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항 방파제에서 저녁 만찬을...

김순기 여사는 누구에게...?

 모두가 영양 보충을 하시느라 정신들이 없네요.

 뒷쪽 바닷가의 모습이 너무나...

아니?  벌써 다 먹었어???

 얼마나 맛있으면...?

 다음날 주문진항에 들렸어요.

아들바위 입구랍니다.

 

 

 

 

 

 

 이것이 아들바위라네요.

다시 한번 다함께...

 대포항에서 다함께...

 속초 시내의 중앙시장에서 저녁 식사를...

옆 가계에서 이런 물건도 있기에 두 마리를 주문 했어요.

 다음날 낙산사 옆 낙산 해수욕장에 들렸어요.

 흐리고 안개가 너무 많아 쾌청한 날씨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탁 트인 바다에 뭔가를 하염없이 ...

아내 김순기 여사의 모습이 더 없이 아름답군요.

 가던 날 개똥쑥 밭에 들러 곁가지를 몇개 잘랐습니다.

김순기 권사께서 부침개를 하시느라 몹시 바쁘십니다.

물론 개똥쑥은 제가 다듬었지요.

 

 옆에서 박병선의 친구가 몹시 궁금해 하는군요.

 반죽 과정을 한장...

 음식 솜씨가 예술이네요.

 이렇게 먹음직 합니다.

 만들자마자 순식간에 친구들의 손에 ...

은은한 허브 향 같은 개똥쑥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우네요.

 세상에 태어나서 초등학교를 함께 다니던 고향 친구들의 여름 정기 모임을 속초에서 합니다.

부부동반으로 오랫만에 고향을 떠나 1박2일로 어렵게 자리를 마련했답니다.

아내와 함께 속초로 가던 중 미시령 터널을 나오자마자 눈에 확 들어오는 풍경에 그만 차를 세우고...

 아~.

근데 하필 이 때에 눈을 감으셨을까?

 뒷쪽 높은 산의 바위가 울산바위랍니다.

설악동의 반대쪽 입니다.

 

 

 

 바로 이 곳이 1박을 하게될 곳입니다.

 

[건강] 막 자라는 `개똥쑥`, 항암효과는 1,200배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081017123529865

출처 :  [미디어다음] 문화생활 
글쓴이 : SBS 원글보기
메모 :

 오후 5시경 임병덕 장로님과 강화로 출발~~~.

가던 길에 칼국수와 추어탕 한 그릇으로 저녁 식사를 하고...

수로에는 대략  8시경에 도착 했답니다.

채비를 준비하여 던지기엔 어둡지 않은 시각이네요.

지렁이를 끼워 낚시를 던진지 불과 몇 분 안되어

 찌를 쑥 끌고 들어가

재빠르게 채 올리니 큰 메기가...

 주로 잡힌 어종은 메기와 황빠가사리 입니다.

몇일 전에 어떤 어르신은 장어도 잡으셨어요.

중요한 것은 씨알이 이렇듯 크다는 겁니다.

 담을 그릇이 없어 장로님께 갖고 오시랬더니

넘 작은 그릇을 갖고 오셨다.

그릇이 너무 작다고 뭐라 했더니

고기를 잡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다 보니

오늘 역시 마찬가지라고 빈정거리듯 말씀을...

그냥 바람만 쐬도 좋다십니다.

 

 첨으로 이리 큰 고기를 많이 잡으셨답니다.

이젠 철수하고 가자 했더니

좀더 하자고 하시며 집에 가실 생각을 않하신다.

끝내 밤 12시를 훨씬 넘겨 그 곳에서 출발 했답니다.

이런 것들을 대략 20여마리 잡아

임병덕 장로님과 반반씩 나눴어요.

 

그동안 몇 차례의 낚시에서 허탕을 쳤었던 것이

오늘에서야 면목이 섭니다.

 

장로님!

이제는 믿으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안 믿으면 앞으로 함께 낚시 갈 일이 없을 겁니다.

 

 

 비를 맞으며 두째 형님과 형수님께서 함께 하셨어요.

 말뚝을 박고 두 줄로 감아가며 쓰러진 개똥쑥을 세워가며 한나절을 해서 마무리 지었어요.

 

 

 검정 옥수수도 이렇게 컸어요.

두째 형님께서 뭣을 들여다 보시는지???

이른 새벽마다 매일 답사를 하신답니다.

 

 밭뚝 산 언저리에 산딸기가 있었네요.

계속 내리는 비를 맞았는데도 맛은 여전합니다.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2~3일 전 부터 비오는 장마가 시작되더니 끝내 개똥쑥이 쓰러졌다고 두째 형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어요.

아내가 구청에 연락하여 현수막에 사용 했던 각목을 이리 많이 얻어 왔어요.

차에 싣고 내려가 밭 입구까지 운반 했죠.

 

 이런 모습들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늘여놓은 줄을 타고 오라가며 자리를 잡고 있네요.

 그래도 줄타기 싫은 이 친구들은 고랑으로 넝쿨을 뻗고 있습니다.

 

 

 장로님네 축사 지붕 위로 이렇게 큰 뽕나무가 자라고 있답니다.

이 귀한 것을 며느님 주실거라더니 끝내 저희에게 주시네요.

두째 형님께서 지붕위에 올라 가셨어요.

사진에는 형님 모습이 잘 안보입니다.

아래서는 아내가 형님께서 나무를 흔드시는 모습에 신기해 하네요. 

 아내가 떨어진 대왕 오디를 열심히 줍고 있어요.

 이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두째 형수님도 줍기에 함께 하셨습니다.

무릅이 아프셔서 이런 자세는 안좋으심에도 불구하고...

저만치 뒤쪽에서는 장로님께서 감독을...

 

 이런 대왕 오디는 난생 처음 봅니다.

맛 또한 일품 이네요.

어찌나 단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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