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나물 종류의 씨앗을 구입했어요.

주문한 씨앗 외에도

2종류를 더 보내 주셨어요.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씨앗을 구입한 곳은 백담 그린민박입니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입니다.

 

 

 

 산미나리싹(영아자)[가을~초겨울에 파종]

 

 반디나물

 

 두메부추

 

 전호나물[가을~초겨울에 파종]

전호나물[가을~초겨울에 파종]

2011년에는 한 번도 못와서 관리를 못했어요.

그동안 어린 잡목들이 가득하네요.

이번에 이 잡목들을 모두 베어내려 합니다.

 

 할어버지 묘입니다.

 

 

 

2009년도에 씨앗을 구입하여 산속

이곳저곳에 심었어요.

한 여름엔 산에 들어 갈 수 없어서

이제서 가 보니 요렇게 잘 자라주고 있었네요.

귀엽고 너무 신기해요.

그늘쪽의 것이라서 그런지 잎이 녹색을 띠고 있어요.

 낙엽이 지기 시작했어요.

 산속이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더디 크는 것인지

아직은 어리답니다.

 주변에 잡풀과 나무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줘야 할텐데

시간이 모자르네요.

 

 

제대로 된 재배 산야초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요소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귀농을 구상 중이거나, 이미 결행을 했지만 제대로 된 작물을 선택하지 못한 사람. 그리고, 대체 산야초를 찾고 있는 사람들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산야초를 선택하여야 한다.

본인에게 적합한 산야초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인 정보들은 카페 등을 통해서도 개략적인 내용은 구할 수가 있다.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면, 그 지역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등을 방문하여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더 좋은 방법을 추천하라면, 그 지역에서 해당 산야초로 성공을 한 사람들을 찾아가서 매달리는 방법이다. 경쟁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세히 알려 줄리는 없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보편적으로 작물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다음과 같이 몇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여야 한다.(필자 개인적인 의견)


- 재배할 토지에 대한 이해


내가 가지고 있는 토지가 어느 지역에 위치해 있느냐가 중요하다. 따뜻한 남쪽인지, 겨울에 추운 북쪽 지역인지에 따라서 재배 작물의 선택지가 달라진다. 물론, 추위와 더위를 잘 가리지 않고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생산이 가능한 작물도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산야초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

또한, 토지의 방향이 남향인지, 북향인지, 동서향인지, 남동향인지 등도 중요한 고려 요소 중의 하나이다. 산야초의 경우, 북향을 좋아하는 것. 남향을 좋아하는 것. 또는, 가리지 않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토지의 흙에 대한 특성이다. 산야초 재배에 있어서 대부분의 산야초가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를 좋아하기 때문에 토지의 이러한 특성을 잘 파악하여 맞는 작물을 재배하거나, 토지의 흙을 개토하여 토질을 작물에 맞게 바꾸어 주어야 한다.


- 산야초의 생육 특성에 대한 이해


각각의 산야초는 고유의 생육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앞에서 토지의 특성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잠시 얘기가 되었지만, 산야초에 따라서는 서늘한 음지를 좋아하는 것. 반음지를 좋아하는 것. 따뜻한 양지를 좋아하는 것. 겨울 잠을 자는 것. 겨울 잠을 자지 않는 것. 수분이 많은 곳을 좋아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 등 산야초 마다 각자 고유의 생육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 생육 특성을 맞추어 주는 것이 성공적으로 산야초를 재배하는 중요한 팁이다.


- 산야초 재배의 용이성에 대한 이해


아무리 좋은 산야초라도 재배가 용이하지 않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서 조금 척박한 땅과 해가 많은 곳에서도 어느 정도 잘 자라는 눈개승마와 그 반대인 산마늘의 경우를 비교해 보면, 재배에 대한 용이성은 눈개승마가 더 높다고 할 수가 있겠다. 자주 물을 주어야 한다거나, 거름을 많이 해야 하는 산야초 등은 그렇지 않은 것보다는 재배의 용이성이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가 있다.

