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다음 카페:피노키오 블루베리의

루키(천안)님의 글을 옮겨왔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충국의 모든것.. 좀.. 깁니다.. 지루하셔도 읽어 두시면 큰 도움 되실듯 합니다. | 병충해와 방제
루키(천안) | 조회 121 |추천 0 | 2012.11.09. 18:36

 

인터넷상에 여러 자료가 있지만 각기 틀린면도 있고.. 해석상 어려운 면이 있어..

집대성 하여.. 하나로 모아 보련다.

내가 잘알지는 못하지만.. 여럿 보고 배운것위주로.. 작성하려하는데.. 영어나, 사진은 첨부하지 않아야. 빨리 쓸수 있을듯.

여기 제시하는 글은 피레스럼 (제충국의 주요성분)관련 해외서적, 해외자료들 수십편을 나름 해석하여 올리는 것이므로 이해가 다를수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자료이니 여러분이 아시는 내용과 틀리더라도 아니다라는 댓글은 정중히 거절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우리나라 유기농 발전을 위해.. 노력해 보렵니다.

달마시안 제충국

(다른이름: 피레스럼 데이지, 피레스럼 플라워, 달마시안 플라워, 인젝트 플라워, 달마시안 크리산티멈, 인젝트 데이지) .. 많다.

제충국(벌레를 죽이는 피레스린 성분을 함유하여 벌레의 접근을 막거나 가공하여 벌레를 죽일수 있는 국화들 전세계적으로 수십여종이상의 국화과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 일종으로서 크리산티멈 씨네리에 폴리움이라는 학명을 갖고 있으며 자연종의 제충국중에서는 달마시안 제충국(백색종 제충국) 피레스린 성분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다.

현재의 크로아티아 달마찌야 (달마시안)지역이 원산지 라고 하며, 달마시아 지역의 아주머니가 꽃을 꺾어다가 관상하고 바닥에 방치하였는데.. 며칠후 버려진 주위에 벌레들이 죽어 있으면서 꽃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고 이후 산업적으로 이용하는데 까지 발전하였다.

그 이전 제충국의 첫 번째 기록은 2000년전 중국의 주나라시대에 실크로드를따라 거래된 것으로 결국 달마티아 지역에서 재배된것으로 나타 납니다.

 

또한 페르시아 지역에서 페르시안파우더라고 불리던 이, 벼룩 제거제가 역시 실크로드를 따라서 해외에 판매되었는데..이것은 달마시안 제충국이 아닌 페르시안제충국으로서 달마시안보다 피레스린 함량이 조금 적기는 하지만 그당시로선 굉장한 효능을 발휘했다 함.

 

1804~1815년 나폴레옹 전쟁시 프랑스 군인들이 신체의 이와 벼룩을 제거하기 위하여 꽃 분말을 사용하였다는 보고서가 있고,

1860년 피레스럼 분말은 미국에 건너갔지만, 꽃수입으로 분말을 대체하였다.

1881년 피레스럼재배는 영국이 일본에 건넸고 세계대전이 1914년 발생하기전까지 일본은 미국피레스럼 꽃의 최대 공급자가 되었다.

1919년에 피레스럼의 석유계용매로 인한 추출이 가능해지면서 1928년 피레스럼분말은 사용이 거의 중단 되었다.

1929 GNADINGER에 의해 정제하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추출물의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었다.
일본은 1926 ~ 1931에 의해 미국 필요량의 91%를 수출하였다.

1928년에 케냐에 피레스럼이 소개되었고 1932년부터 상업적인 생산이 시작 되었다.

특히 2차 세계대전 이전 화학적 살충제가 본격적으로 만들어 지기 전까지는 일본에서도 대량 재배 하였고, 일부가 국내에 들어 오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연세가 많이 드신 농사짓는 어르신들에게 여쭤보면 옛날에 벌레죽이는 국화가 있었다고 회상하기도 한다.

달마시안 제충국의 살충효과는 화학적 살충제와 유사하거나(97%) 어떤것은 뛰어 넘기도 한다.

그러나 화학적 살충제의 편리성과 대량생산에는 대적할 만한 것이 아니어서 일본에서의 재배는 2차세계대전이후 미국에게 팽 당해 수출길이 막혀 이후 관상용으로만 국한되었고, 세월이 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또한 제충국의 효과가 집중된 꽃을 따고 말리기 위해서는 일일이 사람의 손이 가야하는데 인건비가 비싼 선진국및 우리나라에서는 힘들고, 케냐,등 아프리카 고원지대, 중국등 인건비가 싼지역에서는 손으로 따고, 호주 테즈메니아에서는 몇십만평씩 대량재배를 하며 기계로 작업 합니다. 존디어 트랙터로.. 최근에 유기농 먹거리에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큰 산업으로서 다시한번 조명을 받고 있다.

