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키아(답사리)입니다.

일반 답사리가 아니라 관상용으로 인기가 좋은 답사리입니다.


제 경험상으로 보면

일반 답사리에 비해 가지가 연합니다.

그래서 한 참 잘 자란 상태에서 비를 맞으면 갈라지는 현상도 가끔 있지요.

그러므로 거름을 너무 많이 주면 괭장히 풍성하기는 하나

갈라지므로 모양 변형이됩니다.

추석 전.후가 되면 색상이 절정에 올라 매우 환상적입니다.

지난 2017년 부터 지금까지 재배해 온 과정의 일부를

올려봅니다.

위 사진은 2019년 5월 1일의 모습입니다.

트레이에 심겨진 코키아 모종입니다.

[여주 제 1농장]

위 사진은 2018년 7월 4일의 모습입니다.

빨강으로 안바뀌었어도 관상의 가치가 높다고 하겠지요?(저만 그런가요?)

[이천 제 4농장]

색상이 요렇게 서서히 바뀌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추석 전.후로 색상이 바뀐답니다.

사진이 흔들려서 죄송해요~

위 사진은 2017년의 모습입니다.

화분에서도 이렇게 잘 큽니다.

화분에 심어서 키울 땐 노지에 심는 경우 보다 거름은 조금만 더 주시면 됩니다.

거름은 커가는 상태를 보며 영양 공급을 해줍니다.




페인트 칠을 해놓은 듯~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위 사진들은 2018년 10월 13일의 모습입니다

시간에 쫒기다가 끝내 풀관리를 못하였어요.

어쩐지 코키아가 뭐라 했는지 귀가 가렵더라구요?????

[이천 제 4농장]

'[ 광범이 영농일기 ] > 적색답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댑사리 모종  (0) 2021.04.18
적댑사리 모종  (0) 2020.12.16
댑사리 모종(코키아)  (0) 2020.05.24


[2020년2월 23일 촬영]


현재 발아실에서는

이렇게 새싹들이 잘 자라고 있어요.


2018년에는 밭에 심었더니

멀리서 지나가던 분들이 오셔서 사진을 찍으시는거예요.

그정도로 멀리서도 꽃이 장관을 이룬 모습으로 비춘답니다.


개중에는 돼지감자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비슷하기는 하지요?

그러나 완전히 다릅니다.

꽃잎도 촘촘히 많고요.

색상도 약간은 형광빛이 있는 노랑이고요.

마디마디에서 나오는 가지가 괭장히 많으며

그 가지에서 꽃을 피웁니다.

돼지감자는 알뿌리가 있으나 이것은 알뿌리가 없지요.


제가 2018년에 수입하여 재배해온 것입니다.

씨앗은 생기나 발아율이 저조하더군요.

그래서 수입한 씨앗으로 모종을 키운답니다.




모종을 심은 첫 해에는

꽃대가 1개나 3개 전.후뿐입니다.

이런 상태로 겨울을 난답니다.

봄이 더 성큼 다가오면 지상부의 꽃대를 잘라준답니다.

수십개의 꽃대가 올라올테니까요...


아래 사진은

2018년 봄에 심은거예요.

첫해는 앙상하게 꽃대가 1개 뿐이었어요.

겨울을 맞이해 지상부가 죽었기에

일반 해바라기처럼 뿌리도 죽었는 줄 알았어요.

지상부는 죽었지만 뿌리는 겨울에 안죽고

봄에 수십개의 꽃대가 올라옵니다.

이곳 여주에 겨울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내려갔었는데도 거뜬히 버티더군요.


2020년은

2년을 자랐고 겨울도 2번이나 맞이했습니다.

과연 3년차가 되는데

꽃대가 몇개나 더 올라올지 기대됩니다.


아래 사진은

2019년8월24일에 촬영한 모습입니다.

절화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잘라봅니다.

