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네 축사 지붕 위로 이렇게 큰 뽕나무가 자라고 있답니다.

이 귀한 것을 며느님 주실거라더니 끝내 저희에게 주시네요.

두째 형님께서 지붕위에 올라 가셨어요.

사진에는 형님 모습이 잘 안보입니다.

아래서는 아내가 형님께서 나무를 흔드시는 모습에 신기해 하네요. 

 아내가 떨어진 대왕 오디를 열심히 줍고 있어요.

 이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두째 형수님도 줍기에 함께 하셨습니다.

무릅이 아프셔서 이런 자세는 안좋으심에도 불구하고...

저만치 뒤쪽에서는 장로님께서 감독을...

 

 이런 대왕 오디는 난생 처음 봅니다.

맛 또한 일품 이네요.

어찌나 단지 모릅니다.

 

 삽으로 캐고 계신분이 능서교회 장로님입니다.

오른 손으로 기둥을 잡고 계신분이 제 두째 형님,

 바로 옆 예술적인 모습을 자랑하시고 계신 모자속의 뒷 모습이 바로 두째 형수님입니다.

 장로님께서 캐주신 바로 그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닭 백숙 요리때 이것을 잘게 썰어 반대접정도 넣고 푹끊여 먹는답니다.

맛은 쓰다네요.

효능은 좌골신경통, 허리 아픈데 좋답니다.

 

장로님댁 축사 여기저기에 많이도 재배 하시네요.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너무 많이 자라서 땅으로 넝쿨이 늘어지네요.

부랴부랴 뒤늦게 이런 공사를 했답니다.

꾀가나서 이렇게도 해 보았어요.

 함께 작업 하시던 두째 형수님께서 이 모습을 보시곤 못내 마땅치 않으셔 했답니다.

땡볕에 말뚝 박고 줄을 감고하는 이 일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두째 형님께 이렇게 나무를 갖다 언자니까 괜찮을 듯 말씀 하시네요.

 두째 형수님과 아내와 두째 형님의 작품 이랍니다.

 요것이 바로 제 솜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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