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범이 영농일기 ]/게걸무
게걸무 모종 모습
이광범
2017. 2. 20. 06:42
[2017.2.19 촬영]
2월 9일에 파종한 게걸무 모종입니다.
1번 하우스에서 자라는 모습입니다.
무가온 하우스에서도 게걸무는 잘 자랍니다.
이렇듯 추운 곳에서 자라야 씨앗을 잘 맺습니다.
또한 일찍 심어야 수확 시기도 앞당깁니다.
이곳 여주와 이천을 기준으로 보면
6월 하순~7월 초에 장마가 시작됩니다.
장마가 시작 되기 전 수확을 마쳐야합니다.
장아리(씨앗들이 달린 줄기)를 뽑아 말리기 위해 밭에다 널어 둡니다.
이 시기에 장마가 시작되어 비를 맞추면 꼬투리가 수분을 흡수하여
싹이 튼다던가 썩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씨앗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답니다.