산야초 재배에 있어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잡초관리이다. 산야초도 어느 정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지만, 누구의 관심이 없어도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서 무척 애를 쓰는 잡초의 생명력이 더 강하기 때문에 농작물을 재배하는 사람들의 제일 큰 고민이 이 잡초관리이다. 산야초 중에서도 세력이 왕성하여 초창기만 잡초관리를 해주면 되는 그런 산야초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는 산야초도 있기 때문에 잡초관리가 쉬운 것이 재배의 용이성이 높다고 볼 수가 있다.


- 산야초의 이용성에 대한 이해


대부부의 산야초가 일반 작물에 비해서 좀 더 높은 부가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가 있지만, 그래도 각 산야초마다의 이용성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이용성에 대해 잘 판단을 하여야 한다.

나는 장아찌에 일가견이 있고, 재배만이 아니라 장아찌 생산까지를 고려한다면, 산마늘 등이 더 이용성이 높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산야초를 이용한 산야초 차에 관심이 많다면, 곰취, 미역취, 서덜취 등 취나물이 더 이용성이 있다고 볼 수가 있다.

또한, 판매를 하는데 있어서도 잎만 채취해서 판매가 가능한 것. 뿌리도 채취하여 판매가 가능한 것. 장아찌만 가능한 것. 묵나물만 가능한 것.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 산야초 마다 조금씩 그 이용성이 다르다.

먼저, 눈개승마에 대해 그 이용성에 대해 고려해 보자.

눈개승마는 생나물, 장아찌, 묵나물, 회무침 등 4가지 용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산마늘은 어떨까? 산마늘은 생나물과 장아찌로서의 이용가치를 가지고 있다. 참고비는 어떨까? 이 산야초는 묵나물로 밖에는 활용이 안된다.

그렇디면, 어떤 산야초가 그 이용가치가 높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쉽게 이해할 수가 있을 것이다.


- 재배 산야초 선택에 대한 결론


지금까지 재배하고자 하는 산야초를 선택하기 전에 고려하여야 할 요소들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산야초의 경우, 소득을 창출하는데 까지는 대략 3년여의 세월을 기다려야 하

고 초기 투자 비용이 일반 작물에 비해 높다고 할 수가 있다. 3년 후에 예정

된 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더욱 신중하게

재배 작물을 선택하여야 그 목표를 달성할 수가 있다는 얘기이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을 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본인이 재배하고 싶은 산

야초 농장을 통해 성공을 거둔 전문가들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는 방법이다.

강원도 권역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홍천 내면에 있는“곰수골 농장”사장님을 한번 만나볼 것을 권하고자 한다.

전라도 권역이라면, 화순 백아산 자락에서 산채 채험 농원을 가꾸어 가고 있

는 김규환 대표님을 한번 만나서 자문을 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꽃이 아름다원 경관용으로도 인기가 있는 부지갱이 나물 꽃]


 

[동절기에 잎을 채취하는 울릉도의 전호나물 꽃]


산야초 재배 연구가

김정근(jeki59@naver.com)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아래 테이블은 울릉도 유망 산나물 10가지에 대한 채취시기, 식용부위 및 식용 방법

등에 대해 정리한 자료입니다.

울릉도 산채 재배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No

명칭

채취시기

식용부위

식용방법

과속명

비고

1

고추냉이

4월~9월

잎.줄기,뿌리

생채

십자화과

뿌리

약용

2

두메부추

4월~7월

잎.줄기,뿌리

생채

백합과

 

3

미역취

4월~10월

잎.줄기

생.건채

국화과

 

4

부지갱이

3월~10월

잎.줄기

생,건채

국화과

 

5

산마늘

3월~5월

잎.줄기

생채

백합과

 

6

삼나물

4월~5월

어린순

생,건채

조팝나무과

 

7

서덜취

4월~8월

잎줄기

생,건채

국화과

 

8

섬엉겅퀴

4월~6월

잎.줄기,뿌리

생채

국화과

뿌리

약용

9

전호

2월~4월

잎.줄기,뿌리

생채

미나리과

뿌리

약용

10

참고비

5월~6월

어린순

건채

고사리과

 

 

요즘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개똥쑥 씨앗,모종,생초,건초 문의:010-2433-4417]

 한 주전에 심은 개똥쑥은 이렇게 크고 있어요.

