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2 촬영]

 

제 손으로 씨앗을 구입해 파종하여 모종을 키운뒤

정식하여 키워서 수확을 하기는 제 생전에 처음입니다.

 

며칠전 아내가 농장에 내려와

옥수수가 다 영글었다고~ 함께 신기한 마음으로 따서 쪘는데~

아뿔싸~

덜영글어 물컹물컹~

 

오늘 남아있던거 몇개를 모두 따서 제가 직접 쪘어요.

제대로 된 바로 이것이군요~

주전자에 물 한 대접 정도만 넣고 삶았어요.

 

너무 신기해요.

남아있던 잔여분을 다온건데

주전자로 한가득입니다.

모기가 극성이라

대충 겉껍질만 벗기고~

뜨거워 선풍기를 틀어대고 식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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