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 1농장입니다.

20년간 느티나무만 자라 온 곳입니다.

지난 2012.10.20~21일에 걸쳐 어린 개똥쑥을 심은 것입니다.

오늘이 3주째 됩니다.

그동안 많이 자랐어요.

밤의 기온이 많이 내려가니 더이상 자라기 보다

월동을 준비하나봐요.

잎 색깔이 변하고 있습니다.

 농장 일부를 찍었어요.

 

 

 제법 많이 자라고 있어요.

저도 이제는 비닐하우스가 하나 생깁니다.

장소가 좀 아깝긴 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개똥쑥을 제대로 건조 시키려니 필요 했어요.

그 전에는 일직 생초도 키워 보렵니다.

길이는 27m입니다.

 

저 위쪽으로 느티나무가 제법 많았었습니다.

조각을 하는 중견작가인 친구(문병권)가

며칠째 와서 이렇게 잘라 줬습니다.

자른 일부는 조각용으로 쓴다고 하네요.

몸도 불편한데 이렇게 잘라줘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부디 좋은 작품이 탄생하길 기도드립니다.

 

 

 

 비닐은 내년 이른 봄에 씌우렵니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겨울을 나기엔 부실하다합니다.

 

 이곳 비닐하우스 안에만

친환경 유기농 퇴비를 넣었습니다.

그냥 심어도 될 듯 한데....

혹시나해서~

 가격이 일반 퇴비 보다는 비쌉니다.

일반 퇴비에는

가축 분뇨에 항생제가 있을 염려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런 퇴비는 사용을 않하기로 했습니다.

 바닥을 괭이로만 이렇게 고르는 작업을 했어요.

시간이 많이 소모되고, 힘도 많이 들고~

아~고~ㅇ

농자재를 구입한 곳에서

 기술자 2분이 오셔서 이렇게 아름답게 지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배수로를 요렇게 삽으로~

삽질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요~

 

 

요쪽 배수로는 시간이 없어서

다음주로 패스~

비닐하우스를 짓기 위하여 새벽같이 농장에 갔어요.

개똥쑥 모종 위에도

마치 눈이 쌓인 듯 서리가 내려

이렇게 되었어요. 

비닐하우스를 짓기 위하여 자재를 옮기는 중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2012.11.4일 오후에 찍은 것입니다.

오후에는 날이 따듯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생생한 모습입니다.

 

 

 

 

비닐하우스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비닐은 내년 이른 봄에 씌우려합니다.

20년간 느티나무만 자란 곳입니다.

농약이든 뭐든 그동안 뿌린적이 없는 곳입니다.

 

일반 가축분뇨등이 들어간 퇴비에는

가축사료에 항생제가 첨가되어 있다며 싫어하셔서

가격이 비싸지만 그런 내용물이 없는 유기농 퇴비를

비닐하우스에만 넣었습니다.

 

가남1농장에 다른 곳에는 퇴비를 일체 넣지 않았어요.

이곳은 비닐하우스에서

 이른봄에 일찍 생초를 키우려 준비해 본답니다.

 

퇴비없이 심어도 되긴할텐데~

혹시나 해서 친환경 유기농 퇴비를 넣어 보았습니다.

 

 

 

 

 

비닐하우스 옆에

배수로를 만들던 중 요놈을 보았어요.

굵고 큰 지렁이가 말도 못할 정도로 많더니만

요런것도 있네요.

이런 매미는 처음 봤어요.

 삽위에 올려 놓고서 한장~

 

 

 

 

강원도 문막에 농장을 마련했어요.

대략 1,300여평입니다.

2012년에는 들깨를 심었던 곳입니다.

여주에 비해 산세가 드높고 공기도 그야말로 청정입니다.

사방이 산으로 뒤덮여 아늑한 곳인데다

 단풍도 일품입니다.

어린 모종을 오늘 심습니다.

월동을 시작하는 것이지요.

 

[개똥쑥 문의:010-2433-4417]

 경기도 이천의 처가에서 장모님께서 키우신 모종입니다.

뿌리만 뽑아 두부판에 7판이 되구요~

 흙이 있는 것은 가남농장에서 키운 모종을 흙째 떠 담은 것입니다.

 2012.10.29늦은 오후에 장모님과 모종을 캤고

2012.10.30 새벽에 어두워 앞도 안보이는 시각에

가남농장에 가서 흙째 떠 이렇게 차에 싣고 문막으로 향했습니다.

시간에 쫒기어 아침은 맛난 빵과 두유 한 잔~캬~아~

 오늘 모종 심기에

 이곳에 계시는 집안의 조카님과 동네 아주머님들께서

오셨습니다.

