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한 없이 클 것만 같던 개똥쑥입니다.

잎들이 삭아서 하나하나 없어지더니

이제는 씨앗들만 달려 있어요.

 

색상도 갈색이다 못해

썩기 직전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개똥쑥이 올 한 해의 삶을 이렇게 마감 하고 있습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아래쪽 사진들은

카메라 위치를 바꿔서 찍어 봤어요.

 

 

 

 

 

 

 

 

 

 

 

 

 귀한 손님이 오셨다고

아내가 개똥쑥으로 부침개를 만들었어요.

입에 넣고 한 입을 꾹 ~!

그윽한 향이 온 몸을 향기롭게 만듭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옥상에서 모종을 키워

지난 10월에 농장에 심고 남은 것입니다.

일손이 모자라

농장에 심지 못하고 이렇게 있습니다.

수량은 1천포기가 넘습니다.

맨 앞쪽에 있는 모종을

 가위로 이렇게 난리를 쳐놓았어요.

바로 그것으로 위의 개똥쑥 부침개를 만든 것입니다.

아깝긴 해도 주인을 잘못 만난 죄라 생각하고~.

그래도 귀한 손님께 대접 했으니 어쩌겠습니까?

 올 한해 풀밭으로 묵었던 곳입니다.

지난 10월에 심은 개똥쑥이지요.

개똥쑥이 월동을 한다기에 시험삼아 이렇게 심어 키워 본답니다.

몇몇분들은 겨울엔 얼어 죽는다고 하시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직접 키워보질 못해서요!

 

[개똥쑥 씨앗,모종, 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가끔은 벌써 이렇게 올라오는 것도 있습니다.

 

 

 농장 옆이 산인데

참나무가 낙옆을 떨구어 이리로 날아 왔어요.

개똥쑥이 추울까봐~!

명아주를 비롯해 각종 풀들이 함께 크고 있답니다.

 

< 개똥쑥 >

 

개똥쑥은 유사한 것이 많아 잘아는 분과 같이나가 채취하여야 할거 같습니다

 

개똥쑥 (Artemisia annua)
개똥쑥은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이다. 잘 자라면 그 키는 1m 내외에 이르고 크게 자라기 때문에 다른 쑥류와는 초형이 다르다. 줄기는 둥글고 줄기의 밑부분은 목질화(木質化) 한다. 잎은 어긋나고 삼회우상복엽(三回羽狀複葉)인데 가늘게 갈라져 있으며 잎의 끝부분은 뾰족하다. 꽃은 6-8월에 피고 두상화서(頭狀花序)로 곡식의 이삭과 같은 모양으로 달려있다. 전체의 모양새는 원추화서로 두화는 지름 1.5mm 내외이고 황색을 띠기 때문에 이 식물의 중국명은 황화호(黃花豪)라 한다. 이 식물은 대체로 불모의 땅에서도 잘 자란다.

생약 : 이 식물의 전초(全草)를 개화전성기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린 것을 황화호(黃花豪), Artemisiae annuae Herba 라 한다. 과실은 9-10월에 수집한 것을 항화호자(黃花豪子)라 하며 역시 약용한다. 성분 : 성분이 매우 다양하다. Artemisia ketone, Artemisia alcohol, Artemisinic Acid, Arteannuin, Artemisinol --- 등 비교적 쌍환(雙環) 화합물들이 많이 있다. 지용성부에서는 4종의 sesquiterpene, flavonol 화합물과 coumarin 화합물이 입증되고 있다. 휘발성 물질로는 camphene, isoartemisia-kotone, 1-camphor, β-caryophyllene, β-pinene 등이 분리되어 있다. 이와 같은 성분들은 쑥류의 공통된 성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은 중서합작으로 의료정책과 의약개발에서 세기적인 대발견인 말라리아원충에 대해 schizontal effect를 지니는 신물질을 이 생약에서 발굴해 내었다. 즉 aretemisinine이 발견되었으나 용해도가 낮아 의약으로 실용할 때에 약물유용성이 문제가 되므로 화학적인 수정을 실시하여 그 단점을 보완한 것이 0-methyldihydro-artemisine(artemether)인데 이것이 실용되고 있다.

