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는 아직 이를 수도 있어요ㆍ
비닐하우스에서는 해충이 발생하는 시기가
노지에 비해 훨신 빠릅니다ㆍ

오늘은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응애 방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ㆍ
초기에는 잎 앞면이 연한 연두색이 얼륵지는 듯 발생하기 시작해요ㆍ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으로 번지죠ㆍ
점점 더 심하면 갈색으로 변합니다ㆍ
이 상황까지 오면 잎은 거의 죽는다고 볼 수 있어요ㆍ

잎 뒷면을 보면
흰 백묵 가루를 뿌려 놓은듯 보이면서
거미줄도 보입니다ㆍ
워낙 작게 나타나기에 육안으론 잘 안보일 수도 있어요ㆍ

농약방에 현미경이 있는 곳이 많아요ㆍ
잎을 따가서 보면 응애가 움직이는 모습도 보이고 알도 보입니다ㆍ

제때 방제를 않하면 다알리아는 모두 갈색으로 변하면서 죽습니다ㆍ

응애와 총채와 진딧물을 함께 죽이는 농약을 구입해 살포해야합니다ㆍ
발생이 안되었다 하여도 1주일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합니다ㆍ
이때 전착제를 함께 섞어서 주면 더더욱 효과가 좋아요ㆍ

살포할 때 잎 뒷면을 중점적으로 뿌려야 합니다ㆍ
또한 다알리아 뿐만 아니라 주변 토양에도 저는 뿌렸어요ㆍ

사진은 응애 피해 현상으로 나타난 모습일 2021, 5, 16일 모습입니다ㆍ

[2021. 4. 15 촬영]

 

어려서는 일반 댑사리와 거의 같습니다.

그러나 추석 전후가 돼면

서서히 적색으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토양도 거의 가리지 안고 잘 자랍니다.

너무 거름이 많은 곳은 

오히려 웃자라서

장마철에 빗물의 무게를 못이기고

갈라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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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9 촬영]

 

모종을 데려와 1년을 키운 헬레보러스입니다.

보면 볼수록신기합니다.

비록 향은 없지만 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꽃을 피워주고 있는지~~~!

너무 춥다보니 끝내 잎의 일부가 타죽은 것만 같은 모습입니다.

그래도 포기 속에서는 새 순과 꽃대들이 한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안스러운 모습이나

기온이 조금씩 오르니 이제는 풍성한 모습으로 변하는 헬레보러스가 기대됩니다.

꽃 색도 처음에 온 라벨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일조량등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색상이 다른 모습으로 보이나 봅니다.

조만간 시간을 내어 죽은 잎들을 제거해 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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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26 촬영]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알리움 잎 색상이 아직은 녹색인 게 더 많은 상태지요~~.

그러나 이런 모습은 품종에 따라서 다른 현상이 나타나나 봅니다.

어떤 품종은 이미 다 삭아서 구근과 줄기가 시작되는 부위가 쓰러진 것들도 많아요.

그렇다고 그런 것만 골라서 캘 수도 없지요.

한 번에 작업을 하여야 하기에 이렇듯 모두 캤답니다.

씨앗이 생기긴 하나 파종을 해보면 발아는 안되니

번식은 구근으로만 하는가 봅니다.

급한 대로 비닐하우스에 이렇게 올려놓고 말리기 시작합니다.

그늘에서 통풍이 잘 되는 장소가 좋겠는데

제 농장에는 딱히 적당한 장소가 없어서요~~.

그래도 비를 피할 수 있고 대형 선풍기를 돌려 통풍을 도울 수 있고요.

밖에는 50% 차광막을 설치해 직사 광선을 막아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곳에서 가을까지 지내게 하렵니다.

부디 썩지않고 잘 기다려 주기를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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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14 촬영]

 

리아트리스 모종을 심었습니다.

비닐멀칭도 못하고 심었지요.

이 위에 짚을 덥어주려고 합니다.

[리아트리스에 대해 잠시 알아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북아메리카에 자생하는 국화과의 다년초랍니다.

내한성(추위를 견디어 내는 성질)이 강합니다.

봄에 싹이 트고 여름에 꽃이 피며 겨울에는 휴면을 하지요.

겨울에 1~3도(영상)에서 4~8주 정도 지나면 잠에서 깨어납니다.

이렇게 되면 맹아(식물의 새로 트는 싹)와 개화가 가능하지요.

이렇게 저온처리가 끝난 후 이른 봄에 싹이 터서 5월에 꽃대가 신장(세력이나 권리 따위가 전보다 더 커지거나 늘어나는 현상)하고 7~8월에 꽃이 피는 장일성(하루 12시간 이상 되어야 꽃이 피는 성질) 식물입니다.

충분한 저온처리가 안된 경우는 싹이 나와도 잎만 무성하고 꽃대가 자라지 못할 수도 있어요.

 

생육에 적당한 온도는 밤:15도(영상), 낮 20~25도(영상) 전. 후입니다.

온도가 높으면 꽃 수가 적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요.

 

휴면 처리가 제대로 안된 경우에 고온에서 관리하면 새싹이 트지 않거나 개화 및 품질이 나쁠 수 있어요.

 

구근 휴면은 9월 상순~11월 경 휴면이 가장 깊고,

1월 하순이면 완전히 끝나게 됩니다.

휴면에 들어가기 전인 9월에 캐서 심으면 싹은 트나 꽃대가 안 생길 수 있어요.

여름철 고온에 의해 생육이 저하되고 휴면에 들어가므로 고온을 피하면 휴면 처리를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꽃눈 분화 시기는 노지에서 4월.

꽃대가 신장하는 초기입니다.

꽃대가 신장하여 개화하는 데는 2개월 정도 걸립니다.

또한 일장은 꽃대 길이의 증가에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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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10~5.13 촬영]

 

1 농장과 2 농장에 핀 저먼 아이리스 꽃.

수입하여 키우며 한차례 옮겨 심으면서

나름대로 구분하여 심은 것이

이렇듯 많이 자라다 보니 식별이 어렵군요.

꽃이 피는 즉시 번호를 달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꽃을 안핀 것들도 있으니 

번호를 모두 달기는 어렵겠어요.

 

또한 1년에 2차례 꽃을 피우는 품종까지 있으니

여간 복잡한게 아니랍니다.

게다가 향이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향이 없는 것도 있답니다.

 

이렇듯 모든 내용을 종합해 정리하여

이름표에 표기를 해야 하는데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로군요.

그래도 할 수 있을 때 서둘러 마쳐야만 합니다.

꽃이 지고나면 알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2020.5.19 촬영]

 

난쟁이~!!!

구근을 싼 가격에 모두 판매하고 

남은 것 몇 개만 심었어요.

앙증맞다고나 할까요~?

 

나름 독특한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내년에는 작은 화분에 심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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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8 촬영]

 

다알리아 구근을 1개씩 분구하여

사진처럼 바구니에 원예용 상토로 채워서 싹을 틔웁니다.

올해는 뭐가 잘못 되었는지

싹이 안나온 것이 반도 더되나 봅니다.

이런 상태를 지켜 보면서

다음에는 통째로 싹을 틔운 뒤에 

분구를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하군요.

 

그러면 못쓰게 된 구근들은 아예 버리면 되니까요~~.

[2020.5.11~7.25 촬영]

[2020.5.11~5.17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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