 모두 자리를 잡은 것처럼 보이네요. 심은지 한 주밖에 안된 모습인데...

 이렇게 검정 옥수수도 200여포기 심었어요.

 산에 개똥쑥을 심었어요. 이른 봄에 자리를 만들어 놓았었죠.

 산에 적하수오를 심었어요. 봄에 자리를 미리 만들어 놓았어요.

 여기에도 적하수오를...

 2010년 초에 심은 적하수오가 그사이 이렇게 잘 자라고 있네요.

 2011년 봄에 백도라지 씨앗을 뿌렸던 곳입니다.

비닐을 씌웠더니 콩나물 크듯 올라와 나중에 비닐을 벗겨 놓았어요.

결국 모두 죽었어요.

씨앗을 구해 다시 뿌리고 짚으로 덮었어요.

 

그동안 모종을 싣어 나르느나 고생 많았던 스타렉스 화물칸이 이렇게 ...시원 하시겠습니다.

'[ 산지재배 ] > 적하수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하수오 모습(2011.5.14.토)  (0) 2011.05.15

 

 2010년 옥상에 파종 해 키워, 산에 심었던 것입니다.

오늘 가 보니 제법 모습을 갖췄네요.

 

 

'[ 산지재배 ] > 적하수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똥쑥과 적하수오....(2011.5.28)  (0) 2011.06.05

 

 요런 것들이 없었는데 드문드문 눈에 띄네요.

 가장자리가 썩은 것처럼 되어 있네요?

 진달래도 제법 폼을 잡고 있어요.

 

2010.4. 3년근 21개와 씨앗 약 700개 정도를 여기저기에 심었는데,

이 모습들만 눈에 띄네요.

 

 백도라지입니다.

종로에 있는 종묘상에서 구입한 씨앗입니다.

한약 찌꺼기를 발효한 것을 뿌린 후, 밭 두둑을 미리 만들었어요.

2011.3. 씨앗을 뿌리고 검정 비닐을 덮고 낫으로 송송송 구멍을 뚫고 짚을 덮었어요.

뚫린 곳으로 싹이 나온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비닐 속에서 이런 모습을 하고 있어요.

비닐을 걷어내고 그 위에 짚을 얇게 덮었어요.

 

화분에 심겨진 다래 묘목 1주를 구입해 심었어요. 세월이 지난 후에 수액을 채취 할 수 있다네요.

 단풍 고로쇠입니다.

2011.3.에 1년생 묘목을 20주 구해서 심었어요.

8년이 되면 수액을 채취해도 된답니다. 심어 놓은 묘목 모두가 이렇게 싹을 틔우며 잘 자라주고 있네요.

 

 달래입니다.

2011.3.에 씨앗을 구입 하여 심었어요.

이제 와 보니 이롷게 많이 싹이 올라오고 있네요.

냉이를 심어 놓았는데 이리 잘 자라고 있어요. 꽃대도 올라 옵니다.

 

2009.11.능서에 있는 000 밭에서 채취한 씨앗을 바로 파종 했어요.(꽃을 피워 봐야 백도라지인지, 자색도라지인지 알것만 같아요.)

2010.3.20. 종로에 있는 00종묘상에서 구입한 씨앗을 파종 했어요.(백도라지)

파종 후 2년차의 봄에 이렇게 고개를 내밀고 있어요.

          

 

 

 더덕입니다.

2010.5.1. 종로에 있는 00종묘상에서 구입한 씨앗을 파종 했어요.

이식을 하려고 캐보니 너무 작아서 1년 더 키워야 될 듯~.

너무 달게 심겨져서 속아야 되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