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네 축사 지붕 위로 이렇게 큰 뽕나무가 자라고 있답니다.

이 귀한 것을 며느님 주실거라더니 끝내 저희에게 주시네요.

두째 형님께서 지붕위에 올라 가셨어요.

사진에는 형님 모습이 잘 안보입니다.

아래서는 아내가 형님께서 나무를 흔드시는 모습에 신기해 하네요. 

 아내가 떨어진 대왕 오디를 열심히 줍고 있어요.

 이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두째 형수님도 줍기에 함께 하셨습니다.

무릅이 아프셔서 이런 자세는 안좋으심에도 불구하고...

저만치 뒤쪽에서는 장로님께서 감독을...

 

 이런 대왕 오디는 난생 처음 봅니다.

맛 또한 일품 이네요.

어찌나 단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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