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4.30.수.촬영]

 

큰맘먹고 서울에서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고향 경기도 여주로 내려와 비닐하우스를 지었어요.

늦게 시작해 씨앗도 늦게 파종했지 뭐예요.

점심을 먹을 시간조차도 없을 정도로

시간에 쫒기는 생활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엔 우습게 생각을 했었어요.

 

게다가 욕심을 부려서

이렇게 여러가지 모종들을 키우게 되었어요.

힘은 들고 시간적 여유는 없어도

자라는 모종들을 보면 갓난아이 크는 모습을 보듯

신기합니다.

 

대략 종류별로 현재의 모습을 정리해 보았답니다. 

초석잠

가운데는 슈퍼여주(흰색이 일부 섞임)

왼쪽은 수세미

오른쪽은 곰보배추랍니다.

아마란스 혼합된거구요~

아마란스 주황색이예요.

적하수오~

백하수오

수세미

슈퍼수세미

길죽이수세미

곰보배추

엉겅퀴

일명 특별한 다알리아(제가 그렇게 불러줘요)

와송

어린 와송

 

끝까지 관심갖고 구경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광범이 영농일기 ] > 가남 1농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막을 만들던 날~  (0) 2014.06.21
간판을 달았어요.  (0) 2014.05.09
박스가 왔어요.  (0) 2014.04.15
고향친구들이 방문~  (0) 2014.04.03
열선을 깔 온상을 만들고~  (0) 2014.04.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