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14.9.23 촬영]

곧은터 카페의 산녀님께서 주신 요녀석~~~

오늘 제가 산녀님댁에 가서 데리고 왔어요.

일반 종과는 다르대요.

짐승들만 보면 사나워지는데

사람에겐 너무 순해요.

크기도 제법 크대요.

호랑이도 잡는다고 알려진 풍산개라하셨습니다.

산녀님~!

고맙습니다.

잘 보살펴서 잘 키우겠습니다.

사실 저는 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녀석을 보면 그야말로 너무 귀여워요.

제 딸아이도 무척 귀여워 합니다.

개껌까지 사왔답니다.

진짜루 귀엽지 않나요?

~바로 귀요미~

 [2014.9.12 촬영]

봄부터 트레이에서만 자라다 보니

뿌리를 뻗지 못하고

여름내 습하고 고온에 시달리다

끝내는 죽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해지면 기온이 내려가는 요즘에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제충국모종 구입문의:010-2433-4417]

 [2014.9.12 촬영]

여름에 비가 며칠간 계속되고

게다가 무더위까지~

중간중간에 물러서 죽더니 이제는 깨어나서 잘 자라고 있어요.

 [2014.9.11 촬영]

농막 문지방에 서 있는데

잠자리가 발등에 앉아서 날아갈 생각도 않하고~

겁도 없이~ 귀엽네요.

이런 잠자리가 괭장히 많아요.

그런데 죄송합니다.

농사꾼의 발이라서 보시기에 불편을 드려서요.

사진이 왜이리 크게 찍혀서 흉직하게 보이네요~?

발은 못본척 하시고 잠자리만 봐주세요.

 [2014.9.10 촬영]

씨방이 노릇노릇 할 때 베어야 하는데

일부가 진한 갈색으로 변하면서 씨앗이 떨어지기에

모두 베었어요.

 [2014.9.6 촬영]

농막 앞 느티나무입니다.

지난 봄에 비둘기가 와서 집을 짓고는

한차례 새끼가 커서 나간 것입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

며칠 전 부터비둘기가 다시 소리르 내기에

자세히 보니 이렇게 그 자리에 다시 보금자리를 꾸몄어요.

제 상식으로는 집을 새로 짓는 걸로만 알았는데~?

무지하게 급했나봐요~

암튼 식구가 늘었으니 이또한 복인가 봅니다.

 [2014.9.4 촬영]

잔대 씨앗을 파종한 날자는 2014.5.29.

너무 습하고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던 지난 여름에

물러서 군데군데 죽는 것이 있었어요.

다행히 일부가 죽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지금은 이렇게 잘 자라고 있답니다.

 [2014.9.4 촬영]

제충국 모종이 잘 자라고 있어요.

오른쪽 사진은 이번 여름의 무더위를 못이겼나봐요.

비오는 날 밤에 비닐하우스 양 옆의 문을

몇일에 걸쳐 닫았더니 더 심하게 죽더라구요.

[제충국모종 구입문의:010-2433-4417]

 [2014.8.26 촬영]

엉겅퀴가 대를 올리네요.

봄에 어린 모종을 심은거예요.

비온뒤라 그런지 부쩍 크고있어요.

[엉겅퀴 구입문의:010-2433-4417]

 [2014.8.25 촬영]

지난번 실수를 되새김 않기로하고 ~

고심끝에 늦게심은 옥수수를 따기 시작했죠.

몇개는 덜익은게 있지만

그래도 지난번 보다는 훨씬 잘 익은 것들로만 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