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26 촬영]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알리움 잎 색상이 아직은 녹색인 게 더 많은 상태지요~~.
그러나 이런 모습은 품종에 따라서 다른 현상이 나타나나 봅니다.
어떤 품종은 이미 다 삭아서 구근과 줄기가 시작되는 부위가 쓰러진 것들도 많아요.
그렇다고 그런 것만 골라서 캘 수도 없지요.
한 번에 작업을 하여야 하기에 이렇듯 모두 캤답니다.
씨앗이 생기긴 하나 파종을 해보면 발아는 안되니
번식은 구근으로만 하는가 봅니다.
급한 대로 비닐하우스에 이렇게 올려놓고 말리기 시작합니다.
그늘에서 통풍이 잘 되는 장소가 좋겠는데
제 농장에는 딱히 적당한 장소가 없어서요~~.
그래도 비를 피할 수 있고 대형 선풍기를 돌려 통풍을 도울 수 있고요.
밖에는 50% 차광막을 설치해 직사 광선을 막아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곳에서 가을까지 지내게 하렵니다.
부디 썩지않고 잘 기다려 주기를 고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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