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부발 장성리~

3번국도 이천 장호원의 국도~

가산초등학교 진입로가 몇년만의 공사 끝에 말끔히 정리 되었어요.

 

요즈음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파트 등 주택의 베렌다나 화분에 심어서 운치도 느끼며

맛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이들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작목을 심어야 하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더욱이 이제 점점 추워지는 겨울의 문턱에 곧 다다를 테니까 말입니다.

이러한 한겨울에 심어 한두달 뒤에 채취가 가능하고, 관리만 잘 해주면

몇차례 더 채취가 가능한 산야초가 "전호 나물"입니다.

아래 사진은 집 뒤뜰에서도 잘 자라고 있는 전호나물의 요즈음 모습이랍니다.

아래 사진은 야생에서 자라고 있는 전호나물입니다.

전호나물을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은 약간 차며 맛이 달고, 매우며 독이 없다.

설사를 멎게 하며, 모든 기병을 치료하고 담이 실한 것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게

하고 음식 맛을 나게 하며 소화를 잘 시킨다."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충분히 자라서 나물로 드실 수 있는 상태까지 자란 전호입니다.

이 전호는 지금 쯤 2-3년생 종근으로 심어서 실내에 두면, 약 두달 후부터

채취가 가능합니다. 이때, 제일 중요한 것이 여타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수분관리일 것입니다.

1주일에 1번 내외 물을 주시면, 잘 자랄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전호나물 무침을 한 것입니다.

늦가을부터 겨울, 봄까지 새싹이 움터서 나옴으로 이 어린순과 잎, 줄기 등을

산나물로 이용하는데 미나리과 식물답게 독특한 향미가 있는 진미의 산채입니다.

전호는 생으로 또는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볶음이나 찌개, 국거리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올 겨울에 여러분의 식탁이 한결 윤택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어떠세요?

이번 기회에 실내에서 시험삼아 한번 가꾸어 보지 않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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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개승마(삼나물) 재배, 가치가 있을까?


무슨 아이템을 가지고 귀농을 할 것인가가 귀농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이다.

최근에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고,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야 맞물려

귀농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각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귀농 구애전략도 큰 몫을 한 것 같다.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귀농자 지원책들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몇가지 특수작물에 재배에 대해서는 종자나 종근 비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주고 있다.

[어릴 때의 눈개승마 모습]

특수작물 재배에 관심이 있다면, 어떤 작목을 선정해야 성공할 수가

있을 것인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필자가 5~6년 전부터 산마늘 재배를 적극 권장하였으며, 산마늘 재배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를 하였다. 아직까지도 산마늘 재배는 어느

정도 채산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나,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산마늘 특성과 면적당 수확량이 그렇게 많은 산야초가 아니기 때문에

대량으로 재배를 해야 만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모습]

여기에서 다루고자 하는 눈개승마(삼나물)는 산마늘에 비해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작목이다. 그러면,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째, 산채로서의 이용 용도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아마도 산채 중에서는 가장 용도가 다양한 산채가 아닐까?

산마늘이 생채와 장아찌로만 주로 이용이 되는데 비해서 눈개승마는

생채는 물론이고, 장아찌 및 묵나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빕밥,

무침, 찌개 및 탕류 등 고급요리의 재료로 활용이 된다.


둘째, 다른 산채에 비해서 재배 방법 및 번식이 용이하다.

산마늘과 마찬가지로 눈개승마도 양지 보다는 반음지를 더 좋아한다.

하지만, 산마늘에 비해서 양지나 조금 척박한 토지에서도 잘 자란다.

그래서, 눈개승마는 토지 유실을 방지하는데에 아주 유용한 식물이다.

눈개승마 역시, 종자와 종근으로 번식을 시키는데 산마늘이 평당 주로

150주~200주를 심는데 비해 눈개승마는 50~60주 정도를 심는다.


셋째, 산마늘 등 여타 산채에 비해서 생산량이 많다.

산마늘의 경우, 재배 방법 등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종자로

재배를 시작했을 경우, 4-5년차부터 300평 기준 대략 1,000kg정도를

생산할 수가 있다.(밀식 재배 정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이에 비해서 눈개승마는 3-4년차부터는 1,500kg까지 생산할 수가 있다.