제충효과의 주 성분인 피레스럼(피레스린 1, 피레스린2, 자스몰린 1,2, 시네린 1,2 등 살충효과를 가지는 성분을 모두 이르는 말)은 흔히 하는 말로 고생하며 자라야 피레스럼 효과가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래서 고원지대 해발 1500미터 이상에서 재배하고,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블루베리처럼 겨울 동면기가 있어야 효과가 있는 튼실한 꽃을 피운다고 한다.

그러나 몇도의 몇시간의 동면기간이 있어야 하는지의 연구자료는 아직 본인은 본적이 없다.

최근에 에프킬라를 만드는 제약회사에서 가정용 고급형인 XX킬라 오토를 출시하고 그 주성분인 제충국을 넣게 되면서 이름을 다시한번 알리게 된다.

이것은 달리 말하면 XX킬라는 지금껏, 합성 화학성분의 살충제를 사용하였다는 말이다. .. XX킬러, XX킬러 리퀴드.. 등등..

근데.. 모기향이 처음 개발된 1920년 즈음에는 천연 제충국 성분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후 .. 어떻게.. 합성 피레스로이드가 들어갔는지는 모르겠다..

여튼 1970년 이후 태어난 나는 합성 제충제로 만든 모기향을 근 사십년간 키고 마시고 살았다.

내가 담배를 많이 피워서 폐가 안좋은 것이 아니라.. 모기향에든 합성제충제 성분(피레스로이드) 때문인듯..

여튼..

그러면서 이제와서.. 친환경 국화성분 함유.. 가정용 XX킬라 오토를 몇만원의 값에 내어 놓았따..

그동안 내가 먹은 화학 살충제는 어찌할까??

화학적 살충제와 제충국 추출 천연 살충제의 성분을 살펴보면..

천연제충국: 위에 말한 6가지 (피레스린1, 자스몰린1,, 시네린1,à 이하 피레스린 그룹1 ,

피레스린2, 자스몰린2,, 시네린2,à 이하 피레스린 그룹2 ,

특히 피레스린 그룹1은 일단 쉽게 침투하여 기절시키는 역할,,, 피레스린그룹2는 마지막 한방을 날려 사망에 이르는 역할이다. )

성분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살충효과를 내지만,

화학적 살충제인 인간이 연구실에서 합성한.. .. 합성피레스럼à 피레스로이드, 알레스럼 등으로 불림. 은 단 하나의 에테르 성분으로서 그 하나의 성분이 무조건 죽이는 효과를 가진다.

천연 피레스린과 합성 피레스로이드의 차이중 하나는 합성피레스로이드가 더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천연 피레스린은 화학구조가 UV 빛과 PH의 변화에 더 민감하기에 합성피레스린 보다 짧은 지속성을 갖고 있다

제충국 포함 성분인 피레스럼의 가장큰 특징은 인간, 조류, 포유류, 등 온혈동물에는 해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다 복용시(아침 점심 공복에 한사발씩 마시면 ㅋㅋ) 어지러움, 구토 등 해롭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쥐에 대한 연구결과로는 유전적 성향의 영향은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제충국 추출물은(이하 피레스럼) 벌레등만 선택적으로 신경에 침투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다. 특히 날벌레와 유충에게는 가장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땅속의 벌레들에게는 효과가 날벌레에 대한 효과만큼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함.

일부 해외 연구자료에서는 추출하지 않은 제충국 (생화상태)은 벌에도 영향이 없다는 연구 자료를 보았지만 실제로 해가 없는지는 아직 모르겠다.

다만, 어류에는 어류 독성이 있어 양어장이나 하천 인근에서는 사용을 조심하여야 한다.

해외 자료들을 보면 제충국을 기를때 병충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제충국을 심는다고 그 주변의 벌레가 다 죽는 것은 아니고.. 꽃과 줄기를 추출하여 그 액을 뿌려야 효과가 있다. 아니면 말려 가루를 내서 뿌리거나.

• Thrips(삽주벌레, 총채벌레)
(삽주벌레, 총채벌레)
그린 복숭아 진딧물류
붉은 거미 진드기
선충류

호주 테즈메니아 지역에서 발생한다고 보고되는 해충이다.. 호주 테즈메니아 지역에서는 이 벌레들을 잡기 위해 화학농약을 사용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발생보고를 들은 적이 없다. .

