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15.6.19 촬영]

제 2농장의 모습입니다.

계속되는 가뭄 속에서도 물을 자주 공급해 줘서인지 

성장세를 멈출지 모르더니

이제서야 꽃이 지고 씨앗이 영글어 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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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1일 촬영]

아래 사진은 2015년 7월 11일 모습입니다.

게걸무를 수확하여 정리하는 마지막 과정입니다.

수확하는 과정이 다른 작물에 비해서 손이 많이 간답니다.

흙이 들어가고 이물질들이 많아

수작업으로 걸러낸답니다.

키질을 하고, 물에 씻어 일어 보기도 하고, 물에 들어갔다 나온 것은

싹이 나오려 하니까 바로 말려야합니다.

이 날은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였어요.

이곳 여주는 영상 35도입니다.

비가림하우스에는 60도가 훨씬 넘어가 저희가 사용하는

 온도계로는 측정이 안됩니다.

골고루 말리기 위하여

씨앗들을 저어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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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12~13 촬영]

게걸무 씨앗이 하루가 다르게 영글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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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꽃도 피고있어요.

오른쪽 넝쿨은 수세미랍니다.

[2015.7.3 촬영]

올해 게걸무를 재배 하면서

실험용으로 비교해 보기 위해 키운 게걸무를 수확했어요.

결론은 비가림하우스에서 재배를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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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3 촬영]

장호원에 있는 게걸무 농장에서 수확해

비가림하우스에 말려 놓은 것을

오늘 타작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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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중순~

게걸무가 한창 영글어 가고 있는 시기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과학원에 계시는

000이학박사님께서 제 게걸무 농장을 방문하셨습니다.

게걸무에 관한 유전자 조사를 하시기 위해서

쌤플을 구하시러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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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있는 3농장과 이천 장호원에 있는 4농장에서

2015년 6월 29일부터 2015년 7월 1일 사이에

진행된 모습입니다.

간략하나마 진행 과정을 정리해 보았답니다.

참고로

게걸무는 1년에 2차례 심습니다.

[봄에 심는 경우]

이곳 여주에서는 3월 초에 겨우내 저장했던 무를 직접 심던가

아니면 더 일찍 씨앗을 파종하던가 합니다.

이렇게 봄에 심는 것은 

6월~7월 사이에 씨앗만을 생산하기 위함입니다.

[8월 초에 심는경우]

이즈음에 심는 것은 가을 김장철에 무와 잎을 수확하기 위함입니다.

무는 동치미를 담았다가 

다음해 여름에 꺼내어 먹습니다.

무잎은 무청(무씨래기)으로도 좋답니다.

다른 작물에 비해서 자라는 과정이 다소 다르답니다.

씨앗을 채취하는 시기와 

무를 수확하는 시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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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여주 가남의 3농장에서

제가 게걸무를 뽑는 모습입니다.

불과 며칠전만 해도 게걸무 모습으로 가득 했는데 

그사이 비가 몇번 왔다고 풀들이 가득합니다.

일손이 딸려

인력시장에서 외국인 남자분을 신청하여 총 4사람이 종일 하였답니다.

위의 사진은 장호원에 있는 4농장 이랍니다.

이날도 너무 더워서 20분~30분마다 쉬어가며 ~

물 한 모금의 달콤함을 새삼 느꼈답니다.

이렇게 바짝 건조 시켰어요.

대략 1주일은 걸립니다.

그래야 잘 부셔진답니다.

덜 마른 것은 기계에서 휘감겨 안되겠어요.

분쇄되어 튀어 나오는 게걸무 파편들입니다.

선풍기를 동원하여 씨앗을 고르는 작업입니다.

마지막으로 키질을 하여서 깨끗히 선별을 합니다.

이웃 친구 어머님께서 도와 주셨어요.

저는 이 키질을 해보니

제대로 안되네요.

어머님께서 이 많은 씨앗을 종일

키질을 하셨답니다.

팔이 무척 아프셨을텐데 아프신 내색 한번도 않하시고요~

고맙습니다.

제 농장에서 할 일이 많을 때에는 늘 이렇게 도와 주신답니다.

감사합니다.

제대로 정선된 게걸무 씨앗이랍니다.

[2015.5.31 촬영]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하여

이렇게 거의 매일 물을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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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30 촬영]

이른 봄에 무로 심은 것과 씨앗으로 심은 것의 차이를 확인키 위하여 

같은 환경에서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앞쪽의 것은 무로 심은 것이고

먼곳에 보이는 것은 씨앗을 파종하여 트레이에서 모종을 키웠다가

심은 것입니다.

[2015.5.28 촬영]

노지에서 자라는 것과 비가림하우스에서 자라는 게걸무를 

비교하기 위하여 실험용으로 재배하고 있는 게걸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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