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7월26일 촬영]

재혁이가 일병을 달고~

첫 휴가를 마치고 귀대하던 날 집 앞에서 ~

3박4일의 시간은 순식간에 가네요.

 

첨에 입대 하던 때와는 완전히 바뀐 모습입니다.

제법 어른스러워진 재혁이의 모습이

듬직합니다.

그래도~

헤어져야 하는 이 순간이 몹시 힘이 드네요.

본인이 가기싫어 하는 모습을 않하고

밝은 모습으로 가니 한시름 놓입니다.

키타랑 엠프를 어디서 구해가지고 와서 부대로 갖고 간다네요.

사랑하는 아들~

도착하는대로 전화하고

조심해서 잘 가거라~

 

함께 있으려니 마음이 편치않아 저는 차를 몰고

배달을 하러 가버렸어요.

 재혁이 친구 은정이 입니다.

이번 휴가때 함께 시간을 보내줘서 고맙지요.

예쁜 은정아~

고맙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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