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여지껏
일에 쫒겨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어요ㆍ

이번주가
단풍이 절정이고
국화 축제도 끝낸다고
하시기에
급조된 날자에
잠시 일손을 놔두고
슝~~~

주변 경관과
단풍이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ㆍ

12월 3일부터 시작되는
별빛축제를 준비 하시느라
모두 바쁘시더라고요ㆍ

그땐 다시 다녀와야겠습니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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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마을의 꽃길 만들기~.

올해부터는 

어르신 4분께서 1주일에 3일간 하루에 몇 시간씩 

마을 도로 청소, 풀뽑기 등등

구석구석 다른 분들의 손길이 닫지 않는 곳들을 

관리하신답니다.

종전에는 마을 주민 모두 참석하는 방법으로 했지요.

고향으로 귀농한지 8년 차~~.

몇 년간은 전임 이장님(신재을)께서 

상활리 사람이 아니라고 하셔서

몇년간은 참석을 안 했었지요.

현 이장님께서 지도감독하시고 계십니다.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1주일에도 몇 번씩

이장님 차를 갖고 사비로 기름을 구입하셔서

상활 1리~2리 마을 골목골목 외딴집까지 

마다하지 않으시고 방역을 하십니다.

한 차 가득 꽃을 싣고 가서 함께 작업을 했지 뭐예요.

깔끔해진 마을 도로가 너무 좋습니다.

부디 이곳을 지나 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상쾌하시고

또다시 지나고픈 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천 장날은 끝자리가 2와 7일입니다.

어려서 이천으로 학교를 다녔어요.

오가며 골목골목을 다니던

세월앞에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지만

대략적인 형태는 겨우겨우 알아볼 정도네요~.

그래도, 왜그런지 이런 모습이 좋습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좋아서 

아내와 함께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보았어요.

[2020.4.30 촬영]

 

고향으로 귀농하여

2번째 참석하는 마을 꽃길 가꾸기 행사입니다.

제 농장에서 키운 꽃 모종을 심는 행사였어요.

마을 어르신들께서 모두 나오셨어요.

연세들이 많으셔서 거의 대부분 저보다 연배가 위이십니다.

이 형님~

넘 무리하시는 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어려서 함께 고향 마을에서 생활 하셨던 분들은 

알겠는데요~~

새로운 분들이 제법 많으셔서 알아뵙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아무쪼록 어르신들 노고에 아름다운 꽃길로 거듭날 수 있겠습니다.

[2020.4.26 촬영]

 

이천에서 꽃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동창의 농장을 다녀왔답니다.

90m 길이의 비닐하우스가 10동.

그 안에는 여러가지의 꽃들이 자라고 있답니다. 

 

[2020.4.26 촬영]

[2020.1.27 촬영]

 

이천에서 친구가 경영하는 농장 모습입니다.

이 꽃 맘에 드시죠?

볼수록 매력덩어리더라고요~

리시안도 많이 키우고요.

욕심쟁이(?) 사장님~

ㅎㅎㅎㅎㅎ

너무 예쁩니다.

[2020.1.27 촬영]

헬레 보러스를 이렇게 많이 재배하는 친구네 농장입니다.

고향으로 귀농하여 많은 고생을 하면서 이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답니다.

지금은 야채 일부와 꽃을 주 품목으로 농사를 하고 있지요.

겹 꽃들도 가끔은 눈에 띄기도 합니다.

이렇게 홑겹도 많고요~

이천에 있는 중, 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동창생입니다.

먼발치서 보아도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 모습이지요~

그래도 아직은 젊어 보여요.

라넌큐러스도 이렇게나 많이 키우고 있어요.

아~~~

이 친구 무리하나 싶어요.

일벌레예요~

ㅎㅎㅎㅎㅎㅎ

이렇게 흙에다 직접 심기도 하고요.

점적호스로 관주를 해줍니다.

물이 덜 간 곳은 더디자라기 때문에 골고루

물이 갈 수 있도록 해줘야합니다.

이렇게 바구니에다도 심고요.

 

절화를 위한 재배입니다.

이것은 여주 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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