약리 : 주효성분 aretemisinine(Qinhaosu, Arteannuin 이라고도 일컫음)은 천연품이나 이것은 관련 선구체를 써서 중간 합성에도 성공하고 있다. 즉 artemicis acid와 isopulegol를 중간 재료로 해서 합성하기에 이르렀다. 생체내 실험에서 말라리아균인 plasmodium berghei 의 세포막 형성 물질에 직접 작용하여 그를 사멸시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체나 동물실험 에서 대단히 유효하여 장내의 흡수도 대단히 빠르다. chloroquin의 효력비는 95:100이며 임상에 있어서 dangerous malignant malaria, crebral malaria, chloroquine-resistant malaria에 유효하다. 이와 같은 효과는 이 약의 용해성을 보완한 0-methyldihydro-artemisine (artemether)에 의한 것이고 p. berghei 뿐 아니라 p. cynomogi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하다. 중국의 이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항말라리아약에 대한 연구는 1970년에 시작하여 1979년에 개똥쑥에서 항말라리아약을 분리하게 됨으로써 이루어졌다.

약학적 응용 : 말라리아, 삼일열, chloroquin 저항 말라리아, 항디스토마 유효성이 인정되며 실용되고 있고 독성이 낮고 흡수가 빠르고 치료율이 높다.

동양의약적응용 : 독감발열, 학질, 소화불량, 건위약, 서체(暑滯), 이질, 악창(惡瘡)개선에 쓴다.

 

 

일반쑥은 온[熱]한 성질인 반면 개똥쑥은 찬[寒]성질의 쑥입니다 

발효효소 또는 건조하여 놓고 수시로 드셔도 관게치 않은 무독성 산야초입니다

 

국화과의 일년초인 개똥쑥은 빈터나 길가, 강가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줄기에 털이 없으며 녹색이고 높이는 1m 정도이다.  

꽃은 작은 두상화서가 수상으로 달려서 전체가 원추화서로 되어 6-8월에 피고

두화는 황색이고 대개 구형이다.

열매는 수과로써 담갈색으로 9월에 익는다.

개똥쑥은 전초를 청호(靑蒿), 黃花蒿(황화호)라 하고, 과실은 황화호자(黃花蒿子)라 하여
가을에 채취, 햇볕에 말려서 말라리아에 의한 뇌성마비, 소아경련, 청열,

조열, 양혈, 도한, 해열제로 결핵의 열, 만성 간혈열, 산욕열, 신경성 열병, 황달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악창, 개선(옴), 지혈, 변혈, 벌독에 외용제로 짓찧어서
사용한다.

또한 황화호자(黃花蒿子)인 열매를 달여서 복용하면 피로, 하기(下氣), 개위(開胃)에 좋다.

 

<주 1> 아래사진도 약초인이 올린 것이지만 개똥쑥 아니라고 하는분도...개똥쑥 맞는거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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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잔잎 쑥 또는 개땅쑥으로도 불리죠.

이 개똥쑥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오래전부터 이질이나 소화 불량등에 민간요법으로 사용하엿습니다.

이런 개똥쑥이 기존 항암제보다 항암 효능이 1,200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 연구팀은 개똥쑥이 항암효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개똥쑥 속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말라리아의 치료제로도 쓰이고 있고,

연구팀은 이 치료제인 '아테미신' 에 암 세포만을 공격하는 화학물질을 넣고 백혈병 세포에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암 세포가 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똥쑥은 열을 내리고 면역조절,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고,

연구팀은 개똥쑥을 이용해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항암효과는 1,000배 이상 높은 항암제를

개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2>5월 21일 산행지에서 비슷한 것을 찍어 왓는데 비교해보세요.

       요새 산행시에 개똥쑥 찾느라고 쑥에 눈길이 많이 간답니다.

