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많으신 형님들께서

혹시 감기라도 드실까 걱정입니다.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 하시느라 고생도 많으셨을텐데....

 

허리, 무릅등 몸이 불편하셔서

옆에서 뵙기에 안스럽네요.

마음속에서는 아직 건장하신 옛 모습만 눈에 아른 거리는데...

 

부디 건강하신 모습으로 제 곁에서

오래오래 계셔 주셔야 합니다.

 

 

 

 

 

 

 

 

 

 

 

 

 

 

 

 고향은 여주이나

종종산이 있는 곳은 길건너 이천군 이랍니다.

주적주적 비가 내려서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네요.

매년 가을이면 이렇게 집안 어르신들과 형님, 동생 조카등등

함께모여 제사를 올립니다.

 

 

 

 

 

 

 

 

 

 

 

 

 

 

 

 

 

 

 

한 여름에는

 발을 디딜 틈조차 없던 곳이 이제는 초라한 모습이네요.

내년 이른 봄에 캐어 종근으로 팔 예정입니다.

돌아오는 겨울을 잘 지내줘야 할텐데....

 

 

두째 형님댁의 두째 아들의 딸인 예주의 모습입니다.

첫 돌을 앞둔 재롱에 형수님과 형님께서는 행복하신 모습입니다.

 

 

 

 

 

 

 

 잎들이 낙여이 져서 떨어진 것이 많네요.

씨앗은 별로 없습니다.

여건이 맞지 않아서인지 줄기는 무성하나 씨앗은 맺질 못했습니다.

 뒤의 갈색 모습은 개똥쑥 씨앗이 영글어 저렇게 변했답니다.

 

 

 

 

 

 

 

 

 

 제가 태어나서 서울로 올라오기 전 까지 살았던 곳 입니다.

지금의 반대 쪽을 한때는 대문으로 사용 했었지요.

아버님께서 목수 일을 하셔서 손수 지으신 집 입니다.

언젠가는 내 손으로 다시 찾아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 시키고픈

 희망사항이 가슴속에 있습니다.

주인을 잃어 벌써 3차례나 바뀐 분들이 현재 사시고 계십니다.

집 뒤의 골목길...

왼쪽 담이 향나무로 울타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개울 뚝에서 동네를 향해~.

 뚝에서 양거리 방향으로~.

어려서는 꽤나 큰 소나무로 생각 했었는데...?

저 멀리 길 한 가운데 있는 것처럼 보이는 나무가~.

 

 

 바로 이 소나무가 ...웬지 고향을 지키느라 지쳐서 쓸쓸하게만 보입니다.

그래도 변함없이 고향을 지켜준 소나무에게 늘 감사할 뿐~.

오른쪽은 개울 벌판인데

누군가의 손에의해 밭으로 바뀌었네요.

 

 개울 뚝에서 영동고속도로 다리를 향해~.

 

 

 

 방충넘어 양거리 가는 길가에서 들녁을 향해 찍었습니다.

 개울 쪽으로 가다가 수꺼리 밭을 향해 보았어요.

느티나무가 이젠 쓸모없는 숲으로 변했어요.

 개울로 가다가 부치중모퉁이를 향해~.

 개울 뚝에 올라서서 동네 쪽을 보았어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방향 입니다.

 

 긴 장마를 잘 버티고 이렇게 컸습니다.

뒤쪽은 개똥쑥이 진을 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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