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11 촬영]
오늘은 게걸무를 심었습니다.
경기 여주에서는 오래전 부터 3월 초~중순경에
게걸무를 밭에 심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하5도를 오르락 내리락합니다.
씨앗이나 모종으로 심는 것에 비하면
게걸무로 심는 것이 씨앗을 2배 이상 수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걸무,씨앗 구입문의:010-3791-4417, 010-2433-4417]
농장에 있는 검정비닐을 사용하기 위하여
밭두럭 폭을 넓게 했어요.
이곳은 물빠짐이 잘 되는 약간 경사지라 밭고랑을 별도로 만들지 않았어요.
괭이로 게걸무를 심을 구덩이를 팝니다.
간격은 45Cm~50Cm 정도를 띄웁니다.
구덩이에 게걸무를 넣습니다.
요렇게 흙을 덮어줘서 마무리합니다.
검정비닐을 씌운 뒤 불룩불룩 튀어나온 곳이
게걸무가 심겨진 곳입니다.
불룩불룩 튀어나온 곳을 칼로 비닐을 찢습니다.
혹시라도 바람에 날릴까봐 흙을 군데군데 올려 놓습니다.
이렇게 게걸무를 일찍 심게되면 장마가 시작하기 전 씨앗을 수확할 수 있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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