제충국에 발생하는 세균질환들은 주로 고온 다습에 의한 병 발생이다 우리나라의 장마철에 제충국을 많이 죽게 만드는 원인이다.

균핵병 크라운, 뿌리 피해

마이너 균핵 크라운, 뿌리 피해
Ramularia
bellunensis , 매우큰 피해

Sclerotium rolfsii 크라운, 뿌리 적은 피해

예방을 위해선 고온 다습한 기후를 대비해.. 물빠짐이 좋게 심어야 한다. 고랑을 높이고.. 흙은 물빠짐이 좋게..

또한 높은 피레스럼 함량(말린꽃 기준으로 1.2~1.8%면 최고 수준의 제충국이라 함)의 제충국을 생산하려면 수확 이전 약 30~40일정도의 건조 기간이 있는 것이 좋다 한다.

유기농 제충제로서의 가장큰 특징은 휘발성이다.

햇빛(UV), 기온 등에 노출되면 12시간의 지속효과를 보이고 이후에는 효과가 없다. 그래서 정량의 살충제로서 2~3회 농도를 조절해 가면서 순차적으로 뿌려 주어야 하고 해가지는 저녁 무렵에 뿌려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휘발성 때문에 생산물 (예로들면 사과 과일등)에 잔류성분(피레스린)이 없기에 유기농 제재로서 인증 받고 있는 것이다. 농약등에 가장 엄격하다는 미국에서도 유기농 농약으로 인정 받았다.

제충국은 몇가지의 방법으로 이용한다.

1. 활짝핀 제충국 꽃을 따서 음지에 말린후 (수분함량 10%이내로) 흔히 하는 에틸알콜 70%~95%에 담궈서 추출하여 햇빛을 보지않게 보관하여 300~1000배의 물에 희석시켜 뿌리는 방법

--> 꽃을 따서 음지에 말려야 한다. 라고 하지만.. 주생산국인 케냐의 뉴스 보도나 자료를 보면 1~2일은 햇빛에 바싹 말리기도 한다.

è 일본에서는 과거에 꽃을 말리기전 1~2일 꽃을 거꾸로 물에 담궜다가 말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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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내 제주도 농업기술원의 자료를 보면 음지에 자연 건조 하거나 건조기에 넣어 말리거나 유효성분의 차이는 큰 차이를 안보인다고 한다.

2. 꽃을 따서 말려서 가루를 내어서 가루를 직접 뿌리는 방법 --> 꽃이 많이 든다. , 또한 가루의 입자 크기에 따라서 작으면 작을수록 벌레에 침투하는 효과는 더 좋을수 있지만 지속시간은 줄어든다고 함.

3. 꽃을 따서 말려서 가루와 톱밥등을 섞어 모기향처럼 태우는 방법이 있다.

4. 제충국을 화학적으로 추출하여(알콜, 메틸알콜, 광물성유기용매--> 정확히 말하면 석유계로 추출한다는 말인데.. , 여럿의 유기용매, 프레온가스 0.008%, 케로젠, 헥산, 등등) 해외자료를 보면 그 추출법(HPLC, GC 등등)이 어느박사 어느나라에 따라서 달라진다. 1933년경에 그네딩어의 피레스럼이란 책이 처음 나온이후에 본격적으로 연구하였지만 아직 어느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는 의견이 분분하여 모르겠으나 일반 가정에서 하기에는 에틸알콜에 침지하여 나온 국물을 물에 첨가하여 뿌리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고 소량일 때 비용적으로도 가장 유리한 방법이라는것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제충국은 몇가지의 부위로도 이용된다.

1. 흔히 가장 함유량이 많다는 꽃부위--> 전체의 70%의 피레스럼이 꽃에 집중되어 있다.

2. 줄기 약 20% 이상의 피레스럼 함량을 갖고 있다.

3. 씨앗. --> 제충국을 파종하기전 물에 1일 정도 불리는데.. 그때 그 국물을 먹어보신분 계신지 모르겠지만. 그맛이 정말 오묘하다.

그리고 혀가 멘솔 담배를 피운것 처럼 약간 지리기도 한다.

동물이 새끼를 낳아 유전을 하듯이 식물은 대부분 씨앗으로 대를 이어간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는 피레스린의 유전을 위해서도 씨앗에 많은 부분 함유해야 한다는 논리는 당연하다.

그리고 씨앗을 수입할때 관세가 용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부 달마시안 제충국 씨앗은 화장품용으로 사용된다.

특히 두피, 모공 등에 살고 있는 모낭충을 잡기 위한 용도로도 달마시안 제충국 씨앗이 이용된다.