이 사진을 보니 머리가 언제 이렇게 휑~~~~아이쿠야??????


아니~~?

표정이 왜??

나이가 들어가며 내 얼굴의 모습이 맘에 안드네요....


아래 사진은

2018년9월14일 촬영한거예요.

절화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잘라온겁니다.

아래 사진은

2018년9월17일의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8년9월21의 모습입니다.

쓰러지면서도 고개를 들고 계속 꽃을 피니

생명력도 괭장합니다.

거름이 적은 곳에 심는게 좋아요.

절화 목적으로 밭에 심었던 모습입니다.

거름이 많아서 이렇게 쓰러집니다.

뒤늦게 알게 되었지만

요녀석들은 거름이 적은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는 것이지요.



'[ 광범이 영농일기 ] > 해바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 화분에 키우기  (0) 2020.12.16
해바라기 화분에 키우기  (0) 2020.12.15
해바라기가 월동을 했어요.  (0) 2019.05.13
해바라기  (0) 2019.04.25

아래 발아되는 사진은 2020년2월22일 촬영했어요.

겹도라지 꽃 씨앗을 파종한것인데

발아가 되기 시작했어요.

색상은 보라색과 흰색 그리고 연한 핑크색등 3가지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9년 7월 21일 촬영한것입니다.

겹도라지 꽃인데

흰색과 보라색이 섞여있어요.

그런데 흰색은 죽고 몇포기 없어요.

그래서 많이 아쉽답니다~~.








기존의 도라지들 보다는

키가 작습니다.

거의 관상용 꽃으로 개량된 것 같아요.

'[ 광범이 영농일기 ] > 겹도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라지 밭 만들기  (0) 2022.04.22

[2020.2.13 촬영]


무가온 2중 비닐하우스입니다.

때로는 밤기온이 이곳도 영하로 여러 날을 지내온 겨울이었지요.

그래도 그 추위를 아랑곳 하지 않고서 잘 자라주고 있어 고맙지요.

구근이 작은 크기라서

꽃은 어떻게 필지는 모르겠어요.






초겨울에 종자소독을 한 뒤 심었어요.

여기저기서 솟아오르는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2020.2.12 촬영=구근사진만]


현재 제게 있는 구근의 종류는

아래 사진의 3종류입니다.


아래 크루크마꽃 사진은 2019년에 촬영된 것입니다.

크루크마의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입니다.

품종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의 크루크마는

6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므로 마지막 서리가 내린 이후의 봄에 심습니다.


강한 햇빛 보다는 반그늘 정도를 좋아합니다.

또한 습하고 유기물이 많은 토양을 선호합니다.

화분에서도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명 생강 백합이라고도 불리는 크루크마는

오랜 요리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약용식물로 사용되기도합니다.

뿌리에서는 생강향이 난답니다.


최근에는 개량된 품종들도 있다고합니다.

독특한 모양과 고풍스런 꽃으로 매력적이라서

절화와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적정 온도는 영상 15도~22도로 알려졌지요.

그러나 국내 비닐하우스에서 절화로 재배하는 경우는

영상 3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여 절화를 생산하기도합니다.



위 사진은 절화를 생산하기 위하여 재배하고 있는 2019년의 모습입니다.

또한 아래 사진은 겨우내 저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인의 농장 모습입니다.

아래 크루크마 구근들은 2019년에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고 12월에 캐서 바짝 말린 것이랍니다.

이렇게 바짝 말린 구근은 영상 15도 이상 되는 곳에서 저장을해둔답니다.

영상 10도 정도가 되는 곳에서 저장을 했었는데 얼어서 죽었답니다.




[관리방법]

*성장하는 기간동안 일정한 수분을 공급하고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합니다.

*토양이 마르는 경우, 부분적으로 그늘에서 자라는 것이 가장 좋아요.

*잎이 노랗게 변하면 물주기를 멈춥니다.

*겨울에는 물을 주지 않습니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휴면을합니다.

