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9.19 촬영]

몇 십 년만에 들렸어요.

지붕의 모습만 그대로고~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폐가처럼 보입니다.

지금은 다른분께서 사시고 계시는데~~~?

 

아버님께서 손수 지으신 집인데....

지금은 안채 하나만 덩그러니 남아있고요.

사랑채쪽과

창고와 화장실,외양간등으로 사용하던 건물은 없어지고

제대로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아버님께 너무나 죄송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언젠가는 이 집을 구입하여 옛모습 그대로를

복원시키고 싶습니다.

아버님~

죄송합니다.

 

 건물 벽면도 마당도 옛모습과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대문을 이쪽으로 만들어 다니시네요.

 마당에 서서 개울쪽을 향해~

 옆 의범형님댁을 향해서~

마당이 이제는 밭으로 바뀌였어요.

 이웃집 용식형님댁 쪽입니다.

 뒤곁 장독대가 있던 자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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