4. 뿌리 --> 이건 두고두고 내가 알아볼것이다.

달마시안 제충국을 기르는데 있어 여러 자료가 상충된다.

발아온도는 20~25 라고 하지만 평균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발아율은 떨어 지지 않았다.

다만 20 이하에서는 약간 발아율이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생장온도는 5 이상이면 생장을 하고 5 이하로 내려가면 성장을 멈춘다.

발아시에는 우리나라 기후로 예를 들면 2 경에 파종하여(하우스나 실내 20 이상, 습도 60% 이상되게 유지), 4월경 기온이 15 이상으로 올라가면 그때 본밭에 아주심기를 한다.

제충국은 고온에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효과가 있다는 생산지는 추운 지역이다. 자료에 보면 시베리아쪽의 제충국이 가장 효과 있다고 말하기도 하며,캐나다 북부 자생종이 효과가 좋다고 하고, 러시아에서는 정책적으로 키운다고 하고, 호주의 해발이 높은 지역이 주산지로 이름을 올렸다고 하며,중국에서는 한개의 회사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대량생산하고 있고, 미국과 크로아티아 연구진에 의한 결과로는 원산지인 크로아티아 달마시안 지역의 효과가 가장 좋다기도 한다.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주산지인 케냐의 고원지대나 아프리카 지역의 대량생산지에서도 흔히 말하는 추운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겨울은 쉽게 동면하지만 제일 위험한 것은 한여름 장마기간이다. 고온 다습 --> 죽음이다.

그리고 제충국을 기를때 씨앗단계에서는 싹틔우기 위해서 물이 많이 필요하지만, 모종단계에서부터는 물을 가급적 적게 주어 뿌리 발달을 촉진하여야 하고, 재배하는 토양자체도 푸석푸석하다는 느낌이 드는 토양에서 자란다. 흔히 말하는 문전옥답(한자는 알아서 쓰시길)에서는 키와 줄기는 성장 할수 있겠지만 나중에 피레스럼 함량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다.

나도 모종을 생산할때 유기물 함량을 적게 하여, 강하게 키운다. 모종의 상태를 보아가면서 조절을 해주지만 흔히 말하는 비료, 유기물 비용은 상당히 굳는다. 이점 참고 하시기 바란다.

그런 면에서 볼때 우리나라에서 생장가능한 지역은 남부지방이다 라고 쓰시는 분들은 중북부 지역에서도 한번 재배를 해보신후에 그런글을 써보시면 어떨까 생각한다 심지어는 녹색 검색에서도 우리나라의 재배적지는 남부지방이다 라고 나온다. (두산백과 )흠흠. .

발아 방법

(세부적인 방법은 네이버 블로그 제충국 알아가겠다 블로그를 참고 하시면 발아방법 4가지를 올려 놓았다. )

발아방법에 대해서는 흔히 가정에서 하는 가정용 키친타올을 이용하는것이 많이 좋다.

대량발아시에도 나는 이방법을 사용한다. 제충국 씨앗의 발아 특징인 동시에 발아 시켜도 첫발아 하는 놈과 마지막 발아하는 놈의 기간차가 크게는 3 가까이 나기 때문에 일제 파종을 위해서는 먼저 발아한 놈들이 키친타올에 뿌리를 박고 꼿꼿이 서있고 그놈들을 조심조심 핀셋이나 손으로 떼어야 하지만 발아율이 제일 높다. 그러나 성장중에 많은부분 죽기도 한다. .--> 약하다.

샤스타 데이지의 비교 성장 실험에서 겪어본 결과는 제충국은 키친타올 방법으로 발아를 시키면 먼저 발아한 놈들은 뿌리를 박고 키만 성장한다. 그러나 썩거나 하지는 않는다. 다만 키만 콩나물처럼 뿐이다.

샤스타 데이지는 일제히 발아 하는 성향을 보이지만 조금만 늦게 이식하면 뿌리를 박지 못하고 썩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가장 발아율이 떨어지는 방법은 쉽게 파종했을 때이다.

--> 손으로 흩어 뿌리기 : 가장 쉽다. 그러나 발아율은 낮게는 20~30% 안나오기도 한다.

아프리카 케냐 등과 중국에서는 모판에 뿌린후 모종을 길러서 이식하고. à 일일이 손으로..

호주 테즈메니아에서는 씨를 그냥.. 뿌린단다.. à 많다..

발아율은 당연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것이 좋다.

이식시에는 상하좌우 30센티씩 띄고 심는 것이 좋다.. 1제곱 미터에 7~9.. 1평에 25포기 정도..