*가을에 서리가 오기 전에 뿌리를 캐서 말린 뒤 영상 15도 이상인 장소에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020.1.29 촬영]


헬레보러스~

국내에서는 크리스마스장미 많이 표기하지요.

아래 사진은 그린색입니다.

화분에서 이렇게도 큰 모습으로 ~~~




아래는 어두운 적색이고요.




'[ 광범이 영농일기 ] > 헬레보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헬레보러스 키우기  (0) 2020.12.13
헬레보러스 정식  (0) 2020.12.12
헬레보러스 모종 이식  (0) 2020.03.04
크리스마스로즈[2]  (0) 2020.02.29
크리스마스 로즈[1]  (0) 2020.02.29

[2020.1.10~2020.1.18 촬영]


올해로 귀농 6년차입니다.

그러니까 6년간 사용한 곳이지요.

12월경 열선 일부를 쥐가 갉아먹어 피복이 벗껴진거예요.


이리저리 수소문해 보니 2년 정도를 사용한다는 것을

저는 오래 사용한거더라구요.


또한 제충국이 있는 쪽의 열선 두럭은

너무 밖으로 치우처 있어요.

보온덮개를 열어 놓으면 끝까지 열리지않아 그늘이 생깁니다.

통로역시 좁아서 수레를 끌고 들어오지 못해

들어서 날라야하니 불편했죠.

통로가 열선이 있는 바닥 보다 높아

물빠짐이 안좋았지요.


이번을 계기로

보완작업을 하기로 하였어요.

바닥에 비닐을 깔면 안되는데~

비닐역시 모두 걷어냈습니다.


살균제를 살포하고

나중에 훈중살균제를 추가로 비닐하우스 내부 전체를 소독하려합니다.


열선 1타래를 설치할 때

길이를 맞추기가 어렵지요.

그래서 총 길이=12m

         말뚝 간격=6~7Cm

         말뚝숫자=10개

이렇게 해서 한바퀴를 돌아오면

온도조절기에 연결할 때 길이가 딱 맞습니다.


비닐을 걷어내기 위해 스티로폼도 걷어냅니다.

콘센트 부분도 물이 튈경우 감전의 위험이 있지요.




바닥의 흙을 파서 밖으로 끌어냈어요.

열선을 새로 깔았어요.

열선 간격은 6~7Cm에

길이는 12m.

그러면 딱 맞습니다.


온도조절기 1개당 차단기를 따로따로 1개씩 연결합니다.

비닐은 완전히 제거하고요~

스티로폼은 다시 깔고요~

그 위에 마사토를 지난번 보다 더 두껍게 덮었어요.

활대를 꽂고 비닐을 덮고토양살충제를 뿌렸습니다.


요녀석이 온도조절기~

전기 도둑입니다.

1개가 1.5Kw랍니다.

총 3개라서 4.5Kw가 필요하지요.

그래서 지난번에 농업용 전기를 추가로 5Kw를 끌었지요~총 60만원의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콘센트도 이 박스 안에 설치하니

물이 튀어도 안전하지요.

이 박스와 온도조절기 전체는 박스로 덮어야 물을 줄 때에 안전합니다.

[2020.1.12 촬영]


분홍노루귀

흰노루귀

새우란

흑두루미천남성

두루미천남성

땅나리


제주상사화





[2020.1.12 촬영]

지인에게 부탁드려 어렵게 구한 6종류가 며칠전 도착했지요.

자료를 검토해 보니

첫 해에는 이곳 여주에서 월동하기가 좀 어려울 듯 하여

임시로 비닐하우스에 가식을 해놓았어요.

따뜻한 봄이오면 반그늘인 느티나무 밑에 정식하려합니다.


뿌리를 내려서 자리를 잡은 뒤

낙엽이 덮여지면 겨울은 무사히 잘 견디리라 봅니다. 













[2019.12.31 촬영]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