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비가와서

안좋던 날씨가 오늘은 햇빛이 쨍쨍~

32도가되어 무덥기까지합니다.

집안의 모든 분들이 총 출동하여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미리 오셔서 끝내놓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제가 태어나 살던 경기도 여주군 가남면 상활리~.

어려서 잘 돌아가던 방앗간~!

방아를 찧고 난후에

설날이 다가오면 온 마을 사람들이

가래떡을 하느라

이불을 뒤집어 씌운 떡시루가 줄을서서 순서를 기다렸던 곳입니다.

 방앗간 박물관을 하고싶은 마음은 간절한데요~........

 

 

 

 

 

 이렇게 흉물아닌 흉물로 변함이못내 아쉽습니다.

오른쪽 풀숲엔 물웅덩이처럼 냉각수로 쓰던 곳인데...

동네 동생이랑 함께 놀다가

동생이 빠지기도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바로 옆에는 논을 메워 게이트볼장이 자리를 잡고 있군요.

 

 논이던 곳이 지금은 이렇게 변했어요.

 화장실까지~

요런것도 있네요.

1주전과는 다르게

꽃이 이렇게~

 

 

 

꽃핀지가 여러날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이렇게 꽃이 싱싱한채

피어있어요.

 

 

 

 

 

 

 

 

 

 

 

 

 

 1주전 덮여있던 비닐을 걷었는데

씨앗에서 발아가 이렇게많이~

 

 

너무더워 몇포기가 죽더니

지금은 잘 자랍니다.

 

여주 고향 개똥쑥 제2농장에서 내려오며~

 

 오른쪽 녹색 기와지붕이 제가 태어난 곳~

아직도 주인을 기다리고 있나봅니다......?

개울로 나가는 길을 향해서~

오랫동안 사셨던 정든 이 집도

아마도 올해가 마지막일 듯 합니다.

소방도로가 이 집을 통과하여서~

 

 왕탱이 벌이 무지하게 모여들어요.

 1차로 막소주에 넝어 목욕재개하고~

 

마지막엔 담금주에 퐁당~

벌써 9병이나 담가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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