        

        <주 3> 개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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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쑥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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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쑥

 

아무데서나 쑥쑥 자란다 하여 쑥이라는 쑥은 국화과의 한해살이 혹은 여러해살이 풀로, 잡초이면서 식품과 약재로 쓰여 왔으며 야생에서 직접 채취하므로 농약과 공해로 부터 안전하다.

우리나라 자생쑥은 30여가지나 되는데 식용과 약용으로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다. 우리의 건국설화에 마늘과 함께 등장 할 정도라 사용한 역사도 길고, 약효도 많이 알려진 대표적 허브식물로서 요즈음은 "모든 풀의 왕초"라는 닉네임
도 달고 다닌다. 일본 히로시마 원폭 때 식물 중 최후의 생존식물로도 유명하다.

애(艾), 호(蒿), 봉(蓬), 래(萊 :명아주 래)는 쑥을 뜻하여 백호(白蒿), 봉호(蓬蒿), 애호(艾蒿), 황초(黃草), 구초(灸草), 봉래(蓬萊) 등의 한자어가 있고,

요즈음은 식용쑥 계통은 애엽(艾葉), 약용계통은 인진호(茵蔯蒿 :인진쑥)로 , 뜸쑥은 싸주아리로 대별 돼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빙대(氷臺), 의초(醫草)라는 표현도 나온다.

영어로는 Mugwort, 현재의 생약규격집에는 애엽(艾葉)으로 쓰고 있다.

문제는 인진호에 관한 진위(眞僞) 논쟁인데, 현재 우리가 알고있는 인진쑥은 인진호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선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서 인진호는 사철쑥( Artemisia capillaris)의 지상부로 규정하고, 줄임말로 인진(茵蔯)이라 쓰고 있다.

그러나 중국약전에서는 사철쑥 뿐만 아니라 비쑥( Ascoparia)도 인진으로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건강보조식품인 인진쑥은 규격의 생약인 사철쑥이 아니라 하인진(夏茵蔯)으로 불리는 더위지기( A. jwayomogi)가 인진쑥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으니 잘못 된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오류는 동의보감에서 허준선생이 인진호를 "더위자기"로 기록한 것이 착오의 원인이라 하는데, 풀의 이름과 식별의 헷갈림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도 겪고 있는 일이기에 설득력있게 들려오기도 한다.

사철쑥은 겨울에도 하부가 목질화되어 지상부가 죽지않고, 비쑥은 완전히 말라 죽는다. 더위지기는 여러해살이 풀로 목질화된 줄기로 거의 목본(木本)에 가깝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생약학자, 본초연구가 제위는 사실을 밝혀 주어야 할 것이다. 같은 과(科)의 식물이라 비슷하므로 괜찮다고 넘어 갈 일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잘못쓰고 있다면 원하는 효능을 얻을 수도 없고, 장복하는 경우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불상사까지 이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더위지기도 약용하고 있지만 성분과 용처가 다르고, 인진은 간계통 질환자가 많이 쓰고 있는데 간이 더 않좋아 질 수도 있다는 경험자의 말도 있기 때문에, 사용 할 때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자문과 확인하에 쓰는것이 안전하다.

뜸쑥도 싸주아리쑥인데 강화쑥은 먹을 수 있으나? 먹는 쑥인 인진으로 뜸뜨면 안된다고 하였고, 막쑥이나 인진쑥으로 하다가 차칫 잘못하면 힘줄이 오그라드는 화를 입으니 뜸은 반드시 뜸쑥으로 써야 한다는 주장에도 유의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쑥은 나라마다 전혀 다른 효능으로 차이가 많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유럽이나 러시아의 웜우드로 부르는 쑥은 독성이 강해 쓸 수 없고, 프랑스나 독일등지의 쑥은 간질발작, 환각의 부작용이 있는데, 이를 원료로 한 유명한 압생트(absinthe) 술은 중독되면 부작용이 나타나 간질발작으로 목숨을 잃거나, 자살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빈센트 반 고호나 로트렉 같은 화가, 불란서 시인 알프레드 뮈세의 중독 사례가 알려져 있다. 압생트는 향쑥의 라틴명 압신티움에서 유래한 술이름인데, 스위스나 프랑스에서는 중독의 폐혜로 1915년 전후 이미 향쑥의 사용을 금지 시켰다.

