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15.10.26 촬영]

올해는 김장을 서둘러 일찍 했어요.

배추를 심은 그 자리에 마늘을 심기 위해 

정리를 해야 해서요.

[2015.10.19 촬영]

그동안 잘 자라오던 배추가

요즘들어 하루하루 요렇게 잎 색이 변하고 있어요.

그래서 몇개의 잎을 따서 능서농협의 과장님께 보여 드렸답니다.

원인은 칼슘 부족이라네요.

오히려 저보다 늦게 심겨진 배추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요.

아무래도 배추는 일찍 심으면 안되나봐요.

다행인 것은 겉은 비록 이런 모습이지만

속은 꽉차서 단단합니다.

배추 맛 또한 달다고 표현해야 하나~~?

암튼 괭장히 고소하도 달착지근 하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줄기와 잎에 까지도 검은 반점이 생긴듯

벌레가 겉부분만 살짝 갉아먹은 듯한 느낌을 받게 

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루하루 다르게 급속히 번진다는 거예요.

능서농협에서 권장해준 칼슘제를 

흠뻑 주었답니다.

그 후로는 이런 모습으로 번지는 것이 멈춘거예요.

다행인 것은 속잎은 아무 이상이 없답니다.

능서농협의 과장님 감사합니다.

초보 농군이 귀찮을 정도록 질문을 해도 

짜증 한 번 안부리시는 과장님께 고맙고 미안합니다.

[2015.1027 촬영]

이천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농업생명대학 1년 과정의 마지막 수업입니다.

봄에 높은 경쟁률에도 합격을 해주신 은혜에 힘입어 

결석없이 졸업을 하리라 다짐 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졸업이 코앞에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엄청바쁠땐 포기하려고 몇번을 그랬다가

힘들게 이곳까지 왔고,

소개해준 이천화원의 박영창 사장님의 성의에 보답코져 이를 악물고 

결석 한 번 않하고 졸업을 한답니다.

오늘은 그동안 준비해 온 각 조별 과제물 발표가 있는 수업입니다.

제 농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게걸무로 정하여 조원들의 열심으로 여러 조 중에

제가 속해있는 1조가 1등을 했답니다.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록 졸업을 하고서라도

지금처럼 해 온 유대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농생대 8기생이 되길 바랍니다.

[2015.10.17 촬영]

단양마늘이랍니다.

씨앗용으로 30접(1접=100통)이랍니다.

처음 심어 보는데~

양이 적은 것인지 많은 것인지 감도 안오구요~?

잘 키울지 모르겠어요.

1차로 빈 자리부터 심을 자리를 만들었어요.

근데 마늘을 재배하려면

믿거름부터~고자리예방~썩음병 예방등등

전용거름~

휴~~~

요녀석 요구사항이 넘 많네요.

암튼 정성껏 다 주기는 줬답니다.

[2015.10.12 촬영]

두째 형님댁 옆집에서 키우는 청계란입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을 해서 계란 색이 제대로 안찍히네요.

실물은 사진보다 파란색이 약간 더 진합니다.

크기는 여전히 꿩알만한 듯 작습니다.

병아리를 구입하여 키우셨는데

그 중에서 수컷이 많다고 한 녀석을 주셔서 농장에 갖다 놨어요.

고녀석도 닭이라고 새벽 5시면 꼬끼오~하고 소리를 내는데 

이웃 집에서 시끄럽다고 말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2015.10.9 촬영]

뿌리가 어느정도 자랐는지 궁금했죠~

일부를 캐봤어요.

워낙 늦게 심어서 뿌리형성이 제대로 안되었을 것 같았는데~~~?

우려보다는 잘 자라줬어요.

[삼백초 모종 구입문의:010-3791-4417, 010-2433-4417]

[2015.10.8 촬영]

[2015.10.8 촬영]

[2015.10.8 촬영]

농생대 8기생 3개과 학우들이 오전 9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광차량

3대로 문화탐방 수업을 다녀왔습니다.

농생대 생활농업과 대표와 함께 ~

[2015.10.7 촬영]

이번에는 처음이라 약 30접(300통)의 씨앗을 준비했어요.

2농장의 비닐하우스와 그 주변의 빈터~

그리고 1농장의 아랫쪽 부근에 심을 예정입니다.

오늘 2농장 부근에 가축분 20Kg짜리 퇴비 12포(240Kg)을 

뿌려 놓았답니다.

가스가 미리 빠지도록 하기 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