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6.2 촬영]

태어나서 살아왔던 시골집.

63년이 넘은 집.

아버님께서 목수일을 하셨기에 손수 지으신 집인데

자식이 지키지 못하고 남의 손에 넘어간 이 집을 보노라면

마음이 아려옵니다.


언젠가는 이 집을 다시 사서 옛 모습 그대로 복원을 시키고 싶습니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이 거쳐가며 관리도 제대로 못하여

여기저기 부서지고 썩은 서가래~~!!!!!!


아련해져가고 있는 옛 집의 모습이

더이상 잊혀질세라 동영상으로 담아봤어요.

아버님~

죄송합니다.

언젠가는 제가 다시 찾아서 옛 모습 그대로 복원시키도록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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