이렇게 보면 쑥을 아무때고 식품이자 약으로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한다. 삼칠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은 곰이 여자로 화하자, 환웅은 웅녀를 배필로 삼아 건국시조인 단군을 낳았다는 설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쑥의 조건으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며 줄기는 가늘고 키는 한자(30cm)를 넘지않고, 잎. 줄기에 흰털이 있으면서 잎에 연한 누런빛이 돌며, 대궁 하나에 여러줄기가 모여나고 향이 순하여 독하지 않은것을 좋은 쑥의 기준으로 삼았고, 채취시기는 삼짇날(음.3월3일)과 오월단오(음.5월5일)무렵 뜯어 말린다고 했고, 생것은 차갑고 묵힌것은 열하다고 동의보감에 소개 되어 있다.

쑥은 오래 묵힐 수록 좋은 약초 가운데 하나로, "7년 묵은 병에 3년 묵은 쑥 구한다"는 맹자의 말도 있으며, 잎부분이 밑으로 쳐지게 성글게 엮어 매달아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로 통풍 좋은 한지로 싸서 무겁게 눌러 놓으면, 수분이 약간 있는 상태에서 발효되어 질 좋은 쑥을 얻는다고 하였다.

제철에 이와같은 방법으로 많이 만들어 두면 여러모로 유용할것인데, 주의사항은 곰팡이가 피지않게 해야하고, 적기에 채취 된것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 시기가 이르면 약성이 미미하고 넘으면 독성을 띈다는 것이다.


중국 의성 화타이야기에 삼월 인진쑥은 능히 병을 고치지만 사월 제비쑥은 불쏘시개 밖에 안된다는 유명한 이야기도 있는 만큼 쑥은 전래의 방법으로 법제(法製)의 과정을 거치는것이 중요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 공인된 묵인하에 어정쩡하게 사용되고 있는 인진쑥이외에 뜸이나 약쑥으로 유명한 쑥에 강화와, 인천 앞바다의 자월도, 서북단의 백령도, 넓게는 남양반도 산의 싸주아리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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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발 쑥 

강화산의 약쑥은 사자발쑥으로 알려 졌는데 세분하면 강화마니산 쑥, 길상산 쑥, 해명산 쑥이 3대 강화약쑥으로 알려져있고 ,길상면 전등사 경내에 약애고(藥艾庫)를 설치하여 궁중에 진상했다는 기록이 강도지의 문헌에 있는데, 전통적인 싸주아리와는 모습이 조금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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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주아리 쑥  

싸주아리쑥은 싸자리 라고도 불려지고 있기도 한데 줄기가 다소 굵고 곧게 자라고(70cm내외), 잎모습이 사자 발바닥 모양으로 단순히 갈라져있고, 끝이 뾰족하면서 약간 위로 오므라진 형태이다. 전통 싸주아리는 잎모습이 새날개 모양이면서 평평하고 줄기가 부드럽고 흰색이다.(30~50cm) 신동국여지승람에 강화특산품으로 사자족애(獅子足艾)로, 방약합편에 습초(濕草) 중 약쑥(艾葉)을 "사자발쑥"으로 표기한데서 유래 한다하며, 싸주아리는 강화주민 이야기로는 최초로 쑥이 번식한 자리를 "시자리" 라고 부른데서 유래 됐다는 설과, 사기리라는 동네가 있어 "사기리의 쑥"이 변화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싸주아리는 털이 보숭보숭한 경우도 있는데, 냄새가 독하지 않고 무척 향기로우며(박하향이 섞인듯한) 다른 쑥은 말리면 줄기가 검어 지지만, 이것은 누런빛을 띄는게 보통이다. 강화쑥은 강화도를 벗어나면 모습 자체가 변형 되면서 고유의 향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신토불이(身土不二)는 공허한 메아리가 아니라 진실이고, 먹거리건강의 제1원칙이다.
 