 모종심는 일을 얼마나 잘 해 주시는지~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인들이십니다.

마음까지도요~

저는 왔다갔다만 하고 제대로 일을 못했어요.

 들깨짚을 밭뚝으로 옮기는 그런 일은 제 담당~

저 멀리에 보이는 검은 뭉치랍니다.

 

 

 

 오후 3시 전까지 완전히 기압 받았습니다.

오리걸음으로~

마무리가 다 되어 가는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런 정성으로 아마도 잘 자랄겁니다.

바쁘신 와중에 내 일처럼 식사대접과 일정 관리등

몸이 불편하심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조카님 내외분께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개똥쑥을 심을 농장을

다녀왔어요.

친척분께서 사시는 문막입니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장소로는 최적입니다.

역시 강원도라 밭이 자갈이 많습니다.

여주의 경우는 이렇게 자갈이 많은 밭은 없습니다.

 들깨를 심었던 곳입니다.

들깨짚을 걷어내고 곧 이곳에 심으려합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가을에 심기 위해 크고 있는 개똥쑥 모종입니다.

앞부분에도 저 끝쪽처럼 모종이 많았었어요.

고향 형님벌 되시는 분께서

 조금만 필요하시다고 하여

떠다 심으시라 했어요.

지난주에 제가 약 500평을 심은 양 보다도 훨씬 많은 양을 이렇게

떠갈 줄이야~?

얼만큼 심을 것이냐고 물었을 때에는

조금만 심을 것이라고만 대답을 하셨어요.

모르긴 해도 떠간 그 양으로만도 1,000평~2,000여평은

족히 심을 수 있는 양으로 추정 됩니다.

그래도 또 두부판으로 3판 정도 더 떠가면 되다는 거예요???

속이 뒤집어 집니다.

내가 심을 것이 모자를지 모르니 남으면 주겠다고 했지요.

내가 있을 때 떠가던가

떠갈 때 연락을 하고 떠가면 구체적으로 양을 다시 확인하고

말을 해줄텐데~

막연히 조금이라 해 놓고 이렇게 많은 양을 갖다가

뭐하려는지 속이상해서~~?????

형님~

이건 아니잖아요~?

아~휴~!

 

 

2011년 가을에 떨어진 씨앗들이

자연 발아되어 이렇게 잘 크고 있어요.

농장 정리가 되는대로 심을 예정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은 너무 큰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가을에 대공이 올라 온 것들은

겨울에 모두 죽더라구요. 

 

 

 

 

 

 

 

 

 

개똥쑥을 심었어요.

월동을 시킬 것입니다.

월동을 한 것이 약성이 좋다고 인터넷에서 보아서

 올해로 두 번 이렇게 심습니다.

 여주 가남의 농장입니다.

20년간 느티나무만 자라고 농약이나 화학비료 한 번 준적이 없는 곳입니다.

나무를 벤 자리는 비닐하우스를 지을 예정이고

나머지에 풀이고 낙엽이고 그대로 둔채

가능한 자연적인 여건과 가장 같은 환경에서 자라게 하려고 심었습니다.

 

여러곳에 심을 예정으로 모종을 많이 준비했는데

여의치 않아 모종이 많이 남게 생겼습니다. 

 모종을 트레이에 이식해서 키울 여건이 안되어

이렇게 밭에 뿌렸더니 잘 자랐습니다.

 지난해에는 큰것을 심었더니

가을에 20Cm이상 크는 것들이 10여포기가 되었어요.

겨울에 그런 것들은 모두 죽었어요.

그래서 올해는 씨앗을 좀 늦게 파종하였어요.

(2011년에는 8월 25일 파종,2012년에는 9월 6일 파종)

지난해 보다 나이가 어린 것을 심어봅니다.

 

 뿌리가 덜 끊어지도록 될 수 있으면

흙을 깊게 떠서 옮깁니다.

 

 물을 주고 심으면 뿌리 활착이 잘 될텐데~

이틀 뒤에 비가 온다하고

물을 떠다 심는 작업이 여의치 않아서

그냥 심었습니다.

 오늘은 아내와 아들이 와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모르긴해도 며칠간은 전국적으로 몸이 뻑적찌근 할겁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나무잎이고 풀이고 그냥 그 위에 심습니다.

 아내는 점심을 이렇게 준비해 왔군요.

가지수가 많은 찬은 아니지만 소풍 온 별미의 맛입니다.

제 차의 화물칸이 식당으로~

 어린 개똥숙 모종을 봅아 쌈으로 먹었어야 하는데....

미처 준비를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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