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는 딸을 데리러 인천공항에 가는 길입니다.
하루종일 잔뜩 흐리고 후덥지근 하더니
집을 나서는 길인 이 시각부터는 비가 억수같이 내리네요.
빗길을 걱정을 하니가
아들은 축하하느라고 비가 온다는 것이라네요.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 온 재란에게 고맙고
그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한 아내에게 고맙고
누나를 응원해준 재혁에게 고맙고
주변에서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디에 가 있든 돌봐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내가 운전을 합니다.
자유로를 들어선 곳~.
성산대교를 막 지난 지점입니다.
공항고속도로를 올라 탔어요.
사진으로 요렇게 보니 또다른 맛인 아취네요.
공항 쪽으로 오면서는 비가 잠잠히 줄어들긴 했으나
안개와 구름이 많아
시야가 좁아 불편합니다.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내 지하 식당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밖으로 나와 보니
하늘의 불빛이 오렌지 노을로 가득 메운 모습이 아름다워 한장을~.
이 카메라는 그런 것은 못잡는다네요.~에궁~!
'[ 다른 이야기들 ]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째 형님댁 가족들[2012.8.4 촬영] (0) | 2012.08.05 |
---|---|
두째 형수님 회갑 가족모임[2012.7.21] (0) | 2012.07.22 |
피망고추 크기가 대단하네요[2012.6.23] (0) | 2012.06.25 |
두째 형님댁 화단 포도나무에 기생하고 있는 요넘들[2012.6.23] (0) | 2012.06.25 |
외가댁을 잠깐 들렸어요[2012.6.24] (0) | 2012.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