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이가 살아가는 이야기

[2014.1.18.토.촬영]

횡성에서 온 잔대 종근입니다.

크기는 작아도 나이는 몇년씩 먹은 것이랍니다.

그동안 자루에 담긴채 있던거랍니다.

혹시나해서 흙에 묻어주려고 이렇게 작업을 했어요.

숫자가 많아서 시간이 꽤나 걸리네요.

옆자리에 비닐하우스가 지어지면

그곳의 1동에는 잔대를 심을 예정입니다.

 흙이묻은 비닐을 덮은 것은 와송을 심어놓은 것입니다.

[2014.1.18.토. 촬영]

비닐하우스 내의 오늘 아침 기온은

영하 7도 가까이 내려갔군요.

온통 얼어붙었어요.

 참~신기합니다.

이 추위에 얼었다가 낮에는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죽지않고 버텨주니까요.

아래것은 바닥에 심겨진 것이랍니다.

포트에 심겨진 것에 비하면 더 싱싱하여 튼튼해 보입니다.

[2014.1.12.일.촬영]

아내와 함께 오늘은

 100주년기념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망원교회에 출석을 하지 않은지 벌써 여러날이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고

잠시 공백 기간을 갖고 있답니다.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성지쪽을 올라갔어요.

바람이 너무 차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

식당에서는 잔치국수가 오늘의 메뉴입니다.

여기에서는 무료로 주시는군요.

아내와 함께 잔치국수를 먹고~

[2014.1.11.토.촬영]

지난 겨울에 서릿발 현상으로 인해

어린 잔대가 많이 죽었답니다.

걱정이되 농장에 들렸어요.

왕겨라도 덮어줘야 하는것 아닌지~

임시로 차광막을 덮고

날라가지 않도록 바구니로 눌러 놓았습니다.

 이렇게 뿌리가 솟아올라 끝내는 죽는거예요.

 손으로 만져보니 물컹물컹~

 오른쪽 갈색 나무 같은 것은 초석잠 이랍니다.

[2014.1.11.토. 촬영]

능서농장입니다.

엉겅퀴가 이렇게 죽은건지 잠을 자고 있는건지~?

[2014.1.1.수.촬영]

비닐하우스 안에서 제충국이 잘 견뎌주고 있어요.

물을 흠뻑 주니 떡잎지는 것들이 많네요.

 한낮에는 온도가 이렇게 많이 올라가는군요.

 포트에 심지 않고 바닥에 심겨진 것은 이렇게 상태가 좋습니다.

[2013.11.30 촬영]

함허동천 초입에 강남교회가 있네요.

이 곳에 교회가 있으리란 생각은 전혀 못했어요.

100년이 훨씬 넘은 교회군요.

[2013.11.26 촬영]

능서농장의 잔대 모습입니다.

[2013.11.26]

능서농장의 엉겅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