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4일 촬영]
여주 가남의 게걸무 2농장입니다.
낼 부터는 기온이 영하 7도로 내려가며 주말에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다네요.
부랴부랴 뒤늦게 아내와 함께 게걸무 수확을 서두른답니다.
며칠전 눈이 10Cm 가량 왔었죠.
기온도 영하 4도도 더 내려가구요.
그래도 끄떡없는 요녀석이 바로 게걸무라고한답니다.
여주와 이천의 일부 지역에서만 정상적으로 자란다는 이곳 토종무로 알려졌어요.
여양 성분이나 약성에서도 좋다고 알려지며 여러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었지요.
또한 많은 분들이 찾기도 한답니다.
특히 무청은 연하여 껍질을 안벗기고 요리를 해도 부드러워 좋습니다.
무는 짠지,
무청은 씨래기와 생선조림,된장국,데쳐서 나물로,
달랑무 김치 담그듯 무를 얇게 썰어서 무청과 함께 사용합니다.
무가 매우니 숙성 후 드시면 맛은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게걸무 관련 문의:010.3791.4417, 010.2433.4417]
무 생김은 배추밑둥처럼 생겼어요.
양쪽으로 가는 실뿌리들이 많고요.
육질이 단단하여
짠지를 담갔다가 다음해 여름부터 먹기 시작하지요.
일반 무와는 달리
뿌리가 땅속에서 밖으로 나오는 부분이 없는게 특징입니다.
위의 사진은 게걸무 씨앗입니다.
실무보다 어둡게 찍혔어요(촬영 실력이 영~~~)
3월에 무나 씨앗으로 심어서 6월~7월에 씨를 수확하지요.
이 씨앗으로 기름을 짠답니다.
아래 사진은 이 게걸무 씨앗으로 짠 기름입니다.
깨처럼 기름이 안나와 귀하답니다.
게걸무는 1년에 2모작합니다.
봄에는 3월 초에 심습니다.
이것을 6월 말에서 7월 초에 씨를 수확합니다.
이 씨앗으로만 8월에 직파를 하여야만 11월 경 무와 무청을 수확합니다.
이때는 거의다 김장용으로 사용합니다.
무는 얼지 않도록 겨우내 잘 보관했다가
이듬해 3월 초에 심기도합니다.
봄에는 씨앗을 수확하고요
가을에는 무와 무청을 수확한답니다.
두서없이 글을 올렸네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광범이 영농일기 ] > 게걸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걸무 씨래기 만들기 (0) | 2019.11.11 |
---|---|
게걸무 씨앗기름 (0) | 2018.12.13 |
게걸무 심기(가을 김장용) (0) | 2018.09.05 |
게걸무 농장(여주,이천) (0) | 2017.10.18 |
게걸무 농장 (여주) (0) | 2017.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