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도 이렇게 하얗게 내려앉아서

얼어있는 상태랍니다.

햇살이 퍼지면서는 서리가 걷히고

잎은 생생해 지네요.

 

 

 

 

며칠전 아주 조금 나눔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택배로 이렇게 귀한 것을

경남 양산에서 보내주신거예요.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이런 것을 바라고 드린 것은 결코 아닌데...

감사히 잘 받고 잊지 않겠습니다.

 

아내가 오늘 저녁을 이렇게 준비했답니다.

 

 녹색은 개똥쑥

 노란 고추, 빨간 고추~(일명 파프리카~)

 

 양상추, 배추, 빨간 무~

 

 

 흰색의 뿌리는 삼채~

 딸아이가 구해온 소스, 오리고기, 김치, 된장등등....

 

 

 

차린건 없어도 마음만은 진수성찬입니다.

의정부에 있는 본사 공장에 가는 길에

요 간판을 매번 볼 때마다

사진을 찍어오고 싶었답니다.

언젠가는 제게도 필요할 것만 같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가는 길에 찍어왔어요.

 

 

 

 

 오늘은 농장에 내려가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아내가

 김순기 권사님표 고들빼기와 파김치를 담그자며~

모래내 시장을 함께 다녀왔어요.

고들빼기와 파를 사고 ~

오는 길에 아내가 좋아하는

성산동에 있는 칼국수 식당에 들려 함께 점심 식사를 했어요.

 

저는 이런 시장에 들려서 구경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사람 사는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이로써 올 김장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래내 시장 입구랍니다.

 

 

 

 

 

 

 

 아내가 고들빼기를 골랐습니다.

 

 요런 간판도 몇개가 있구요.

 

 두부집 사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십니다.

직접 만드셔서 이렇게 판매를 하시는데 맛은 아직 못봤어요.

 

 

 

 

 

 계란도 여러가지~

 

 

 

 돌아오는 길의 모래내 지하차도랍니다.

 

 기름인줄 알고 아내가 간장을~

 

 

 

 전 칼국수 별로 안좋아해요.

아내는 무지하게 좋아해요.

올갱이 칼국수인데 정말로 맛이 좋아요.

 

 식당 입구엔 작두콩이 아직도 이렇게~

 

 돌아오는 길에 칼국수 식당에서 점심을~

 마포구청 앞 사거리에서 U턴을 해야 집으로 오는 방향입니다.

오른쪽은 마포구청 청사

앞쪽 멀리 보이는 것은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이랍니다.

 매워가지고~

아유~매워~

 

 

 저녁 메뉴를 홍합으로 하기로 했어요.

제가 시장에서 사온 것입니다.

물로 깨끗하게 씻고 요렇게 끓이니

바로 요것이 이광범표 홍합국이라고나 할까요~?

별 솜씨 없는 홍합국을 아내가 맛있게 먹어 주니 기분이 좋습니다.

 차린건 없어도 마음만은 진수성찬입니다.

아내와 둘이서 오븟하게 저녁 만찬을~

2012년11월22일에 심으려 예상했어요.

일기예보에 그 날에 비가 온 후 날씨가 추워 진다고하네요.

하루를 앞당겨 오늘 심었습니다.

 

오늘로써 가남 1농장에는 모두 다 심었습니다.

이제는 관리에 열심을~

 

 

[개똥쑥 문의:010-2433-4417]

 

 옮기기 힘들어 이렇게 쌓아 뒀는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풀이 크면 이 위를 뒤덮어서 아예 옮기기로 했습니다.

 

 장비로 바닥을 정리 못한다네요.

나무 뿌리들이 많아서요.

괭이로 이렇게 대충 정리를 했어요.

앞에 보이는 비닐 포대는 연장 주머니~

 

 땅속에서 요런 것이~뭔가요?

큰 지렁이도 무지하게 많고요~

청개구리도 괭장히 많은데

날이 추워지니 이제는 모두 땅속으로 숨어버렸어요.

 

 

 

 모종을 이렇게 떠다가~

2012년 11월 10일부터 심어 놓은 개똥쑥입니다.

오늘 이른 아침엔

서리를 맞아서 얼어있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잘 잡았답니다.

 

[개똥쑥 문의:010-2433-4417]

 

 

 

 

 골진 곳에도 어린 모종이 심겨져 있답니다.

 하우스에는 비닐멀칭을 하고 심어 봤어요.

 

 

 

 

 

 

 

씨앗을 받아 심어도 되는지 몰랐어요.

검색을 해 보니 씨앗으로 파종하여 번식을 하는군요.

지난주에 왔다가 그냥 가고

다시와서 줄기째 베어 씨앗을 받으려합니다.

 이른 아침이라 서리가 마치 눈가루를 뿌려놓은 듯~

 

 

2011년에는 한 번도 못와서 관리를 못했어요.

그동안 어린 잡목들이 가득하네요.

이번에 이 잡목들을 모두 베어내려 합니다.

 

 할어버지 묘입니다.

 

 

 

오늘 영하 2도라고 하네요.

땅이 얼고 서릿발이 서있고, 땅은 얼어서 딱딱하네요.

 

[개똥쑥 문의:010-2433-4417]

 

 

 

 위의 것은 이른 아침에 촬영했구요~

아랫 것은 햇살이 퍼져 녹은 뒤에 촬영을 했어요.

 풀과 개똥쑥이 반반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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