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9 촬영]


이천농업기술쎈터 농생대 학우 여러분께서

제 게걸무 농장에 오셨습니다.

제 부부가 하고 있는 것을 보시더니

팔을 걷어부치시고 게걸무 뽑기 일손을 돠와 주셨어요.

계속내린 비로인해 온통 진흙 투성이였어요.

작업복도 아니신데 흙이 묻거나 말거나 아랑곳 하지 않으시고~

날씨도 흐려서 음산하게 한기가 느껴지는 상황에,

이렇게 도와 주셔서 오늘 택배보낼 물량을 일찍 끝낸 수 있었습니다.


대접이라곤 커피 한 잔 밖엔 드린게 없어서~죄송해요.

점심값까지 내시고~~순 엉터리~~~!!!

감사하고요~세탁비라도 드렸어야 하는데~~~!!!

담에 또 이런 기회가 된다면 

꼭 세탁비를 드릴랍니다.

편안히 댁에 도착하셨쥬?


[게걸무,씨앗 구입문의:010-3791-4417, 010-2433-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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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6 왈영]


계속내린 비로인해 그동안 주문 들어 온 게걸무를 못보냈어요.

오늘은 다행히 비가 안온다기에

이렇게 여러분들께서 도와 주셨답니다.

직접 구입을 하시기 위하여 수원,강원도 횡성,평택등지에서 오셔서 

갖고 가시기도 하셨어요.


작업이 채 끝나기도 전에 오후 3시경부터 또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40박스를 겨우 포장하고 철수 했어요.


흙이 묻고 부드러워 부러진 게걸무청은 난장판이 되듯하고~

구입하신 분들께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오후에는 어쩔 수 없어

잔대모종을 캐는걸로 하루 일과를 마쳤답니다.


[게걸무, 씨앗 구입문의:010-3791-4417, 010-2433-4417]





= 게걸무의 식품 과학적 특성 구명 및 조리가공법 개발 =

 

오래전부터 경기도 이천지역에서 여름철 밑반찬용으로 이용되어 온 게걸무가 계절이나 지역에 상관없이 손쉽게 독특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개발되어 지역특산상품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게걸무는 단단한 조직감과 매운맛이 강한 특성 때문에 짠지, 김치, 물김치 등으로 이용되거나, 게걸무를 생으로 먹으면 속병이 없어진다고 하여 이천지역에서 상용하여 왔으나 최근에는「옛맛」을 기억하는 몇몇의 농가에 의해서 별미 먹을거리로만 재배해 생산량이 많지 않고 점차 서구화된 현대의 식생활에 밀려 게걸무를 이용한 김치 등이 점차 잊혀져가고 있는 추세이다.
  - 이천지역민이 지역특산물인 게걸무를 먹어본 비율 : 62.9%
           (’06, 농업과학기술원)

이에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06년 경기도 이천시에서 요청한 ‘현장애로기술 지원 연구’를 추진하여, 게걸무의 특성을 살리고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조리가공제품 7종을 개발하였으며, 3월 16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이전 했다.

개발된 제품은 게걸무의 매운맛을 이용한 국수 및 냉채용 소스와 이천쌀과 게걸무를 이용한 조청, 일반무와 차별화된 맛을 내는 게걸무정과, 게걸무 건조제품 등이다.

또한, 게걸무, 일반무 및 강화의 지역특산물로 알려진 순무의 영양적·기능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여 게걸무가 차별화 된 영양특성과 기능적 특성을 갖는 무이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설명하였다.

게걸무는 일반무나 순무에 비하여 수분함량은 낮은 반면, 단백질, 지방, 회분, 섬유소 함량이 높았고 나트륨(Na), 마그네슘(Mg), 칼륨(K), 칼슘(Ca) 등의 무기질 함량이 높은 독특한 특성이 있다.

또한, 무 등의 십자화과 식물의 매운맛 성분이고 기능성 물질로 알려진 함유황화합물의 함유 수준을 비교하기 위하여 myrosinase활성을 측정했을 때 게걸무가 다른 2종의 무에 비하여 높은 활성을 나타내므로 기능적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본 연구 결과를 경기도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이전하여 ‘이천 도자기’, ‘이천 쌀밥’ 등과 함께 ‘게걸무를 이용한 상품’을 새로운 특산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게걸무 연구와 기술이전을 통하여 이천지역의 잊혀져가는 특산물인 게걸무를 계승·발전시켜 지역 주민들의 귀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지역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김행란 031-299-0590

출처 : 임과장의 농촌사랑
글쓴이 : 열정 원글보기
메모 :

천기누설 방송 동영상                                

2015년11월8일

제가 MBN (방송국) 천기누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방영된 자료를

일부 모았답니다.


