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이틀간 연거푸 서리가 내리더니 다알리아가 요런 모습으로 맥없이 까부러졌어요ㆍ
그 싱싱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요ㆍ
그 예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요ㆍ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이맘땐 늘 시간에 쫒기듯
마음이 바쁘지요ㆍ
절화망을 걷어 올리고
이름표 떨어지지 안도록 잘 보면서 낫으로 밑둥을 잘라냅니다ㆍ
대략 정리가 끝나면 삼지창으로 푸~욱 질르고 지상으로 뿌리를 들어 올립니다ㆍ
프라스틱 바구니에 담아서
데꾸옵니다ㆍ
가능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조심~
다알리아 구근 캐기 시작했어요
2022. 10. 22.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