                                    비 쑥  

이외에 많이 볼 수 있는 쑥은 사철쑥과 거의 흡사한 비쑥(황화호, 초호)이 있는데 주로 중남부의 모래와 자갈섞인 염습지에 많고 신장결석 용해와 여성질병(요도염,산후하혈,자궁출혈, 신경쇠약,두통)에 많이 써왔다. 만지면 빌로드 같이 부드럽다. 털이 있는것 부터 거의 없는것도 있으며 비쑥은 겨울에 지상부가 죽고 사철쑥은 죽지 않는걸로 구분한다. 


          사철 쑥  

사철쑥은 황달치료로 유명하며, 지방간, 간경화, 간암에 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사철쑥은 냇가의 모래밭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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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비 쑥  

산에가서 많이 만나는 쑥에는 제비쑥이 있는데, 식용과 약용으로 열을 내려 염증과 음허화왕을 치료하며, 눈을 좋게하고 보기하여 얼굴색을 좋게하고 간경변과 간열의 증상에 많이 써왔다. 색이 일반쑥보다 짙푸른색이라 쉽게 눈에 들어온다.

우리주변에서 제일 흔한 쑥으로 참쑥과 물쑥이 있는데, 물쑥은 습지나 냇가, 강가에 많고 잎이 길게 갈라져 있어 찾기 쉽다. 참쑥은 15~20cm정도로 뜸쑥과 산후조리용으로 써왔으며, 식용으로 떡과 국에도 넣는 가장 일반적인 쑥으로 잎의 뒷부분에 잔털이 많아 흰빛이 감돈다.(상단 이미지)

물쑥 중에 잎이 갈라지지 않은것은 외잎물쑥 이라고 한다. 물쑥(누호)의 연한 줄기와 잎을 묵이나 청포에 섞어 무친것을 누호채라하고, 차는 누호차라 하여 옛날부터 알려져 있고 간기능보호와 통경에 써왔다.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서울의 한강둔치등 도심지에도 습한 물가에 비교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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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대쑥 

이외에도 산지에서 간간히 보이는 맑은대쑥(개제비쑥,암려)과 길가나 빈터,폐가터, 강가등에 무성히 자라서 "쑥대밭"이라는 표현의 원조격인 뺑쑥(뺑대쑥)과 개똥쑥(잔잎쑥,개땅쑥)이 있는데, 차근히 알아보지 않으면 쑥의 종류구분에 혼선이 많다. 맑은대쑥의 아주어린 새싹은 망초와 거의 흡사해서 매번 헷갈리기도 한다.

쑥은 식품으로서 무기질과 비타민, 특히 비타민A는 7,940 IU로서 대단히 많고 약효는 방향성 정유성분인데, 에쎈셜오일( Essential oil)이라고도 하는 정유성분의 25~30%가 치네올( Cineol)이라는 성분으로, 향기의 주성분이며 살균과 살충작용이 있어 모깃불도 피우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용혈성연쇄상구균의 살균도 가능해 지혈과 피부병,상처에도 많이 써왔다.

쑥의 효능을 대별하면, 파혈작용과 청혈및 생혈작용, 혈관을 튼튼히 하는 작용으로 중풍, 뇌출혈, 뇌경색, 동맥경화 등에 많이 사용했으며 중풍환자가 혈전이 풀려 걸어 다니게 된 이야기도 민간에 많이 전해오고, 혈압이 높아도 쑥차를 마시면 혈관이 튼튼해져 혈관파열을 막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많다. 간장질환, 위장질환, 여성질환 등에 폭넓게 이용 되어 왔다.