이곳은 경기도 여주 가남이랍니다.

여주와 이천 일부 지역에서만 정상적으로 자란다는 게걸무랍니다. 

저의 제 2 게걸무 농장에서 촬영한 것이랍니다.


작업도중 뭔가를 잘못해서 동영상이 없어졌어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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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6 촬영]


예약 되었던 게걸무 2,000개를 뽑아서

소금에 절여 위생 비닐에 담아 놓았어요.

예약하신 곳에서 오셔서 갖고 가셨습니다.

6명이서 종일 하였답니다.


그데요~

절임은 두 번 다시는 못하겠어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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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농장의 게걸무 수확하는 모습입니다

일반 무와는 달리

게걸무는 땅속에 박혀있고 무청이 연하여

무 줄기를 잡아 당기면 끊어집니다.

연장을 이용해 캐듯이 하여서 뽑아야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농장 입구에서 임시로 

절여서 씻을 수 있는 장소로 정했어요.

바지와 소매등에 소금물에 허옇게 

되는지도 모르고

종일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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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8 촬영]


게걸무가 자라고 있는 저의 3농장 모습입니다.

가을 가뭄이 심해 제대로 자라지 못하여 

몇차례 물을 공급해 주었답니다.

다행인 것은 보시는 것 처럼 이 농장은 경사가 심한 언덕 꼭대기인데도

습이 많은 질밭입니다.

올해같이 가뭄이 심한 때에는 이런 덕도 본답니다.


오늘은 게걸무가 자라는 모습을 비교하기 위하여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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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들은 좁은 면적에서 많은 수확량을 거두기 위해

씨앗 파종시 간격을 좁게 했어요.

그래서 무청들이 좁은 공간에서 자라다 보니 

일반 무처럼 하늘을 향해 쭉쭉 벋어서 자란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은

게걸무 줄기가 붉은 색이 많습니다.

일반 무에는 이런 색이 거의 없지요.

이천 시내에서 각종 씨앗과 농약 및 일부 농자재 판매를 

오래전 부터 해오시던 사장님께서 제 농장을 방문하셔서 보시고는

이 게걸무에는 항암 성분이 많아서 줄기가 붉은 색을 띤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붉은 색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모릅니다.

위의 사진은 

전형적인 게걸무 줄기가 크는 모습입니다.

주변에 다른 장애물이 없으면 이런 모습으로 크는 게걸무가

일반 무와 자라는 모습이 다른 것중 하나지요.


뿌리도 일반 무들은 땅위로 일부가 솟아 올라와 있지요.

그러나 게걸무는 수줍어서인지

뿌리가 절대로 땅위로 솟아서 자라는 경우가 없답니다.


무청또한 괭장히 연하기 때문에

괭이같은 연장을 이용해 캐야지

일반 무처럼 손으로만 잡아 당기면 다 끊어진답니다.

일반 무청들은 씨래기를 만든 다음 

드시기 전 껍질을 벗겨야 부드럽고 연한데 반해

대부분의 게걸무 씨래기는 연해서 그냥 드셔도 된답니다.

영양면에서도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일반 무나 강화의 순무 보다도 훨씬 많은 영양분을 갖고 있답니다.


옛부터 무씨래기는 게걸무 씨래기가 

원조라고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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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촬영]


오늘은 특별한 밥을 했어요.

게걸무 씨앗을 넣은 밥이랍니다.

혹시 드셔 보셨는지요?


제 입맛엔 별다른 맛은 모르겠어요.

그러나 씹는 식감이 특이하네요.

톡톡 터지는 느낌이 있어요.

처음으로 먹어 보는 게걸무 씨앗 밥이라 새롭긴 합니다.


[게걸무, 씨앗 구입문의:010-3791-4417, 010-2433-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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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5 촬영]


게걸무 짠지입니다.

2014년 11월에 담근 것입니다.

지금 까지도 게걸무의 단단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반무는 이렇게 오랫동안 보관이 어렵지요.

