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마을의 꽃길 만들기~.

올해부터는 

어르신 4분께서 1주일에 3일간 하루에 몇 시간씩 

마을 도로 청소, 풀뽑기 등등

구석구석 다른 분들의 손길이 닫지 않는 곳들을 

관리하신답니다.

종전에는 마을 주민 모두 참석하는 방법으로 했지요.

고향으로 귀농한지 8년 차~~.

몇 년간은 전임 이장님(신재을)께서 

상활리 사람이 아니라고 하셔서

몇년간은 참석을 안 했었지요.

현 이장님께서 지도감독하시고 계십니다.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1주일에도 몇 번씩

이장님 차를 갖고 사비로 기름을 구입하셔서

상활 1리~2리 마을 골목골목 외딴집까지 

마다하지 않으시고 방역을 하십니다.

한 차 가득 꽃을 싣고 가서 함께 작업을 했지 뭐예요.

깔끔해진 마을 도로가 너무 좋습니다.

부디 이곳을 지나 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상쾌하시고

또다시 지나고픈 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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