봄의 새싹생즙으로 고혈압과 신경통에도 이용해 왔으며 데쳐서 냉동보관해서 쓰기도 하고 쑥조청이나 환으로도 한다. 이외에 쑥차, 쑥술, 쑥엿, 쑥식초, 쑥염색(옷감), 쑥이불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보통 차로 마시는것이 일반적인데 하루 1~2g을 뜨거운 물로 우리거나 2~3분 끓여서 조금씩 수시로 마시면 된다. 질이 좋은 쑥은 0.1~0.2g만 써도 잘 우러나와서 맛과 향이 좋으므로 적게 써도 된다. 시중에 판매중인 고급 쑥차는 고급녹차와 가격이 비슷하다.

쑥 하나만 잘 써도 약초차의 묘미를 충분히 체험 할 수 있게 된다. 허준선생님 께서도 쑥을 의초(醫草)라 부르셔서 더욱 친근감이 가기도 한다.

쑥술의 효능

위장병, 손발이 시리고 찬데, 각종 부인과 질환에 쑥술을 담가 마시면 좋다. 음력 5월 단오 이전에 채취한 숙 30g 을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꼭 짜서 그늘에서 말린다. 말린 쑥을 독에 담고 소주 1되를 부어 밀봉한 뒤 2~3개월 지나서 찌꺼기는 걸러내고 하루 한잔씩 마시면 된다.

쑥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장 무난한 것이 쑥차다 . 꾸준히 장복하면 위장병과 중풍, 변비. 잦은 코피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고 갑작스런 복통이나 토사를 가라앉히는데 요긴하게 쓰인다. 쑥차는 쑥을 말린 뒤 가루를 내서 타서 마시거나 그대로 물에 넣고 달여 만든다.

증상별 이용법

01. 두통
말린 쑥 한 줌에 물 3홉을 붓고 반이 되게 달여 하루 두세 차례 나눠 마신다.

02. 저혈압
쑥 경단을 만들어 먹거나 쑥을 우려낸 물에 목욕하면 좋다.

03. 요통.신경통>
쑥잎과 마늘을 2대1의 비율로 40g, 말오줌나무 40g을 넣고 우려낸 물에 목욕한다.

04. 인후염
쑥을 ?는 다음 현미식초 약간 섞어 목에 붙이고 붕대로 살짝 감는다.

05. 습진.가려움증
마른 쑥을 가루로 ?아 현미식오에 개어 발라준다.

06. 타박상.편도선염
생쭉잎을 ?어 아픈 부위에 붙인다. 건조해 지면 갈아 붙인다.

07. 토사곽란
약쑥 잎을 진하게 달여 마신다.

08. 잦은 코피
쑥차를 연하게 끓여 1주일 정도 마신다.

09. 중풍
뜸과 병행해 쑥차를 꾸준히 마신다.

10. 여드름. 땀띠
약쑥 잎을 연하게 달여 그 물로 자주 씻는다.

11. 냉증
쑥 20g ,말린 생강잎 10g ,물5컵을 넣고 반으로 줄 때 까지 달여 하루 세 차례 나눠 복용한다.

쑥 건강식 만들기

쑥차

어린 쑥을 그늘에서 바짝 말린다.말린 쑥을 가루 내어 쌀가루와 적당량 섞는다. 병에 담아 놓고 따뜻한 물 한 잔에 1~2숟갈씩 타서 마신다.

몸이 뚱둥하면서 찬 사람들의 경우 고혈압이나 콧병, 손발이 저리는 등 혈압순환장애를 겪을때 쑥을 달여 수시로 차처럼 마시면 좋다. 자궁기능 이상으로 생기는 각종 부인병에는 쑥을 달여 아침 저녁 빈속에 참깨 한 숟갈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보통 한 번에 말린 쑥 12g 정도를 달여 먹지만 증상이나 사람에 따라 양을 조절한다.

몸이 펄펄 끓고 머리가 아픈 감기에는 마른 쑥 1백g 에 물 10컵을 넣은 뒤 진하게 달여서 마시고 땀을 내면 효과가 있다.

