라나하며

위치를 잡기 위해 박았답니다.

 

 

 

 

 

 

 

 

 

농우종묘쪽에서 묘소를 향해 봤을때 왼쪽 산등성입니다.

철조망이 우리 산쪽으로 들어와서

경계선이 밖으로 더 나가야 한다네요.

 

이 말뚝을 기점으로 오른쪽 부분은 농우종묘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현재 표시지점까지 땅을 더 깍아내야 한다네요.

 이번 주말에 많은 비가오고 추워진다는 일기예보네요.

그래서 오늘 시간을 내어 새벽같이 집을 나섰습니다.

안개가 이렇게 10여미터도 구분이 안될정도로

많이 끼었습니다.

 농장에 가는 길~

헌바다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이상하리만큼 여주와 이천에는 안개가 유난히도 많이 낀답니다.

 

 지난번 정리를 마무리 못하고 남은 곳을  이렇게 정리했답니다.

 

 

 잡목들은 자르고

나무 그루터기는 한쪽으로 모았어요.

 

모종을 심으면 잘 살겠는데

심을 수 있을 정도로 키우기가 어려워

봄에 낙엽을 정리하고 씨앗을 바로 뿌리려합니다.

 점심의 만찬입니다.

비록 식어서 차갑긴 해도 얼마나 꿀맛인지 몰라요.

일을 마치고 차안으로 내려와 좀 늦은 시각에 점심을 ~

 

 

어린 묘목을 심은 것입니다.

이렇게도 잘 자라고 있어요.

주변에 반디나물 씨앗을 파종하느라

이렇게 말끔히 정리했어요.

며칠전에 내린 눈이 쌓여서 눈도치우고잡목들도 제거하고

낙엽들도 걷어냈답니다.

 

 

 

2011년에는 한 번도 못와서 관리를 못했어요.

그동안 어린 잡목들이 가득하네요.

이번에 이 잡목들을 모두 베어내려 합니다.

 

 할어버지 묘입니다.

 

 

 

2009년도에 씨앗을 구입하여 산속

이곳저곳에 심었어요.

한 여름엔 산에 들어 갈 수 없어서

이제서 가 보니 요렇게 잘 자라주고 있었네요.

귀엽고 너무 신기해요.

그늘쪽의 것이라서 그런지 잎이 녹색을 띠고 있어요.

 낙엽이 지기 시작했어요.

 산속이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더디 크는 것인지

아직은 어리답니다.

 주변에 잡풀과 나무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줘야 할텐데

시간이 모자르네요.

 

 

 요런 것들이 없었는데 드문드문 눈에 띄네요.

 가장자리가 썩은 것처럼 되어 있네요?

 진달래도 제법 폼을 잡고 있어요.

 

2010.4. 3년근 21개와 씨앗 약 700개 정도를 여기저기에 심었는데,

이 모습들만 눈에 띄네요.

 

 백도라지입니다.

종로에 있는 종묘상에서 구입한 씨앗입니다.

한약 찌꺼기를 발효한 것을 뿌린 후, 밭 두둑을 미리 만들었어요.

2011.3. 씨앗을 뿌리고 검정 비닐을 덮고 낫으로 송송송 구멍을 뚫고 짚을 덮었어요.

뚫린 곳으로 싹이 나온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비닐 속에서 이런 모습을 하고 있어요.

비닐을 걷어내고 그 위에 짚을 얇게 덮었어요.

 

화분에 심겨진 다래 묘목 1주를 구입해 심었어요. 세월이 지난 후에 수액을 채취 할 수 있다네요.

 단풍 고로쇠입니다.

2011.3.에 1년생 묘목을 20주 구해서 심었어요.

8년이 되면 수액을 채취해도 된답니다. 심어 놓은 묘목 모두가 이렇게 싹을 틔우며 잘 자라주고 있네요.

 

 달래입니다.

2011.3.에 씨앗을 구입 하여 심었어요.

이제 와 보니 이롷게 많이 싹이 올라오고 있네요.

냉이를 심어 놓았는데 이리 잘 자라고 있어요. 꽃대도 올라 옵니다.

 

                       2011년3월에 도라지 씨앗 파종한 곳에 짚을 덮었어요.

                       2010년 옥상에서 키운 1년생 도라지 모종을 이식한 곳에 짚을 덮었어요.

                       아내 김순기 권사와 박영자 권사님은 냉이 모종을 심고 계십니다. (윗쪽에서)

                       이 곳에는 달래씨를 심었어요.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냉이가 있어 두 권사님들께서 다정하게

                       2011년 4월 6일 적하수오를 심기위해 삽만을 이용했죠.

                       산 윗쪽에 또 한 두둑을 만들었어요.

                       비닐멀칭으로 마무리 했죠. 울퉁불퉁 여~엉 폼이 엉성해 보이네요.

                       오른쪽 골짜기에 또 한 두둑을 만들었어요.

 왼쪽에는 도라지 씨앗 파종하고, 1년생 묘종 이식한 곳, 중앙의 비닐 없는 곳은 달래 씨앗 파종한 곳, 오른쪽 비닐 두 두둑은 개똥쑥 묘종 심을 곳 입니다.

적하수오 심을 곳 두 두둑을 산 오른쪽 계곡에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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