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9.20 촬영]

낼 재혁이 면회를 가기로 약속한 날입니다.

아내와 재란이는 음식을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추석 명절로 시공을 다녀와

피곤할텐데~~

 

재혁이가 이 음식을 먹으며 얼마나 행복해 할까?

 

 

 

 

 

 

[2013.9.19 촬영]

추석날 초저녁에 달이 뜨는 모습을 처가인 말산에서~

 

 

 

 

 

 

[2013.9.19 촬영]

몇 십 년만에 들렸어요.

지붕의 모습만 그대로고~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폐가처럼 보입니다.

지금은 다른분께서 사시고 계시는데~~~?

 

아버님께서 손수 지으신 집인데....

지금은 안채 하나만 덩그러니 남아있고요.

사랑채쪽과

창고와 화장실,외양간등으로 사용하던 건물은 없어지고

제대로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아버님께 너무나 죄송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언젠가는 이 집을 구입하여 옛모습 그대로를

복원시키고 싶습니다.

아버님~

죄송합니다.

 

 건물 벽면도 마당도 옛모습과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대문을 이쪽으로 만들어 다니시네요.

 마당에 서서 개울쪽을 향해~

 옆 의범형님댁을 향해서~

마당이 이제는 밭으로 바뀌였어요.

 이웃집 용식형님댁 쪽입니다.

 뒤곁 장독대가 있던 자린데~

[2013.9.19 촬영]

할아버님 묘에 추석 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개울족에서 동네를 향해 오면서 차안에서~

 

 

 

 

 

 

 

능서에서 예주의 폼이~~~

 

 

 독립문 사거리에서 연세대 쪽으로 넘어가는 언덕입니다.

 

 지금은 철거된 홍은동 고가아래 사거리입니다.

위의 고가도로는 내부순환도로입니다.

 증산동에서 상암동 쪽으로 가는 중~

월드컵 터널을 지나기 전입니다.

멀리 왼쪽 둥근 모형은

월드컵이 열리던 2002년 서울시청앞 광장에 전시되어 있던 축구공의 조형물입니다./

이렇게 경기장 뒤편에 갖다 놔서 주인 잃은 공처럼 늘 쓸쓸해 보입니다.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입니다.

 쓰러져가는 것만 같은 불안한 건물이 바로 제가 살고 있는 마포구의 구청청사입니다.

볼때마다 옆구리가 아픈것처럼 불안합니다.

저는 저렇게 불안을 야기시키는 것은 안좋아해요.

 목동 야구경기장~

오늘 경기가 있군요.

전광판에 불이 들어와 있네요.

목동의 열병합발전소의 굴뚝~

[2013.9.13 촬영]

거래처를 다니며 신호 바뀔대 순간적으로 찰칵~

명절 전이라 그런가~

오전에 비가 많이 왔다 이젠 개어서 그런가

도로에 차들이 유난히 많습니다.

 용산구청쪽에서 남산 3호터널로 가면서~

 

 멀리 남산의 N타워도 눈에 들어오고~

 

 

 

 남산 3호터널을 빠져나와 신세계앞 4거리랍니다.

건너편 왼쪽은 한국은행 건물~

전 여기서 좌회전을 합니다.

 남대문 시장 앞을 지나고~

 독립문 사거리~

멀리 왼쪽 보수공사가 아직 덜 끝난 독립문의 모습입니다.

 

 

온 집안이 모여 공동으로 벌초를 하는 날입니다.

미리 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

매년 이렇게 한답니다.

 

 

 

 

 

 

 

 

 

 

 정문에서 밖으로 볼때 우측 시내 방향 건너편에는 이렇게

한창 공사 중 이였고요.

 

 이천중학교 바로 옆의 이천제일고등학교(구:이천농고)

정문입니다.

저 끝자락엔 도서관 건물이 아직도 그대로 있는 듯

가물가물하게 보입니다.

중3땐 그 곳에서 밤새며 의자를 모아놓고 잠을자고~

 복하2교 쪽을 향해서~

 이천중학교 정문쪽을 향해서~

 

 [2013년8월10일 촬영]

이천중학교 24회 졸업생 이광범입니다.

졸업 후 학교 정문에 발을 디딘지가 몇 번 째인가?

장모님 생신 관계로 이천에 내려 왔다가

학교 앞을 지나게 되었네요.

 

눈물나게 반갑습니다.

사람이라곤 저 하나뿐인데~

 

차에서 내려 정문에서만 주변을 둘러보곤

발길을 돌렸어요.

너무 많이 변한 모습에 웬지모를 씁쓸함이 밀려오네요.

 현대화에 밀려

옛모습이 사라진 학교 주변의 모습등이

저를 외면하는 듯 한 분위기랍니다.

 

그래도

몇 십 년 만에 정문에 발을 들여놓는 제 마음은

옛날 등교때 느낌 그대로입니다.

자주 들려야 할텐데....

 

친구들은 어디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언제 하루 날을 잡아

교실에 모여 딱 한 시간만이라도 수업을 했으면 좋겠네요.....!

 오른쪽 돌기둥이 정문입니다.

 이천농고(구) [현재는 이천제일고등학교]방향입니다.

 

 정문에서 밖을 향해 보면

시내 방향엔 이런 공사 현장이 있구요~

 

 

 현수막이 저를 반겨줍니다.

후배들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알 수 있네요.

 정문을 들어서서 오른쪽을 보니~

 

 

오른쪽 저 멀리 꼴대들이 보이는 그 곳에는 ~

배구장, 농구장 등등이 미류나무에 우거져

따로따로 있었는데

지금은 저렇게 휭하니 정리가 되어버렸네요.

 이 길 왼쪽엔 물이 내려가던 도랑이 있었는데~

말끔히 정리되어 은행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군요.

오른쪽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에도

미류나무 숲으로 우거져 있던 곳인데....?

아쉬움이 만네요.

 교내에서 정문을 향해 바라보니

편의점이 버티고 있군요.

그 자리가 문구점겸 서점이었는데~

정문에서 왼쪽 건너편을 보니 이렇게 아파트가 들어서 있답니다.

그 앞은 구만리 논이였는데~

이렇게 현대화의 물결에 학교의 모습이 점점 초라하게 느껴지는 마음이 들어

다소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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