이곳 여주에서는 이렇게 짠지를 담갔다가 이듬해 5월경 부터 

꺼내서 먹기 시작합니다.

수분이 적고 조직이 단단한 게걸무 고유의 특성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저장이 가능하지요. 

다소 짠맛이 강하나

물을 충분히 넣어 우려낸 뒤 드시면 맛이 좋습니다.

입맛이 없을 땐 특별식이지요~.


그런데 이 게걸무는 이곳 여주와 이천의 일부 지역에서만

정상적으로 자랍니다.

그 원인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좀 특이한 녀석입니다.

바로 이 게걸무는 이곳의 토종무랍니다.


[게걸무, 씨앗 구입문의:010-3791-4417, 010-2433-4417]




요렇게 간단히 썰어서 드시면

국물 맛 또한 개운하며

소화제처럼 자주 드셨던 게걸무 짠지지요.

요것은 게걸무 씨앗 밥입니다.

게걸무 씨앗을 넣어 밥을 해 보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별다른 맛은 없데요.

단 씹히는 식감이 특이합니다.

씹히는 느낌이 톡톡 터지는 느낌이랍니다.

저희 3농장에서 게걸무를 뽑은 모습이예요.

무 생김이 일반 무와는 많이 다르지요?

요런 정도의 게걸무라면 좋은 품질이랍니다.

저희 게걸무 3농장이랍니다.

게걸무 씨앗을 8월 하순~9월 초순경 직파를 한 것입니다.


이곳 여주에서는 

입동을 전,후로 게걸무 김치와 짠지등등의 반찬을

만들기 시작하지요.


무 매운 맛이 일반 무와 비교해 보면 괭장히 맵죠~.

김치를 익히면 그 매운 맛이 서서히 약해져요.

그러면서 깊은 맛이 더더욱 진가를 발휘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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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21 촬영]


3농장에서 게걸무를 뽑았어요.

많은 분들이 게걸무를 잘 모르셔서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모양은 이런 모습입니다.

이것이 이곳 여주의 토종무랍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정상적으로 자라지를 못합니다.


[게걸무, 씨앗 구입문의:010.3791.4417, 010.2433.4417]


무청이 일반 무와 생김은 비슷하죠?

원래 게걸무는 줄기자체가 이렇게 길게 

하늘을 향해 자라지를 않습니다.

땅바닥에 깔린 것처럼 옆으로 퍼진 모습입니다.

그런데 요녀석은 너무 욕심이 과한 제가

잘못 심었다고나 할까요?

간격을 너무 촘촘히 심다 보니

줄기가 바닥으로 펼쳐질 공간이 없어서 이렇게 자랐어요.


무 뿌리가 일반 무와는 완전히 다르죠?

게걸무는 원래 이런 모습이랍니다.

이정도면 최상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무청은 일반 무와다르게

괭장히 연해요.

무 씨래기를 만들었을 경우에

일반 무 씨래기의 경우는 겉 껍질을 벗겨야 연하잖아요.

이 게걸무의 씨래기는 겉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냥 나물로 드셔도 무방하리 만큼 연하답니다.



얼굴 표정이 점점 왜 이런 모습인지 ~?

맘에 안들어요.

전 이런 기분이 아닌데~?

나이를 먹어서인가~~~~?

주문 들어 온 게걸무를 이렇게 포장해서 슝~~~

택배로 보낸답니다.

게걸무로 만든 김치~~먹음직 하신가요?

첨엔 게걸무 자체가 매우 맵답니다.

김치가 익어가면서 그 매운 맛은 약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일반 무로 만든 김치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김치의 깊은 맛이 좋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러나

김치가 익었어도 무자체의 육질은 여전히 단단합니다.

일반 무들은 아삭아삭한 맛인데

게걸무는 완전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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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촬영]


이곳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은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안개가 많이 낀답니다.

심한 경우는 10m 전방도 안보일 정도예요.

오늘도 아침에 2농장과 3농장의 게걸무를 살펴보기 위해 가보니

이렇듯 안개로 뒤덮여 있답니다.

이런 상태는 점심때가 지나면서 서서히 거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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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뭄이 심한데다

이웃 농장에서 들깨짚을 태워 그 잿가루가 게걸무를 덮었어요.

씻어낼겸 이른 시각부터 물을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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