쑥조청

위. 십이지장궤양이나 만성 위장병 등에는 쑥 조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먼저 냄비에 2시간 가량 불린 엿기름 물과 불린 찹쌀을 1대2의 비률로 넣고 센 불에서 끓여 조청을 만든다. 식힌 뒤 아침 저녁 빈속에 한 숟가락 먹거나 찹쌀 경단을 만들어 함께 먹으면 된다.

첨언 : '쑥활용법'에 관한 방송내용(5/15)

01. 쑥 채취

보통 쑥은 두 번 채취를 하는데 그 시기는 단오절 무렵 초벌 채취와 7월 무렵의 두 번째 채취가 있다. 양기가 가장 충만한 단오절 무렵의 쑥은 약용으로, 식용으로 사용하고 두 번째 채취한 쑥은 쑥탕 등 외용제로 주로 사용한다.

02. 쑥의 종류별 차이점

한약재로 주로 사용되는 애엽이라는 이름의 약쑥, 황해쑥은 성질이 따뜻해서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고, 소화기 하복부가 냉한 사람들 냉이나 자궁출혈이 있을 때 사용하면 좋다. 또 약쑥과는 다른 성분인 인진쑥은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에 열이 있거나 간염, 황달 등 간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이용하면 좋다.

03. 쑥의 효능

가. 천연해독 능력 탁월

해열작용과 향균 작용이 뛰어나 평소 입병이 잘 나거나 몸에 종기가 잘 생기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나. 복통을 다스리는 능력 탁월

성질이 따뜻해서 기혈을 잘 소통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배가 아플 때 쑥을 물에 넣고 달인 물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다. 부인병을 다스리는 능력 탁월

자궁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월경부조와 자궁출혈, 임신 중 출혈, 그리고 불임 등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04. 피부에 좋은 쑥

쑥에는 비타민C가 듬뿍 들어있어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재생을 촉진하는데 탁월하다. 또 향균, 소독 효과도 탁월해 주부습진, 여드름 등의 피부 관리에 좋다.

05. 쑥뜸

쑥이 가진 양기가 차가운 기운 즉, 한사를 몰아내는 곳에 제격이기 때문에 쑥을 뜸의 재료로 많이 이용한다. 양기, 원적외선 효과나 쑥진이 발휘하는 각종 면역기능은 쑥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여름에도 쑥뜸을 뜨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겨울보다는 좀 약하게 뜨는 것이 좋다.

06. 쑥팩

쑥팩은 피부 표면에 하나의 막을 형성해 표면온도를 높혀 피부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돕는다. 특히 쑥의 향균, 소염작용으로 트러블이 있거나 번들거림, 수분부족인 피부에 아주 효과적이다.

07. 피부에 따라 쑥을 활용하는 방법

가. 여드름 피부
쑥에 어성초를 넣어 달인 물을 얼굴에 바르면 좋다.

나. 습진성 피부
쑥을 프라이팬에 태우고 백반을 섞어 가루로 낸 다음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좋다.

다. 지성 피부: 쑥김을 쐬면 좋다.

08. 쑥 목욕
쑥에는 유파틸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항산화 작용과 소염작용이 뛰어나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염증을 제거해주는 작용을 한다. 이 성분이 쑥 목욕을 통해 피부 깊숙이 스며들면 피부세포가 건강을 유지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지난 10월 15~16일에 자른 것을 1주일간 말린 것입니다.

잘 마르지 않아서 중간 부분을 잘랐어요.

윗부분 씨앗들은 더 말려서 털기로 했습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이렇게 중간 부분을 먼저 잘랐어요.

 

중간 아랫 부분은 이렇게 잘게 잘랐답니다.

윗 부분은 한 주일을 더 말려서 씻앗을 털 예정 입니다.

나무처럼 단단해서 자르기가 어렵네요.

아내는 씨앗을 훌터 봅니다.

바삭 말라야 잘 될텐데

어제는 비도 내리고

오늘은 안개가 너무 많아 눅눅해서

잘 털어지지 않습니다.

 

씨앗이 날려 꼭 먼지 같습니다.

