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있는 개똥쑥 농장 이웃의 형수님께서

 두번째 호박과 참외를 따서 주셨습니다.

아내와 농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평상엘 와보니

검은 봉지에 넣어서 놓고 가신거예요.

배가 고파서 하던차에 맛나게 잘 먹었어요.

호박또한 어릴때 담장에서 따서 먹었던 그런 호박이더군요.

얼마나 맛이 좋은지 몰라요.

형수님 !

이렇게 늘 얻어 먹기만 해서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2013년7월10일과 7월13일 촬영]

며칠만에 가보니 여주가 너무나 많이 자랐어요.

땅바닥으로 넝쿨이 뻗어나가고~

손으로 끄집어 당겨서 망 위로 오르도록 절리를 해주고

미쳐 순지르기를 못해 순지르기를 하고~

모기는 왜이리 많은지요???

 

 여기저기 꽃도 피우고요~

 

 

 

 

 머지않아 천장까지 올라가 뒤덮을 기세랍니다.

풀밭을 보며 모두 한마디씩 연설을 합니다.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는 와중에 계속 비를 맞으며 심고~

 

 

 

 쪼그리고 앉아 어린 와송을 심는 남자들~

이런 일은 집에서도 못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앉아서 심는다며~~~

 

 삽으로 마사토를 퍼 옮겨주고~

 트랙터로 마사토를 옮겨다 주기도하고~

제 농장으로 와서 농장 일을 도와준 친구들입니다.

 진선 엄니가 와송 모종 밭에서 풀을 자르고 있어요.

 

 

 

 

 

 

 

 

 

 

숙소에서 아침은 박병선 친구가 미꾸라지를 잡아 온 것으로

맛나게 해결 했어요.

미꾸라지를 서로 먹고자 아우성이고~

올해도 이렇게 별미를 제공해준 친구에게 고맙고~

밥은 박병선 친구가 직접 방아를 찧어서 갖고온

여주쌀로 ~캬~밥이 입속에서 살살 녹아요~

아침 밥은 병기와 병선친구가

티격태격하며 하더니만 영 ~맛이~~~?

 

 제 친구들은 국가에 헌신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납세에 일조하기 위하여~

아침 식사 전 부터 이렇게 소주를 ~~~?

 

 집으로 오는 길에 백담사 입구 근처의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에 들렸답니다.

황태 덕장도 있고 매장도 있어 쇼핑도 하였구요~

 폭포는 장관이네요.

전 이런 폭포는 처음 봅니다.

 

 

 

 따가운 햇볕에 눈을 뜰 수 없어서 그만~

 

 

 이포보 근처의 천서리 국수집에들려~

 

 제 가남 농장에 들려 일을 도와주고 있는 친구들이 고맙습니다.

 

 

어린 아이들처럼 모두 신났습니다.

 

 

 

 

 

 

 

 

 

 

 

 

 

 

 

 속초시내의 중앙시장으로 가서 저녁은 회로 하고요~

 

 

 무서운 할머님~

가산초등학교 23회 동창 중

고향 여주 가남 상활리에 사는 7명의 부부동반 여름 정기 모임을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영랑호리조트에서

2013년 7월 6일~7일까지 1박 2일로 보냈습니다.

 

 

 

 이 곳에 여장을 풀고~

 오후에는 영금정에 잠시 들러 바닷가 내음을 흠뻑 마시며

어시장을 둘러 보았답니다.

 

 

 

 

 바닷가 풍경을 담기에 바쁜 아내~

그 옆에는 김병기 사장의 부부가 함께 다정히 바다를 내려다 보며~

 

 

 

 

 

 

 

 

 이놈에 배는 언제나~~~?

 

곰보배추가 씨앗이 영글면서 땅에 떨어지고

손실이 많아서 모조리 베기로 했어요.

이렇게 마대자루로 8자루나 나왔어요.

 

 

 곰보배추 보다는 풀이 더 많아요.

두째 형님께서 보시다못해 예초기를 갖고 오셔서

말끔히 정리를 해 주셨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아내와 함께 한강둔치공원 망원지구로 나갔어요.

성산대교 밑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밤중에도 집안이 너무 더워서

아내와 딸고 함께 한강 둔치(망원지구)를 나갔어요.

굴다리를 지나자마자 강변북로를 오르는 길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네요.

 

 

 성산대교를 보면서~

 아내와 딸은 뭘 저리 열심인지~~~?

편의점과 카페가 있어요.

2층에 올라가 차 한 잔 마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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