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혁이가 외박하는 날입니다.
새벽같이 출발하여 홍천의 부대에 도착하여
외박신청 서류를 제출하자 바로 나왔답니다.
그동안 망원교회 목사님을 비롯해 장로님, 권사님,집사님, 많은
성도님들께서 기도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재혁이가 듬직하니 군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소 마음이 놓이네요.
재혁아~!
아무 사고없이 제대하는 그 날까지 잘 지내길 기도한단다.
1박2일간 홍천내에서
재혁이 여자친구 예쁜 은정이와 제 부부랑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루밤을 보낼 달뜨는 가래울 펜션입니다.
(전화번호:010-2259-0230)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습니다.
너무나 공기도 좋고 사장님 내외분도 정이 넘치시네요.
은정이가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예약을 했답니다.




숙소 바로 아래에는 작은 개울이 있어요.
오후에 함께 낚시를 했어요.
물에 들어가 다슬기도 잡고~
그것으로 된장국을~순식간에 다 먹어치웠어요.


제 폼이 어째 ~~~

물에 빠질려고~~~?
이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합니다.
이런 장소인줄 알았으면 요것조것 준비를 해갈껄 그랬네요~~아쉽습니다.

은정아~재혁아~
너희들의 이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구나~
언젠가 기회를 만들어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다녀오자구나~






아내도 한 마리를 잡았어요.


은정이와 재혁이가 좋아하네요.

저녁에 숙소로 와서 이렇게~


오줌쌀라고~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