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범형네 집 뒷골목

 

 우리집 뒤와 용식형님 댁 사이의 골목입니다.

 옛날 승격이네 마당에서 들판을 향해

 농장쪽을 향해~

수꺼리 밭입니다.

 

 묘목집 형님댁

 수꺼리 밭에서 본 들판~

 

 

 

 수꺼리 밭에서 집쪽을 향해~

 녹색 기와 지붕이 제가 태어나 살던 집입니다.

 

 

 

 장둥에서 말산쪽으로 가는 길~

 약방집 뒤 언덕 길에서 들판을 향해

 어릴때 양옥집이라고 불렸던 종덕이네 집에서 말산쪽을 향해

 

 양거리로 향하는 길에서~

양거리를 향하는 그 길에서 들판을 향해 본 모습입니다.

장성리에서 고향 집까지 오는 뒷길의 모습입니다.

편리성을 논한다면야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만 어려서의 모습들은

이제는 머릿속에서만 찿아야 합니다.

그런 추억이 못내 아쉽습니다.

 오른족에 서낭당이 있던 곳입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서낭당 모습입니다.

 고속도로 다리를 지나기 직전입니다.

 고속도로 다리 위를 지나고 있어요.

 왼쪽은 말산과 양거리를 가는 방향,

오른쪽은 고향 집쪽으로 가는 내리막 길

 

 

 

 토모리 마을회관 앞,

오른쪽 큰 느티나무는 두째 형님께서 기증한 기념 식수인데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토모리를 지나 재우네 논 주변입니다.

왼쪽 멀리 보이는 나무가

충신이 친구네 웅덩이에 있는 소나무랍니다.

 

 함석지붕이 주인을 잃고 초라해 보이는 모습 그대로네요.

방앗간입니다.

벼를 찧고 설때는 가래떡을 해오던 곳입니다.

지금은 사용을 안하고 모든 시설들이 그대로 방치된채 있네요.

언젠가 저런 모습은 잘 정리하여

박물관처럼 꾸미고 싶은 꿈을 갖고 있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 줬으면 합니다.

 

 

 저너머에서 바라본 장둥입니다.

명절때 큰형님 내외분께서 오시는지

장둥에 가서 기다려보라는 어머니의 말씀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장둥 모습은 너무나 초라한 모습처럼 보입니다.

 용만형님댁 앞입니다.

 장둥 정상입니다.

 장둥에서 집쪽을 향하여~

은범형님댁 지붕이 파란 지붕입니다.

 전봇대 옆엔 큰 밤나무가 있어서

어려서는 지나다가 몇개씩 줍곤 했답니다.

 

 흥범형네 뒷골목~

6.25때 이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학살을 당했다는 소문이 아직도 기억 속에서 맴돕니다.

오른조이 제가 살던 집입니다.

고향 친구들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하는

아주 아름다운 모임이었어요.

우리 친구들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만남 또한 계속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아바이마을로 향하던 중 길을 잘못 들어섰어요.

파도가 장관입니다.

춥기까지 하네요.

 

 요렇게는 부부구요.

 요렇게는 부부가 아니구요.

 친구 정태흥의 부인입니다.

 파도가 너무 반갑게 반겨줍니다.

저녁 만찬입니다.

비가 그칠줄 몰라 몇몇이 시장에 가서 회를 이렇게 많이~!

 

 

 

 고향을 지키고 있는 친구(박병선)입니다.

다음날 아침 만찬을 위해 3일간

고향 들녘에서 잡아온 미꾸라지입니다.

참~보기힘든 자연산인데~

귀한 것으로 추어탕을 대접 받는군요.

 철엽으로 늘 즐겁게 해주던 친구인데

오늘도 손수 요리를 합니다.

 

 

 국수까지~~?

추어탕은 밀가루와 궁합이 안맞는다고 어디선가 들었는데~?

어려서부터 먹어온 방식이라

그 말을 하면은 전 쫒겨날지도 몰라요.

그래서 꾹 참고 한 입 ~

 

 

 

 

 잠시 짬을내 영랑호 주변을 둘러 보았어요.

괭장히 넓드구만요.

 배불뚜기~김병기 사장님~

출산일이 언젠고~?

 뭐라고요~?

 

 아내와 함께~

미시렬 터널을 지나기 전에는

흐리긴 했으나 그래도비는 오지않았어요.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자욱한 구름속에 시야가 좋지않고 비가 내립니다.

 

뭔일인지 몰라도 서울에 살고 있는 익교친구 부부가

이번에는 바빠서 참석을 못한다네요.

아쉬움이 많습니다.

 

 

 

 

 

 

 

 

 

 

 

가산초교 23회 고향 동창들의 여름 정기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매년 7월 2째주 토요일고 일요일로 한답니다.

부부동반이지요.

속초 현대수 리조트를 숙소로 정했어요.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로 가는 도중의 창밖 모습을 담았어요.

 

감기가 심하여 폐렴까지 와서

이번에 참석을 못할 것으로 생각 했다가

아침에 일어나 보니 몸이 한결 가쁜해서 급작스레 준비하고

아내가 운전하며 고향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지인으로 부터 몇개를 나눔 받은 골뱅이형 초석잠이

이제는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한포기씩 심은 것입니다.

가뭄 고생끝에 비가 내리니 크는 모습이 눈에 확 들어오는 듯 합니다.

 

 

농장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향해 바라 본 모습입니다.

 

 

풀 1두럭 뽑고 풀독이 올라

그냥 방치해두었더니~

2주째 가서 보니 이렇게 풀이 주인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요기는 2주전에 풀을 뽑았더니 말끔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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