 

 

중간의 윗 부분은 이렇게 다시 묶어 천장에 매달았어요.

불편하신 몸으로

이곳까지 나오셔서 도와 주시는

두째 형수님과 두째 형님 이십니다.

 

 

형님!

형수님!

고맙고, 죄송하고......

내년에는 조금만 하거라라고 걱정을 하십니다.

 

잘게 자른 것은 서울로 데리고 왔어요.

시골에서 관리가 안되어

옥상에서 완전히 건조시키기 위해서요.

 

다음주에는 씨앗을 모두 채취하고

농장에 남아 있는 개똥쑥을 모두 베어야 합니다.

 

너무 일찍 베어서 씨앗이 덜 영글어 발아가 안될까봐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약 5일 전에 옥상의 상토위에 조금 파종해 보았어요.

오늘 아침에 보니 발아가 아주 잘 되었답니다.

 

그동안 씨앗 주문 예약을 해 주신 분들께 모두 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여주 고향의 큰 형님과 두째 형님의 밭인데

 산이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20년간 느티나무를 키운다고 한 것이

잘못 관리하여

이제는 제거하는 작업을 합니다.

나무 밑둥의 껍데기를 벗깁니다.

 

20년간 방치한 곳이라 왕지렁이가 수도없이 많습니다.

깜짝 놀라기를 수도없이 ...이제는 면역력이 생겼어요.

대략 1,850여포기를 심었습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저 멀리쪽의 모습처럼 풀로 뒤덮인 곳이었어요.

괭이로 풀을 걷어내고 요렇게 정리 했어요.

적당히 골을 만들어 개똥쑥 모종을 심었답니다.

 

 

2010년 10월 8일에 심은 것이 이렇게 자리를 잡았어요.

이 곳은 낙엽과 풀들을 그냥 둔채로

골만 만들어 심기만 했어요.

 

[깨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문의:010-2433-4417]

 

 개똥쑥을 자르고 난 뒤의 모습입니다.

아직 덜 영근것 같아서 일부는 남겨 놓았습니다.

 비가 쏟아지기에 비닐하우스로 옮겨 놓았어요.

 1주일간의 건조 과정을 거치고 씨앗을 채취하려 합니다.

 두째 형님께서 자르는 모습을 보여 주시고 계십니다.

 자!

잘 보라고.

위험하니까 요렇게 잡고~.

 

 

개똥쑥 모습이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일부는 아직도 덜 영글어 있는듯 하여 선별하여 자르기 시작 했습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적하수오는 별로 씨앗을 맺지 못한 모습입니다.

 

 

 

 선별하여 자른 개똥쑥을 밭 가장자리에 임시로 쌓아 놓았습니다.

비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 번개가 우박과 함께 내릴 거란 일기예보를 믿고

 서둘러 베었으나 흐린 날씨에 덥기까지 합니다.

대구에 계시는 회원님께서 2박 3일간 잠도 못주무시며

 온 정성을 다하여 만드신 작품을 사진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귀하신 자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이고이 잘 간직 하겠습니다.

 건재 8킬로그램으로 만드셨답니다.

 

 

 

 

 보기만해도 건강함을 만끽하는 느낌입니다.

20년간 느티나무 숲으로 방치된 고향의 밭 모습입니다.

쓸모가 없는 나무로 방치되 이제는 없애는 작업을 합니다.

우선은 풀 제거 작업부터 합니다.

약 800여평인데 반 정도만 개똥쑥을 심으려 합니다.

이번에는 1차로 대략 850포기를 심습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진입로에서 본 모습 입니다.

 

 

 약간 윗쪽의 모습 입니다.

 

예초기를 처음 사용해 보았습니다.

초보 치고는 그럴듯 하게 풀을 잘랐습니다.

팔이 제 의지와는 상관 없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한나절을 예초기로 작업을 했어요.

8일과 9일 이틀에 거쳐서 850포기를 심었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옥상의 묘종이 크는대로 심을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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