첫해에 잡초제거를 하면(제충국은 잡초와의 경쟁에서 뒤진다.. 그래서 비닐로 멀칭한후 심는 것이 바람직함à 1년정도 후에 걷어 내도 . ) 제충국은 첫해에는 더디게 자라고 꽃도 많이 피지 않지만, 성분도. 2~3년차의 2/3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일단 뿌리를 잡게되는 이식후 10개월 이후에는 잡초관리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고. .. 성장한다.

2~3년차가 최대 성분, 최대 량을 보이며.. 4~5년이후에는 성분이 많이 빠져.. 다시 심거나, 삽목으로 다시 유도 해야 한다. 최대로 꽃을 보면 한뿌리에 400개의 꽃을 생산하기도 한다. 보통 100~200 정도.

블루베리를 키워보신분들은 피트모스가 무엇인지 아시겠지만 파종시 상토의 피트모스 비율이 높아지면 발아율에서 약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키친타올에서 싹만 틔워서 상토(일반 농협이나 농약가게에서 파는것.. 1포 50리터에 6천원)에 흩어 뿌리는 병행법을 추천한다. (제가쓴 글들을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

좀전 샤스타 데이지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제충국의 명성을 가장 떨어뜨리는 것이 샤스타 데이지 이다.

꽃은 똑같다. 아니 오히려 샤스타데이지가 이쁘다.

샤스타 데이지는 학명이 크리산스멈 버산키 마키노 (녹색 검색결과)이다.

제충국과 같은 크리산스멈이다. --> 국화과라는 뜻이다, 사촌이다.

몇해전 제충국의 소문을 듣고 국내 두어개의 연구진이( 농업기술관련 기관) 샤스타 데이지를 대량 재배 하여 농민들에게 수만주를 나누어 주었다.

농업기술관련 기관의 얘기를 듣고 열심히 키워 꽃을 보아 추출법 대로 추출하여 뿌렸지만 제충효과는 보지 못했다.

농업관련 전문기관마저 제충국과 샤스타 데이지를 구분하지 못한 것이다. (정부의 지도하는 반대방향으로 농사지으면 돈번다는 농업계의 오래된 정설 ㅋㅋ 부합되는 결과 였기도 하다.)

샤스타 데이지도 피레스럼 함량이 있다고는 한다. 그러나 비율이 달마시안 제충국의 1/100 되지 못한것은 국내 자료를 살펴보면 쉽게 알수 있다.

그런데 국내 농업관련 기관만 탓할것이 아니다. .. 해외 검색을 해보면 달마시안 제충국의 학명을 치면 샤스타 데이지의 이미지가 30%가량 뜬다..

해외에서도 헷갈리고 있는 같다.

웃긴것은 국내의 식물원, 여럿의 수목원에서도 제충국 꽃밭이라고 사진과 글을 많이 올렸는데.. 실제 사진을 보면 샤스타데이지다. 식물원, 수목원 이분들은 이것으로 밥먹는 분들인데.. 충분히 확인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 일텐데.. 답답하다.

그래서 농민들이나 선량한 백성들이 (홍익인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씨앗에서부터 발아 성장 , , 줄기 까지 구분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일부 진행된 내용을 공개 하였다. 블로그,참조

제발 참조 하여 제충국의 효과를 무시하거나 잘못된 사실을 전파하거나., 어렵게 기르셔서 후회하지 않기를 바란다.

두어시간 썼는데.. 아직 많은 부분 안쓴 내용이 많다.

시간되면 다시 추가적으로 올리겠다.

결론적으로..

해외 자료를 들여다 보면 전세계 식량생산 수확량이 30% 가까이 해충때문에 떨어진다고 한다.

그런 면에서 봤을때 화학적 살충제는 어쩔수 없는 필요악이라는 생각도 든다. 다만, 편리하게 쉽게 농약을 치던 버릇을 안전한 농약으로 바꾸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님오일, 제충국, 여럿 유기농 자재들 그러나 충분히 연구하고 테스트한 자재들이 써지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그러한 연구들이.. 한글로 번역된 보고서들이나 서적, 전문 학위를 받은 박사등이..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다. (두어달 찾았으나.. 해외자료를 일부 번역, 한것,, 그리고.. 제주 농업기술원에서.. 연구한 개의 자료들..)

, , 옥수수, 커피 등과 세계적으로 어깨를 겨루는 피레스럼(제충국)산업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목마른 놈이 우물을 판다고.. 우리 농민들이.. 이것을 해석해 가고, 실험해 가고, 추출해 가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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