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디 여려 제대로 클까하고

걱정을 많이 했어요.

관리를 제대로 못했는데도 이렇게 잘 자랐습니다.

대견한 생각이 드네요.

 

 풀들은 먼저 생을 마감했네요.

 파릇파릇한 것은 모두 잔대랍니다.

 산으로 이식을 하려니까

그냥 두라는 말씀이십니다.

산으로 가면 잔대야 좋겠지만 사람들의 등쌀에

붙어나질 않는다네요.

그래서 그냥 이 곳에서 자라게 두렵니다.

오른쪽 노란 색의 주인공은 초석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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