이러한 이유는 산마늘 등 여타 산채류가 1년에 1회 채취를 하는데 비해

눈개승마는 3회 정도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넷째, 산마늘을 비롯한 대부분의 산채가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이 눈개승마는 지피 녹화용으로의 이용

가치도 상당히 높은 작목이다. 보통 6월~9월 경에 군락으로 피는 흰색

꽃은 매우 아름답고 잎은 가을까지 낙엽이 지지 않으며, 푸르름을 유지

하고 있어 정원 식재 등 조경용으로도 아주 훌륭하다.

다섯째, 눈개승마는 경사지 토양 유실을 저감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 이유는 눈개승마의 뿌리의 총근장이 대단히 크고 표면적이

커서 적토층 전체에 넓고 깊게 분포를 한다.

또한, 눈개승마는 엽면적 지수와 피복도가 높아 강우에 의한 완충능력을

향상시켜 토양 유실을 적게 하고 지표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며 증발량을

최소화 하고 잡초 발생을 경감시켜 경윤작업이 필요없는 것도 토양 유실

방지에 큰 도움을 준다.

[눈개승마 생채 초무침]

결론적으로, 눈개승마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산채이지만, 서울의 고급 식당들이 식재료로 주로 이용하는 수준이며,

그 맛이나 효능에 비추어볼 때, 빠른 속도로 즐겨찾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눈개승마의 경우, 생잎 기준으로 1kg에 16,000원 정도 가정을 했을 때

약 2,400만원 매출이 발생하며, 여기에 종자 및 종근 생산을 통해서

추가적인 매출을 달성했을 경우 최대 4,000만원 정도 매출이 가능하다.

이 기준으로 보았을 때, 눈개승마를 600~700평 정도 재배를 했을 때

대략 1억원 내외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물론, 재배 시작 후 3-4년 후부터 정식 채취가 가능한 시점의 얘기이다.

이 정도의 매출이라면, 지금까지 나와 있는 여느 산채류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수익성이 아닐런지...

[눈개승마 묵나물 초무침]

산채 재배 작목에 대한 타당성 분석은 상당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어느 지역, 어떤 토지에서 어떤 열정을 가지고 재배를 했느냐에 따라

그 산채의 생산량이나 품질이 많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 눈개승마는 일부 지자체에서 적극 권장 작목으로 지정을 하여 일부

생산비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우리 귀농.귀촌인들은 그러한 지원책들을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다.

[울릉도 눈개승마 재배농장 전경]

마지막으로, 눈개승마 재배를 적극 권장하는 분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나름대로 산채농사에서는 일가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기 때문에 신뢰를

해도 무방할 것 같다.

화천 산채골농원 김xx 대표님, 울릉도 산채원 김xx 대표님, 홍천 곰수골

농장 전xx 대표님.


P.S : 일부 제 주관적인 생각이 가미되었음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이 자료는 단지 참고용임을 밝혀둡니다

전호는 뿌리를 생약으로 쓰는 일반적으로 전호는 뿌리를 생약으로

사용하는 약용식물로 인식되고 있으나 울릉도에서는 늦가을부터

겨울, 봄까지 새싹이 움터서 나오므로 이 어린순과 잎, 줄기 등을

산나물로 이용하는데 미나리과 식물답게 독특한 향미가 있는

진미의 산채입니다.

전호잎은 당근과 흡사한데 연하기 때문에 꽃이 필 때까지 연한

줄기와 순을 이용합니다. 전호는 생으로 또는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볶음이나 찌개, 국거리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이 전호나물은 노지에서 한겨울에 채취하는 유일한 산나물 중의 하나며,

최근에는 장아찌로 담그었을 때, 그 맛 또한 일품이기 때문에 전호나물

장아찌가 인기를 끌고 있지요.

그 동안 육지까지의 배송 등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육지의 산간지방

에서도 새롭게 시작해 볼 수 있는 유망한 산나물 중의 하나가 이 전호

나물입니다.

한겨울에 생채로 잃어버린 입맛을 찾을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산채

중의 하나인 전호나물 한번 맛보시길...

