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아내와 첫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동해안으로 선택했지요.
차일피일 미루어 오던 것이
30여년 가까이 오도록
아내와의 여행이라고는 한 번도 다녀온적이 없었네요.
늘 미안한 마음에
갑작스레 틈을내어 다녀왔답니다.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했어요.
미시령 터널을 지나 속초를 거쳐 해안도로를 따라서 북쪽으로 갑니다.
가던 중 어느 해안의 백사장에서~!
바람이 많이 불고 춥기까지합니다.
너무 추워서 제 점퍼를 입은 김순기 여사님~!
공현진항 방파제입니다.
낚시로 고등어와 학꽁치등이 잘 잡힌다기에 들렸답니다.
현지인 입니다.
학꽁치를 쉴새 없이 잡아 올리시네요.
다른분은 꽁치를 낚아 올리시는 것을 보았어요.
이곳에서 어두워질 때까지 있었네요.
옛날 추억만 생각하고 설악동에 갔어요.
깜깜한 밤인데다
시즌이 지나서 상가는 모두 철수하고
어디가어디인지 분간이 안되네요.
되돌아 온 곳이 속초 시내의 중앙시장 옆에서
양미리 축제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양미리 축제장에서 각설이타령의 모습입니다.
하루 밤을 지낼 펜션입니다.
바로 앞이 속초 해수욕장입니다.
숙소에서도 바다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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