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8 촬영]
겨우내 발아실 정리를 했지요.
7년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만들어서 그동안 얼마나 불편하게 사용했는지 모릅니다.
보와을 하여 전체를 들어내고 다시 설치했어요.
기존 보다는 훨씬 좋은데 ~~~
그래도 또 불편한 점들이 있네요.
왼쪽은 발아를 시키기 위해 열선을 2타래 깔았어요.
온도를 25~28도로 쎗팅해놨어요.
그래도 온도는 설정해 놓은 것 보다는 떨어지요.
오른쪽은 발아가 끝나거나 이식은 한 것들이 있는 자라지요.
이곳에서 어느정도 자라를 잡으면 옆 비닐하우스로 옮겨진답니다.
트레이마다 아니면 같은 종자일 경우는 1개만 이름표를 꽂아둡니다.
종류가 많다보니 나중에는 헷깔려서 뭐가뭔지 모르게된답니다.
묵은 씨앗은 특별히 이렇게 미리 발아 실험을 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에
씨앗을 소독하고 파종합니다.
묵었어도 정상적으로 발아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발아가 안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지온계
트레이 속 그러니까 뿌리가 있는 속의 온도가 중요하답니다.
그 온도가 발아온도를 기준점으로 맞춥니다.
밤사이 최저와 낮의 최고 온도를 나중에라도 확인이 가능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왼쪽 눈끔이 밤사이 영상 16도가 조금 넘었었군요.
오른쪽은 낮동안 최고의 온도가 영상30도가 조금 넘었었네요.
ㅎㅎㅎ~~
현재 습도는 50이 조금 넘었군요.
온도와 습도를 측정해요.
현재 온도는 영상 30도 정도구요~
습도는 위 동그란 부분이 표시됩니다.
현재 습도는 50이 조금 넘었군요.
기계로 넣지 못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수작업을합니다.
요렇게 매직으로 이름표에 종자 이름과 파종 일등을 간략하게 기록하여 한쪽 귀퉁이에 꽂아둡니다.
'[ 광범이 영농일기 ] > 가남 1농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종 크는 모습들(2020년) (0) | 2020.03.04 |
---|---|
소도 바위섬 펜션에서 나눔해 주신 식구들 (0) | 2020.03.04 |
튤립 자라는 모습 (0) | 2020.02.13 |
발아실 재설치 완료 (0) | 2020.01.21 |
흑두루미천남성,두루미천남성,노루귀,새우란 외 (0) | 2020.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