아래 사진은 지금 현재 한창 나오고 있는 전호나물 생채의 모습입니다.


울릉도 유망 산채 이외에 다양한 산야초 관련 정보를 산채원 촌장이

운영하는 "산야초가 있는 귀농마을" 이라는 카페를 통해서도 접할 수가 있답니다.

카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cafe.daum.net/kkuji

 

울릉도 전호나물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울릉도에서도 유일하게 동절기에 채취해서 드실 수 있는 산나물이

바로 이 전호나물입니다.


-> 아래 사진은 전호나물 종구(뿌리)입니다.

 

 

 

 

 

전호는 뿌리를 생약으로 쓰는 일반적으로 전호는 뿌리를 생약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해열.진통. 기침가래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호는 약용식물로 인식되고 있으나 울릉도에서는 늦가을부터

겨울, 봄까지 새싹이 움터서 나오므로 이 어린순과 잎, 줄기 등을

산나물로 이용하는데 미나리과 식물답게 독특한 향미가 있는

진미의 산채입니다.


-> 아래 사진은 전호나물 새순이 돋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호 잎은 당근과 흡사한데 연하기 때문에 꽃이 필 때까지 연한

줄기와 순을 나물로 이용합니다.

전호는 생으로 또는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치기도 하고, 볶음이나

찌개, 국거리 또는 부침 등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 아래 사진은 전호나물이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입니다.(5-7월경)

 

 

 

 

P.S : 모처럼 산나물 자료 하나 올려보았습니다.

전호나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언제든지 댓글을 다시거나, 쪽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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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딸을 데리러 인천공항에 가는 길입니다.

하루종일 잔뜩 흐리고 후덥지근 하더니

집을 나서는 길인 이 시각부터는 비가 억수같이 내리네요.

빗길을 걱정을 하니가

아들은 축하하느라고 비가 온다는 것이라네요.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 온 재란에게 고맙고

그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고

누나를 응원해준 재혁에게 고맙고

주변에서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디에 가 있든 돌봐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내가 운전을 합니다.

자유로를 들어선 곳~.

성산대교를 막 지난 지점입니다.

 

 

 

 공항고속도로를 올라 탔어요.

사진으로 요렇게 보니 또다른 맛인 아취네요.

 

 

 

 

 공항 쪽으로 오면서는 비가 잠잠히 줄어들긴 했으나

안개와 구름이 많아

시야가 좁아 불편합니다.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내 지하 식당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밖으로 나와 보니

하늘의 불빛이 오렌지 노을로 가득 메운 모습이 아름다워 한장을~.

이 카메라는 그런 것은 못잡는다네요.~에궁~!

말로만 듣던 타조알을

실제로 보았어요.

박영자 권사님께서 보여 주시고 걍 갖고 가셨어요.

정말로 무쟈게 크네요.

 

 

 

철원에 계신 지인께서 보내주신 엉겅퀴입니다.

이런 모습의 엉겅퀴는 처음 봅니다.

잎 크기도 작고 줄기에는 가시가 크며 많이 달려있어요.

꽃도 한개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가지가지에 꽃송이도 많아요.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채취하셔서

예쁘게 포장까지 하셔서 보내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요렇게 줄기 하나에 꽃송이가 하나인 것은 어려서 시골에서 봤는데~

 

 줄기에 가시가 많고 꽃송이도 많은 것은 첨봐요.

줄기가 많고 꽃송이도 많고 가시는 없는 것은

제 고향인 시골에는 지금도 많거든요.

 

 

 

 

 

 

 

 

씨앗이 갈색으로 변한 부분이 많아

베어서 갖고 왔어요.

박하향이 진하네요.

덜 영근것은 담주에 베려고 밭에 그냥 두고 왔어요.

 

 

 

20년간 느티나무를 심어 묵혔던 곳입니다.

가뭄이 심하여 제대로 자라지를 못하네요.

 

 

 

 

 

 

 누구짓인지~?

 

 

풀도 말도못하게 많이 나오고~

이놈에 풀을 한 두럭 뽑았더니 또 풀독에~

아~휴~!

너무 가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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